국민안전처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하면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길어야 1~2분이므로 테이블 등의 밑으로 들어가 몸을 피해야 한다. 테이블 등이 없을 때는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한다.
이후 문을 열어 비상시 나갈 수 있는 출구를 확보하고, 가스와 전기는 차단한다. 통상적으로 지진이 일어나면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가스를...
진도 4.5의 가상 지진이 발령되자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엘리베이터 대신 비상계단을 통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40층에 있는 직원들까지 훈련 약 15분 만에 대피를 마쳤다.
이어 삼성전자 딜라이트홀 앞 광장과 삼성물산, 삼성생명 사옥 앞에 모여 삼성 3119구조단으로부터 재난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자동제세동기)와 소화기 사용법...
이 가이드는 화재시 대피요령를 비롯해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로 구성됐다. 화재 발생시 세대 내 설치된 월패드와 스마트폰을 통해 비상경보가 울리도록 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이 입주민이 보다 더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범죄예방을 위한 설계가 돋보이는 아파트도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 부천에서 분양...
신고자들은 “건물이 흔들리는 것 같다”, “대피해야 하냐” 등을 주로 물었고 경주와 인접한 울주군과 북구지역에서 신고가 많았다고 소방본부는 설명했다. 이어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으며 불안해하는 신고자들에겐 대피 요령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진은 이날 오후 3시 27분께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8㎞ 지역(북위 35.80, 동경 129.41)에서 발생했다.
이번 훈련은 원유탱크 출하 작업 중 지진에 의한 안전밸브 파열로 누유된 원유에 스파크 발생으로 유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한 것으로서,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을 포함한 석유공사 서산지사 직원 등 50여명의 인원과 소방차 5대, 구급차 1대가 동원되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화재상황 신고를 시작으로 피난요령에 따라 전 인원이 대피하는 등 실제...
태안 5.1 지진, 서울지진
한반도 지진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에 국민적 관심이 높다.
1일 기상청은 "새벽 4시 48분께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km 해역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진도 1 이상의 유감지진이 연 평균 43건 발생해 발생빈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일부 네티즌은 우리나라의 미흡한 지진 대비책을 우려했다. 이들은 “일본이야 지진이 워낙 자주 발생하는 나라여서 대비가 철저하지만 우리나라는 규모 6이 넘는 지진이 일어났을 때 쓰촨성처럼 될 수도 있다”, “불안하다. 우리도 지진이 일어났을 때의 대피요령이나 대응법에 대해 미리 알아둬야 할 것 같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높였다.
일본 정부는 대지진 발생 직후 본격적인 구제활동이 시작되려면 3일 정도를 걸린다면서 그 사이 대피소나 집에서 버티는데 필요한 필수품 목록을 소개했다.
목록에 따르면 식량은 3일분이 기본이다. 보존 기간이 길고, 조리가 필요없는 통조림과 인스턴트 라면, 건빵 등이 가장 편하다.
없어도 상관없지만 있으면 좋은 식량으로는 초콜릿을 꼽았다. 초콜릿은 고칼로리에...
또 부산에 영향을 줄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마련한 '지진해일 대처 매뉴얼'을 재점검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1985년 이후 부산에서 규모 2.2~4.2의 지진이 8차례 발생했다"면서 "이번에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을 계기로 민방위 훈련 때 시민들에게 지진 발생시 행동 요령 등을 숙지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