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 분모가 줄어서 배당 여력 커지는 건데, 그렇게 되면 중장기적으로 금융회사 자체적으로 성장 관련 문제가 있다. 사업영역 확장이 어려운 거다.
또 주로 고신용자 대출 집중될 수밖에 없어서 중저신용자에 대한 신용공여가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이를 종합적으로 살펴서 어려운 실물경제 상황에서 그런 부분 고려해서 주주 이익...
은행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이 각각 10.5%, 8.5%를 상회해야 하고, 보험사는 지급여력비율(RBC비율)이 150% 이상이어야 한다. 금융투자업계의 경우 건전성 관련 기준은 없고 ‘상환한 경우에는 관련 내용을 즉시 금감원장에게 보고해야 한다’로만 나와 있다.
법령에는 금융회사들이 콜옵션을 행사할 때 신중해야 한다는 당부의 내용도 포함돼 있다....
세부적으로는 자산·부채 평가, 가용자본 산출, 요구자본 산출, 위험경감기법, 요구자본에 대한 법인세 효과, 경과조치 등 지급여력비율 산출기준에 대해 다양한 해설을 수록했다.
특히 이번에 발간한 보험회사 新지급여력제도 해설서는 K-ICS 산출기준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다양한 예시를 포함했다. 이를 통해 보험회사 지급여력제도 담당자 등의 산출역량을...
오현민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디지털콘텐츠팀 팀장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보다 낮아지기도 했다”며 “이는 리츠 시가총액이 보유 부동산의 순자산보다도 작아졌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퇴직 연금 계좌에선 리츠가 위험자산으로 분류돼 70%의 투자 한도가 있지만, 연금 저축에선 100%까지 가능한 게 특징이다.
A는 평균단가분할매입법(dollar cost...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보험회사의 리스크관리 강화와 지급여력비율 등 재무건전성 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금감원은 운용사 선정, 투자심사,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리스크관리 체계와 내부통제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미흡·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관련해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과 사업장 현장점검 강화...
우량 기업의 주가는 기초자산일 뿐 파생결합사채의 원리금 상환 여부는 발행사의 지급 여력에 따라 결정된다. 기초자산은 단지 더 높은 금리를 받기 위한 조건에 불과한 것이다.
이 때문에 파생결합사채는 중소형 증권사의 자금 조달 효자로 꼽힌다. 증권사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어음을 찍으려면 자기자본 4조 원을 넘겨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가 돼야...
12일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내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66배로 최근 주가 반등에도 과거 역사상 저점 수준”이라며 “중국향 원자재 수요 개선에 따른 벌크선 시황 개선의 기대감 반영 여력이 충분하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아직 벌크 물동량 증가는 나타나고 있지 않으나, 중국 정부의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 정책 전환 이후 수요...
우선 지급여력비율 산출을 위한 건전성감독기준 재무상태표를 신설한다. 일반회계(GAAP) 및 감독회계(SAP)와 구분해 건전성감독기준 재무상태표를 별도로 정의하고, 국제회계기준에 따른 일반회계와 동일하게 연결재무상태표를 원칙으로 작성한다.
다만 보험회사의 리스크 실질을 반영하고 국제적 정합성 제고 등 감독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자산·부채...
다급해진 중국 정부는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를 포함한 경제 부양책 카드를 꺼내 들었다. 중국 국무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충분한 시장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통화정책을 시의적절하게 활용할 것”이라며 “민간 기업 대출을 크게 늘려 달라”고 주문했다. 방역을 둘러싼 혼란과 경제 위기가 휘몰아치자 행동에 나선 것이다.
일반적으로 국무원의 이런...
최근 금리 상승 및 은행 등 고금리 자금 수요 증가로 보험업권의 해약이 다소 증가하고 있으나, 당사는 통상 유지 중인 유동성 자금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건전성 관리 방안에 대해선 "변액보험 헤지(위험회피) 확대, 4분기 중 이익 확대 등을 통해 올해 말 지급여력(RBC) 비율 170% 수준을 목표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손해보험의 9월 말 기준 지급여력(RBC)비율은 174.1%를 기록했다. 이는 2분기 말 기록한 168.6%에 비해 5.5%p 개선된 수치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3분기 장기보장성보험 판매가 크게 증가 하며 내재가치의 지속적인 향상을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높아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IFRS17 제도 도입을 재도약의 기점으로...
한 연구원은 "보험사는 후순위채무를 상환한 후의 지급여력비율이 150% 이상인 경우 콜 행사가 가능한데, 연초 이후 지속적인 금리 상승으로 보험사의 지급 여력은 지난해 대비 낮아졌다"며 "지급 여력이 낮은 보험사의 콜 미행사 사례가 잦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지속되는 자이언트 스텝...
실적은 개선세를 보였으나,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은 9월 말 기준 107.3%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RBC비율 150%를 권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농협생명은 저금리 시기 RBC비율 제고를 위해 만기보유채권을 매도가능채권으로 전환했던 것이 결과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작년 말부터 시장금리가 이례적으로 급등함에 따라...
지난 20일 은행의 유동성 커버리지비율(LCR) 규제비율 정상화를 유예했으며, 27일에는 예대율 규제 유연화 조치를 발표했다. 기존 100%였던 예대율 규제를 은행은 105%, 저축은행은 110%로 각각 완화했다.
증권사 유동성 지원과 관련해선 26일 증권금융에서 3조 원+α의 유동성 지원을, 산업은행에서 2조 원+α의 증권사 CP매입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이번 조사는 외국인 거래의 특성을 고려해 △외국인 간 직거래 △높은 현금 지급비율 △임대목적의 대량매입 등 별도의 선별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대상 기간 내 거래(2만38건) 중 이상 거래 1145건을 선별했다.
이상거래 1145건에 대한 소명자료 징구・분석 등 조사결과, 411건(35.8%)의 거래에서 총 567건의 위법의심행위가 적발됐다. 1건의 거래에서도 여러 건의...
경기 침체를 전망하는 전문가 비율이 절반을 넘어선 것은 팬데믹 우려가 정점을 찍던 2020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 7월 조사 때만 해도 응답자의 49%만 경기 침체를 예상했다.
시장의 잇단 경고와 달리 소비 여력이 아직 견고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다는 낙관론에도 무게가 실린다. 모이니핸 CEO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에도 미국...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실장은 “매출채권까지 포함해 산출되는 이자보상비율에 비해 현금흐름보상비율은 실제로 지급 가능한 현금을 기준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기업들의 감당 여력을 더욱 명확하게 보여준다”며 “고금리 추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앞으로가 더 걱정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자금 운용상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응답...
다만 지급여력비율(RBC)이 하락하고 부실채권이 증가하는 등 건전성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국내 보험사의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17%로 작년말 0.13% 대비 0.04%포인트(p)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은 대출금 가운데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인 부실채권을 의미한다.
부실채권이 증가한 것은 올 들어 금리가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