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3조7455억 원, 영업이익 2조163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8%, 영업이익은 78.2% 증가했다.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회사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간 매출 30조 원, 영업이익 2조 원을 돌파했다. 2020년 LG화학에서 분사한 LG에너지솔루션은 2021년 매출 17조8519억 원, 영업이익...
특히 태영건설은 주택 뿐만 아니라 지하철과 도로 등 지역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주는 사회간접시설(SOC) 공사도 여러 건 수행 중인 것으로 파악돼 해당 사업의 공사기간 지연 등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분석 결과 태영건설의 지난해 3분기 공시 기준으로 올해 이후 완공이 예정된 국내 토목공사 수주 사업 계약 잔액은 약...
회복 지연과 시장 경쟁 심화에도 연 매출 84조 원을 돌파하며 3년 연속 최다 매출을 달성했다. '효자' 사업인 전장 사업이 성장을 이끌고 기업간거래(B2B) 사업이 버팀목 역할을 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조5485억 원으로 전년보다 0.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84조28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 늘었다.
연간...
추가소요 지급비율은 보험 약관상 지급기일(비조사 건은 청구서류를 접수한 날로부터 3영업일 이내, 지급사유 확인 필요 시 10영업일 이내)에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고 지연되는 비중을 나타낸다.
이 비중이 낮다는 건 그만큼 보험금이 적시에 나갔다는 걸 보여준다. 다시 말해 96.85%의 보험금을 제때 지급한 것으로 고객들과 약속한 시간을 지켰다는 뜻이다....
한편 공개매수 직전 한국앤컴퍼니 주가가 급등하면서 불거졌던 대량 선행매매 의혹에 대해서는 금융당국의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MBK파트너스 역시 공개매수가 진행 중이었던 이달 15일 조양래 명예회장의 지분 매입과 관련한 시세조종과 지연 공시 등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먼저 우수사례로 △금융취약계층이 긴급한 생계비 탓에 불법 사금융에 노출되지 않도록 당일 이용 가능한 '소액생계비 대출'을 지원하고 채무조정 등 상황별 종합상담 서비스를 복합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한 서지은 사무관 △가상자산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 없이 '깜깜이 투자'하는 일이 없도록 '가상자산 회계·공시 투명성 제고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김세화...
삼성중공업은 SK해운의 SPC인 SHIKC1사 및 SHIKC2와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의 화물창 하자로 인한 손해배상과 관련한 중재 판정 결과를 18일 공시했다.
영국 런던 중재재판부는 15일(현지시간)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의 화물창에 발생한 하자가 합리적인 수리기간 내에 완전하게 수리되지 못한 것으로 판단, 건조사인 삼성중공업이 LNG운반선 2척에...
이에 금융감독원은 스팩상장 관련 공시서식을 개정하고, 상대가치 활용도를 높이는 등 제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7일 금감원이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스팩합병을 통해 상장한 139개 스팩상장 기업 현황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평균 매출액 추정치는 571억 원이나 실제 매출액은 평균 469억 원으로 추정치에 17.8% 못미쳤고, 영업이익 역시 평균 추정치는 106억 원이나...
다만 그는 “3분기 분기보고서 기준 수주잔고는 2110억 원이며, 11월 신규 공시한 2건의 단일판매 공급계약을 포함하면 2824억 원으로 역대 최대 수주잔고를 확보했다”며 “향후 수주잔고의 매출이 인식되면 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그는 “전방산업 투자 확대로 올해 총 4000억 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수주한...
28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서 국내 주요 건설사 18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기준 1인당 영업이익은 평균 6920만 원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 3분기까지 기록한 영업이익을 사외이사와 감사를 제외한 임직원 수로 나눈 값이다. 3분기 기준 직원수를 공시하지 않은 곳은 2분기 직원 수를 기준으로 했다.
임직원 한 명당 가장 많은...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개편안 마련이 2년 연속 지연될 전망이다. 현행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체계 안에서 부분적인 개선만으로는 구조적 문제와 국민 부담 확대 등 상황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결론이다. 다만, 구체적인 개편안 제시는 이뤄지지 않고 개편 필요성만 거듭 언급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연구원)은 20일 서울 서초구 한국부동산원...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6조5138억 원, 영업이익은 2982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3%, 영업이익은 76% 증가한 규모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환경이 9272억 원, 에너지와 솔루션(플랜트, 주택·건설, 인프라)이 각각 1조3573억 원, 4조2292억 원의 매출을 냈다. 신사업으로 육성 중인 환경...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 3분기 조선 3사의 총 인력은 3만956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2분기 3만9038명 대비 1.35%(526명) 증가한 것이다.
조선 3사 중 가장 많은 인력을 채용한 곳은 HD현대의 조선 계열사들이었다. HD한국조선해양(80명), HD현대중공업(107명), 현대미포조선(104명), 현대삼호중공업(25명) 등 총 316명을 3분기에 채용했다.
삼성중공업은 113명...
14일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주주서한을 통해 “3분기 매출 2400억 원, 영업손실 69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 공시했다”며 “대표이사로서 상장을 앞둔 시점에서 분기 영업실적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된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광물 가격 하락, 낮은 할인율로 계약한 니켈 중간재 재고 부담으로 수익성이 좋지 않았다”...
오랜 기간 신작을 출시하지 않았던 펄어비스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2.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도 849억 원으로 12.7% 감소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절반 넘게 밑돌았다. 특히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허진영 대표가 연내 개발 완료하기로 했던 기대 신작 ‘붉은사막’의 출시 지연을 시사해 시장의 우려를 샀다....
0% 늘어났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억 원으로 75.4% 줄고, 당기순손실 22억 원을 기록했다.
톡신 부문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국내 31%, 해외 13% 성장했다.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코어톡스’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경쟁사와 진행 중인 미국 ITC 소송의 일정 지연으로 발생한 추가 비용의 일부를 지급하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 56.8% 감소했다.
글로벌 경제 위기 고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지속 등 대외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산업자재부문과 패션부문의 수요 침체가 실적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산업자재부문은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의 업황 회복 시점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수요 부진으로 인해 실적이 감소했다....
CJ ENM은 3분기 매출 1조 1,109억 원, 영업이익 74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71% 감소했다.
엔터 사업은 TV광고 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피프스시즌(FIFTH SEASON)과 티빙(TVING)의 손익 개선과 음악 부문의 선전으로 흑자를 달성했다. 커머스 사업은 TV와 모바일 채널을 유기적으로 잇는 원플랫폼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3.5% 감소한 842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조5070억 원, 1036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20.1%, 50.8% 줄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합성고무 부문은 매출액 5071억 원, 영업이익 150억 원을 기록했다. 전방산업 수요 약세로 원료가 상승 대비 판매가 인상 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