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012억 원으로 전년 4분기보다 68%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684억 원으로 19.0% 줄었다.
이에 대해 삼성전기는 “4분기에 세트 수요 둔화 및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IT용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 및 카메라모듈, BGA(모바일용 패키지기판) 등 주요 제품의 공급이 감소해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의 해외 법인·지점이 현지에서 받은 제재 사례는 우리은행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이 각각 1건씩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월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으로부터 정기 보고서 오류로 과태료 6000만 루피아(약 480만 원)를...
핵심은 김 씨 사망을 이유로 보증이행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사망한 김 씨 부모는 세금 문제 등을 이유로 상속포기나 한정승인을 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기존에는 임대인이 사망하면 임차권등기를 위해 상속인이 확정돼야만 보증 집행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HUG는 이날부터 사전심사제를 도입해 상속인 미확정 시에도 ‘현순위 상속인’ 전원을 대상으로...
11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10일 공시를 통해 스페인 의약품·의료기기청(AEMPS)에 신청한 ‘티굴릭소스타트’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 계획(연구과제명 EURELIA 1)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지난해 9월 스페인의 임상승인시험기관인 ‘AEMPS’에 고요산혈증 통풍 환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티굴릭소스타트의 혈중 요산 강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삼성전자는 이날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70조 원, 영업이익 4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8%, 영업이익은 69% 감소한 수치다.
이날 잠정실적 발표로 사업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영업이익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반도체 사업부문에 한파가 불어닥친 탓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번 실적 악화가 부진할수록...
도기욱 대표는 “올해 들어 신작 실적이 저희 내부적 기대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했고, 권영식 대표는 “인건비· 마케팅비 상승, 신작 출시지연, 출시작 성과 미흡 등으로 세 분기 연속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게임시장 선점으로 한 차례 넷마블을 위기에서 구했던 방 의장의 ‘매직’이 절실한 상태다. 지난해 "'강한 넷마블, 건강한...
셀트리온은 29일 공시를 통해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업체의 납기지연에 따른 시장 적기 공급 실패 이후, 코로나 환경 변화 등을 사유로 계약 상대방인 셀트리온 USA가 요청해 공급계약 금액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그동안 공급받은 진단키트를 미국 법인인 셀트리온 USA를 통해 미국에 공급했지만, 휴마시스가 납기를 지연했다는 주장이다.
양...
실명계좌 발급 기한 연장 요청으로 사업 지속 여부 결정은 일단 내년으로FTX사태 비롯해 시장 악재 영향으로 실명계좌 발급 지연자금세탁방지ㆍ이용자 보호 방안 등으로 FIU 요구 사항 이행 중
페이코인이 금융당국에 실명계좌 발급 기한 연장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의 연장 여부 심사 기간 중에는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도 유지된다.
30일 가상자산 업계에...
시공사업단 관계자는 “6개월 넘게 조합장이 공석인 상태로 있다 보니 조합이 결정해야 할 사안들이 미뤄지고 있다”며 “공사가 계속 지연되면서 시공사업단도 계속 손실이 쌓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0대 건설사 중 상장사 6개 사에서 공사비를 증액한 현장은 전국 총 23곳(컨소시엄 중복제외)으로 집계됐다. 건설사별 공사비...
지연공시와 허위공시가 각각 26건, 20건으로 전체의 88.5%를 차지했다.
비상장사 중요사항 공시는 11곳이 11건을 위반해 과태료 4600만 원을 부과받았다. 위반 건 모두 지연공시였으며 임원 변동 관련 위반(8건)이 대부분이었다
공정위는 향후에도 시장의 자율감시 기능을 저해하는 중대한 공시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사전예방 활동도...
23일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KT 차기 대표 결정이 지연됨에 따라 투자가들의 우려가 커지는 양상”이라며 “과거 사례로 볼 때 배당 정책, 지배구조개편 추진 등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CEO 경선 추진에도 불구하고 구 CEO가 연임에 성공할 것이 사실상 유력해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며 “재임 기간 중 실적...
1%를 기록했다.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2.6%에 그쳤다.
류 센터장은 “금리 인상 속도가 늦춰질 경우 시장이 회복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있지만, 물가 상승률이 아직 높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불안한 국제 정세가 이어져 경기 반등을 예상하기엔 이르다”며 “글로벌 공급망 회복이 지연되고 있고 주요 국가의 경제 성장률도 저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사업보고서의 유용성을 높이고 기재 미흡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흡사항 관련 사업보고서 정정 안내를 통한 공시 충실도를 제고하고 사업보고서 작성방법 등에 대한 안내 및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연제출 및 중요한 기재사항의 누락 또는 오류가 존재하는 경우 추가 조사를 거쳐 지정제외점수 부과 등으로 조치할 예정”...
실제로 HDC현산은 △착공 기준일까지 물가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 △실착공일 이후 물가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 △사업입찰제안서의 조합원 제공 품목에 따른 공사비 인상 △지질여건 변동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 △시공사 귀책으로 인한 사업 지연시 공사비 인상 등이 없다고 했었다.
방화6구역 조합 관계자는 “조합은 시공사로 HDC현산을...
김덕례 주산연 선임연구위원은 “고금리와 경기 위축, 부동산 세제 정상화 지연 등으로 내년에도 집값 내림세가 지속할 전망”이라며 “다만 우리나라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정점을 지나고, 완화된 공시가격과 주택 세제가 시행되는 5월부터 하락 폭이 둔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리 인상 기조와 집값 고점 인식 영향으로 매매 수요가 전·월세로 전환되고...
그는 “두산퓨얼셀은 지난달 21일 중국향 105MW 규모(3469억 원)의 첫 대규모 수출을 공시했는데, 50MW는 올해부터 2024년에 걸쳐 완제품으로, 55MW는 2025년부터 2026년 말까지 부품 형태로 수출될 계획”이라며 “이번 계약 상대인 ZKRG와 현지 합작회사(JV)를 설립 추진 중이며 중국 내 연료전지 공장을 건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해당 계약으로...
인허가 과정도 지연돼 지난 7월 착공 예정이었던 공사는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넥스트 콤플렉스 사업을 위해 설립된 PFV인 ‘넥스트브이시티PFV’는 지난해 말 기준 완전자본잠식에 빠졌다. PFV는 대형 건설사업 등 특수목적 사업을 위해 별도로 설립한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로 특수목적회사(SPC) 겸 페이퍼컴퍼니다....
보고서는 △은행을 통한 고객 예치금 구분 보관 의무 △거래소 자체 가상자산 발행 및 담보활용 불가 △주기적인 재무제표 외부감사 및 실사보고서 공시 등 3가지 투자자 보호 정책으로 FTX 사태와 같은 사건이 국내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원천 봉쇄됐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특금법에서는 거래소 이용자 예치금 관리에 대하여 금융정보분석원장의...
1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CG는 스트리미(고팍스) 지분 중 13.90%를 보유 중이다. DCG는 이준행 스트리미 대표 지분율인 41.22%에 이어 2대 주주다.
한편, 데라 이슬림 CEO는 “제네시스는 신규 유동성을 위한 해결책을 찾고 있다”라며 “다음 주 고객들에게 상세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