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최근 금리 상승에 따라 빨간불이 들어온 건전성 지표(RBC, 지급여력비율)와 관련해서는 ‘LAT 잉여액’(원가평가 보험부채-LAT 보험부채 평가액)을 RBC상 가용자본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적용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보험사들이 LAT 잉여액의 40%를 매도가능채권 평가손실 한도 내에서 가용자본에 가산할 수 있도록 했다.
RBC는 지급여력비율로 고객이 보험금을...
'배당성향'은 기업의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을 뜻한다. 예를 들어, 당기순이익이 100억 원 발생한 기업이 40억 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하면 배당성향은 40%가 된다.
정부는 매년 39개 정부출자기관으로부터 배당성향목표 등을 근거로 산정한 일정 수준의 배당금을 받고 있다. 공공기관에 출자한 정부가 공공기관의 주주가 되고, 출자한...
중소기업중앙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해야 한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인의 비율이 53.2%에 이른다. 소상공인연합회도 코로나19 위기가 아직 종식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발표했다. 더 나아가 최저임금의 적용을 업종별 지역별 규모별로 차등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최저임금법에는...
농협생명, DGB생명, 한화손보에 사전자료 제출 요구"RBC 완화, 보험사 구제만을 위한 방안 되진 않을 것"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 인상하면서, 보험사들의 RBC(지급여력)비율은 또 한 번 급락할 전망이다. 재무건전성 위기를 겪고 있는 보험업계는 금융당국에 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당국은 권고치 150%에 미달하는...
윤창현 의원은 개회사에서 “최근 일부 보험사들의 지급여력(RBC) 비율이 급격히 하락하는 일이 벌어졌다”라며 “코로나 사태 이후 대내외의 금융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보험산업이 직면한 위기 요인들을 발굴하고 대책을 세워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첫 번째 발제자인 지광운 군산대 법학과 교수는 보험산업이 겪는 이차역마진 리스크를...
금융당국은 지급여력비율(RBC) 규제를 완화를 검토하고 있고, 국회에서도 보험사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23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RBC 비율을 공시한 15개 생명보험사의 평균 RBC 비율은 179.7%로 3개월 전(222.3%)보다 42.6%포인트(p) 하락했다. 손해보험사 10곳의 평균 RBC 비율은 181.3%로 3개월 전(201.3%) 대비 20.0%p 떨어졌다....
S&P는 “에쓰오일이 우수한 영업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주력 상품의 스프레드 회복을 바탕으로 다음 투자 사이클과 업황 변동성에 대비한 충분한 수준의 재무 여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치인 2조1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며, 올해 1분기에도 분기 기준 최대인 1조3320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신규...
금융당국의 RBC(지급여력) 비율 권고치인 150%에 미달하는 보험사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생명은 올해 3월 말 RBC비율을 131.5%로 공시했다. 전년 말 210.5%보다 79%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또 다른 보험금 지급여력을 나타내는 기준인 책임준비금 적정성 평가(LAT) 금액을 6조 원 이상 잉여액으로...
7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223억 원으로 전년보다 9.8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82억 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216.15% 증가했다.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을 보여주는 지급여력 비율은 181.4%로 지난해 말 대비 23.5%p 하락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에 대해 "금리상승에 따른 지급여력금액이 떨어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 비율은 올해 3월 말 기준 246%로 전년 동기 대비 86%p 하락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평가익 감소 등으로 지급여력이 감소했고, 신용리스크 등 하락 영향으로 요구 자본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장래 이익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 가치는 1분기 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한국신용평가는 향후 금리 상승에 따른 RBC(지급여력)비율 하락 가능성에도 신한라이프가 우수한 자본 적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장기적 보험금 지급능력이 최고 수준이며 환경 악화에도 안정적인 수준이라는 의미로 신용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AAA/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에서...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이찬우 수석부원장 주재로 생명·손해보험사 CEO 간담회를 열고, 지급여력(RBC) 비율 관리를 둘러싼 보험업계의 애로와 건의 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RBC 비율은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보험업법에서 100% 이상을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150% 이상을 권고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보험사의...
내재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보험의 원수보험료 비중은 대주주가 변경된 2019년 52.6%에서 2021년엔 76%까지 확대됐고, 지급여력(RBC)비율 역시 2019년 말 171.3%에서 2021년 말엔 181.1%까지 상승했다.
롯데손해보험은 “대주주 변경 2년 만에 흑자로 돌아서고 각종 지표가 괄목할 만한 개선을 이루고 있다”라며 “임직원 모두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장기적인...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MG손보의 지급여력비율(RBC)이 100%를 밑돌자 7월 적기 시정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JC파트너스 측이 자구안(1500억 원 유상증자)조차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면서 올해 1월 다시 한 단계 격상한 경영 개선 명령을 의결했다.
JC파트너스는 작년 10월과 올해 1월 각각 194억 원과 4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지만 당초 목표엔 턱없이 미치지...
이어 “삼성화재는 평균 지급여력비율(RBC) 측면에서의 안정성과 높은 주주환원율을 바탕으로 ROE 하락을 방어할 것이라는 기대감, IFRS17 시행 이후 자본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경우 자본 효율화가 본격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돼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1분기 별도 순이익은 3811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28.8% 상회할 것”...
또 회사의 부채비율이 낮아 추가적인 차입 여력이 있는 점, 지난 3년간 잉여현금흐름이 순유입(약 2조7231억 원)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회사의 배당 여력이 부족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금호석유화학은 향후 4조5000억 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공시했으나 잉여현금흐름 이외 미연관 자산의 매각, 자사주 활용으로 추가적인 투자재원을 마련할...
투자 기회가 생길 시 바로 조달할 수 있는 자금 여력이 늘어났다는 의미다. 이 비율은 작년 10월 37.9%에서 12월 37.1%로 다소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최근 한은이 금리 인상 등을 통해 긴축 신호를 보내고 자산 시장이 침체 국면에 들어서자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은행에 쌓이고 있는 것이다.
은행 관계자는 “최근 청년희망적금이...
지속적인 신상품 출시로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한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총자산은 341조4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은 305%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보험업법상 RBC비율 기준은 100%이며, 금융당국은 150% 이상을 권고한다.
한화생명은 올해 신(新)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비율(K-ICS) 제도 도입을 앞두고 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화생명은 17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50.4% 증가한 4106억 원을 기록했다. 제판분리에 따른 비차익 증가와 투자수익 증대에 따른 결과다. 연결기준...
운용자산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0.39%p 상승한 3.53%를 기록했으며, RBC 비율은 220.7%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지급여력 비율을 이어갔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보험이익 창출과 이자율차손익 개선을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냈다”라며 “앞으로도 보장성 중심의 영업 전략과 리스크 관리,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