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와 영상을 오가는 일교차로 인해 지반과 콘크리트가 약해져 붕괴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도 크다.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동절기(2021년 12월~올해 2월) 건설현장에서 77명이 목숨을 잃었다. 공사비 50억 원 이상인 현장에서 사망한 35명 중 20명이 건축·구조물(20명)로 인해 목숨을 잃었고, 기계·장비로 인한 사망도 13명에 달했다. 동상이나 동창 등 한랭 질환으로...
한강터널 구간은 터널 상부의 흙 두께가 비교적 얕고 수압이 높으며 복합지반으로 이뤄진 고난도 현장이다. 한강터널 굴진에 사용하는 TBM은 지름 14.01m, 총 길이 125m, 무게 3184t의 초대형 장비로, 국내 최대 구경이자 해외에서도 시공사례가 흔치 않은 규모다.
한편 현대건설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현장 운영을 위해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다. 자체 개발한...
국토부는 앞으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TBM 사용이 확대되도록 유도하고 특히, GTX-A 도심 구간에 TBM을 활용한 사례와 같이 도심과 연약지반을 통과하는 지하터널을 중심으로 TBM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TBM 기술 수준은 선진국 대비 30%에 불과해 설계ㆍ제작은 전적으로 해외(독일, 일본, 중국 등)에 100% 의존하고 있으며 발주물량이 적어 타...
이에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 측과 입주민들은 지반 침하, 붕괴 등 안전성 위험을 문제 삼으며 반발하고 나섰다. 해당 사업은 앞서 지난해 6월 현대건설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달 12일부터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 앞에서 우회안을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는 현대건설이 우회 노선 요구를 받아들일...
반도건설은 협력사와 함께 개발한 ‘부등침하 지반 복원공법’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방재신기술’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반석기초이앤씨, 극동건설, 금광기업, 남광토건 등 협력사 4개사와 공동 기술보유자로 ‘고밀도 폴리우레탄계 발포조성물과 비젼인식 시스템을 이용한 부등침하 지반 복원 공법’에 대해 방재신기술 평가 신청을 해...
이에 은마 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 측과 입주민들은 지반 침하, 붕괴 등 안전성 위험을 문제 삼으며 반발하고 나섰다. 해당 사업은 앞서 지난해 6월 현대건설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달 12일부터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 앞에서 우회안을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추진위 측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우회 노선 요구를 받아들일 때까지...
최근 10년간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건축 허가를 받을 때 옥상녹화, 자연지반 조성 등 상대적으로 실현하기 쉬운 물환경 분야 항목으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에너지 절감 분야는 추가 공사비와 복잡한 인증 절차 탓에 친환경 인센티브 적용 사례의 10.4%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서울시는 이 같은 현상을 개선하고, 내년부터 서울 내 신축...
현대엔지니어링이 인공지반 녹화 등 건축조경 분야에서 기술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환경부와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인공지반녹화대상' 기술혁신 분야에 'DIMC 테라타워'를 출품해 환경부장관상인 대상을 받았다. 이는 4년 연속 수상 기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DIMC 테라타워'는 인공지반 녹화 및 유지를 위해 통합 물...
아시아 전체 인구 30%가 수해 리스크 떠안고 있어도시화 따른 지하수 남용으로 침하 가속화전 세계 침하 속도 상위 20개 도시 중 17곳이 아시아자카르타는 이미 면적 60%가 해수면 ‘이하’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지반침하가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홍수 등 수해 위험에 노출된 인구가 12억 명에 달한다고 2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기후변화로...
공단은 그간 총괄대응반, 언론대응반, 업무개선반, 시스템개선반, 법무지원반, 재발방지반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단을 운영했다. 강도태 이사장이 단장을 맡아 시스템 개선 작업을 총괄했다.
주요 대책을 보면, 채권업무에 대한 권한 분산·상향과 부서 분리를 통해 상호점검체계를 강화한다. 또 금융결제원 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지급계좌 정보를 공단 업무시스템에 자동...
포스코건설은 건축물의 하중을 지지할 수 있도록 지반을 보강하는 초고강도 콘크리트 말뚝에 시멘트 대신 무수(無水)석고와 제철 슬래그를 배합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4% 이상 줄였다. 1000가구 아파트에 이 친환경 말뚝을 사용하면 기존보다 약 600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30년 된 소나무 9만6225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양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아직 적용사례가 많지 않아 해외에서 개발된 굴착 속도 예측모델에 의존했으나, 암반이 단단하고 복합 지층이 많은 국내 지반 특성상 한계가 있었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 현장’을 대상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해 해외 예측모델을 검증하고 한국형 ‘로드헤더 기계 굴착속도’ 예측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추진위를 비롯한 주민들은 C노선이 단지 지하를 관통하면 지반 침하, 붕괴 등으로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올해 6월에는 단지 관통 반대 집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를 본 주민들은 현수막 문구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현수막 사진이 확산하면서 한때 논란을 빚었다. 이에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
특히 공평동 지반 아래서 발굴된 도기 항아리에서 나온 1600여 점의 금속 활자는 지난해 11~12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인사동 출토 유물 공개전’을 통해 정식 소개됐을 정도로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저널에는 “유적에서는 총 7개의 문화 층이 확인됐다. 금속 유물은 지표 아래 약 350cm 내외에 위치한 Ⅶ문화층(16세기 층)의 건물지에서 확인됐다”고 설명돼...
한편 광산 운영업체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동부광산안전사무소로부터 지반 침하 및 붕괴 우려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안전명령’ 조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조치는 사고가 발생한 제1수갱(수직갱도) 인근 폐갱도지표관통부(갱내충전 작업지)에 업체 측이 넣어 둔 충전물(폐석이나 광물찌꺼기, 슬래그 등) 때문으로 파악됐다.
모노파일은 대형 후판(두꺼운 철판)을 용접해 만든 원통형 구조물로, 해수면 아래 지반에 설치해 해상풍력발전기를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제작 및 설치가 비교적 쉬워 유럽을 중심으로 적용이 확산하고 있다.
김효태 두산비나 법인장은 “2007년 설립한 두산비나는 그동안 발전 및 화공플랜트 주요 설비, 항만 크레인 등을 전 세계 30여 국가에 공급하며 대형 구조물...
지난 8월 3일 강원 양양군 지반 침하 사고 원인은 시공사의 부실시공으로 밝혀졌다. 국토교통부는 연약지반 관리 강화와 지하 안전 개선을 위한 11개 과제를 마련해 시행한다.
국토부는 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양양군 지반침하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고는 양양군 낙산해수욕장 인근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 현장에서 지반 침하가 발생해 인근 편의점이...
오 시장이 말하는 입체 복합개발은 차량기지 이전 대신 상부에 인공지반을 올리고 그 위에 주거·상업 시설 등 건물 및 녹지를 조성하는 형태를 말한다. 오 시장은 리브고슈를 이러한 입체 복합개발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
파리 리브고슈는 과거 철도 등 교통이 발달한 공업지역이었다. 그러나 철도를 중심으로 도시가 나뉘고, 소음과 진동이 심해 1960년대부터...
말뚝공법은 지반에 말뚝을 박아 하중을 버티는 방식이다. 리모델링을 하려면 보조 말뚝을 추가로 보강해야 하지만 아직 기술력이 검증되지 않아 이러한 방식으로 통과된 단지는 전혀 없다. 다만 성지 아파트는 단단한 암반지형 위에 있어 수직증축이 가능했다.
대치1차현대가 안전성 검토를 통과하면서 향후 수직증축 방식의 리모델링 단지들도 속도를 낼 것으로...
클럽 더샵 친환경 디자인은 지반이 물결치는 형태로 만들어진다. 건물의 경사면을 계단식 북카페로 조성해 입체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외부 스텝가든, 조경공간과 연결된 산책로, 루프탑가든 등이 조성된다.
경사면 하부는 어린이들의 놀이데크로 구성해 비가 와도 야외활동이 가능하도록 안과 밖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지하 선큰은 운동시설과 연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