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AOC 발급이 지연돼 회사가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모든 피해는 근로자들이 감당하게 된다”며 “어떠한 회사도 영업활동과 매출 없이 수개월을 버틸 수 없다”고 거듭 호소했다.
특히 “급여를 반납하며 힘겹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500여명의 직원과 다시 돌아와야 할 1000여명의 동료들이 남아있다”면서 “협력사 직원까지 포함하면 2000여명이...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비보존 헬스케어는 전날 외부회계법인인 현대회계법인으로부터 올해 반기 검토 결과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비보존 헬스케어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현대회계법인은 의견거절의 사유로 △신뢰성 있는 반기재무제표의 미수령 △계속기업가정의 불확실성을 지목했다.
구체적으로 미수령 부분에 대해서는...
전날 중부지방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에 곳곳에서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혼란이 있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집중호우로 7호선 이수역 등이 침수됐고 일부 구간에서는 무정차 운행이 이뤄졌다.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자 재건, 폐기물 처리 등과 관련된 기업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제노포커스는 22.22%(1420원) 오른...
대우조선해양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인펙스로부터 ‘FPSO 공정 지연, 공사 미완료에 대한 클레임 제기 및 중재 신청’이 국제상업회의소(ICC)에 접수됐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대우조선해양이 2017년 오스트레일리아 해상에 설치한 부유식 원유 해상 생산설비(FPSO)의 생산을 위한 준비가 지연됐으며 설비에 하자가 있다는 인펙스 측 주장에 대한 것이다. 청구 금액은...
파멥신은 지난달 18일 ‘TTAC-0001의 재발성 교모세포종 다기관 국제 임상’의 미국과 호주 2상 임상시험을 종료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 후 임상계획 대비 일정 지연과 비용증가로 임상 완료 시까지 상당한 금액의 추가 자금 투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상장 바이오업체 한 관계자는 “전반적인 투자가 위축된 상황이다. VC와 IPO 모두 냉랭한 상황으로...
삼성중공업은 2022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4262억 원, 영업이익 적자 2558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러시아 프로젝트의 매출 차질 발생 영향으로 직전분기 1조4838억 원 대비 4% 감소했다.
올해 초 러시아 사태 발생 이후 설계 단계였던 러시아 프로젝트들에 대한 향후 진행방향에 대해 발주처와 협의 과정에서 생산 착수가 지연되면서...
SK이노베이션은 29일 열린 ‘2022년 2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SK온의 프리 IPO에 대해 “당초 계획했던 일정 대비해 다소 지연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고 구체적인 시기나 규모 등에 대해 아직 확정되지 않아 말씀드리기 어렵다. 의사 결정이 되면 공시 등을 통해 알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경영권 매각이 한번 무산됐던 ES큐브가 또다시 매각이 지연되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ES큐브 최대주주 최대주주인 지에프금융산업 제1호는 브락사에 경영권 지분(지분 32.19%)을 650억 원에 매각하기로 4월 계약했다. 당일에 계약금 30억 원을 내고 약 3개월 뒤인 이달 20일까지 잔금 620억 원을 모두 내는 조건이다.
그러나 브락사는...
더존비즈온은 2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749억 원, 영업이익 122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40.4% 감소한 실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분기 견실한 수주 실적에도 불구하고 대내외적으로 인력난, 코로나19 등의 이슈로 시스템 구축이 지연되면서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며 “지난해 2분기 정부...
파멥신은 이날 TTAC-0001의 재발성 교모세포종 다기관 국제 임상에 대한 미국, 호주 2상 임상시험을 조기 종료했다고 공시했다.
파멥신 측은 “2019년 8월 이후 미국과 호주에서 TTAC-0001 투여 안정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임상을 진행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임상 계획보다 일정이 지연되고 비용이 증가해 임상 완료 시까지 상당한 추가 자금 투입이...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해당 임상은 아바스틴(Avastin, bevacizumab) 불응성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진행돼 왔다.
회사측은 중단 사유에 대해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임상계획 대비 일정지연 및 비용 증가로 임상 완료시까지 상당한 금액의 추가자금 투입이 필요하다”며 “투입자원 대비 효익, 회사의 추가임상 예정 등...
코스닥 상장사 WI가 위스키 브랜드 ‘윈저’ 인수에 나선 가운데 인수 대금 마련을 위해 추진하던 전환사채(CB) 발행이 늦춰지면서 윈저를 품에 안기까지의 시간이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WI는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조달을 위해 진행하는 800억 원 규모 사모 CB 발행의 납입일이 7월 4일에서 한 달 뒤인 8월 4일로 연기됐다고...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공구우먼에 대해 29일 무상증자 권리락이 실시된다고 공시했다. 기준가는 1만5000원이다.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 권리가 없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기존 주주와 새로운 주주 사이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시초가가 일정 기준에 따라 인위적으로 하향 조정된다.
권리락이 발생하면 기업가치는...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씨에스베어링이 구주주를 대상으로 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 결과 101.15%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9~10일 이틀간의 청약기간에 391만9600주 발행예정에 396만4835주가 청약됐다.
또 구주주 초과청약 후 발생한 단수주 4784주는 금융투자협회 증권 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 제9조 2항에 따라 일반공모 청약자에게 배정하지 아니하고...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한 회사는 모두 15개로 나타났다. 회생절차가 개시된 회사는 5개사다. 이들은 대부분 거래정지 상태이거나 상장폐지된 회사다.
회생절차가 '상장폐지 마지노선'이 된 것은 지난 2008년 나리지온 상장폐지 무효 확인소송 때문이다. 당시 법원은 나리지온이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제기한 상장폐지 무효 확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박소연 대표이사 회장과 김진우 부회장이 자사주 13만8206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약 20억 원 규모이며, 박 대표의 지분율은 15.29%에서 15.40%로 김 부회장의 지분율은 14.83%에서 14.94%로 올라갔다.
이번 장내 매수는 HD201의 유럽 품목허가 불발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격히 하락한 데 따른 결정이다....
엘앤씨바이오는 인체조직 기반 무릎관절 연골손상 치료 의료기기 ‘메가카티(MegaCarti)’의 임상 시험에서 연골 재생 효과의 통계적 유의성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조직재생의학 연구개발기업인 엘앤씨바이오가 독자 개발한 메가카티는 인체 유래 연골인 초자연골을 무세포화해 이식하는 세계 최초의 인체조직 기반 무릎관절 연골손상 치료...
이 밖에 캐롯손해보험이 3920원이었고, NH투자증권은 5000원으로 공시했다. 다만 실제 홈페이지에서 조건을 입력 후 검색한 결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하나보험은 나이와 성별을 선택해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었고, 40세 남자가 일주일(7일)간 가입한다는 조건으로 일괄 공지했다. 보험료는 실속 4260원, 표준 8620원, 고급 1만4490원 등이었고, 해외여행중...
이날 개장 전 한국거래소는 비케이탑스에 감사의견 비적정설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즉시 거래가 정지됐다.
이 회사의 감사보고서 제출 시한은 이날까지다. 앞서 이 회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증권선물위원회에 '사업보고서 등 지연제출에 대한 제재 면제 심사'를 거쳐 감사보고서 제출 시한을 연장했다.
회사...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마이더스AI는 지난해 별도기준 11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4년 연속 영업손실 발생 사유가 해소됐고 3개년도 중 2개년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손실 문제도 풀어 관리종목에서 탈피했다.
마이더스AI가 최초 관리종목에 지정된 것은 사명 변경 전 한류AI센터 시절인 2019년 8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