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은 그레이스케일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인 GBTC에서 순유입이 발생하며 6만5000달러를 터치했으나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움직임에 곧바로 하락했다.
파사이드인베스터에 따르면 6일 GBTC에는 390만 달러가 순유입되며, 2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주 3일 GBTC는 1월 현물 ETF 전환 출시 후 약 80여 일 만에 첫 순유입을...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5일 2024년 제4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소식지 9호'는 기존 세계 최초 승인 CAR-T 치료제를 처치 받고도 재발 또는 불응한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AT101 신약 연구자 임상을 서울아산병원 주관으로...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트렌디하며 개성있는 제품들을 찾기 시작하면서 인디브랜드 화장품의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 중인데, 인디브랜드를 주 고객층으로 화장품 용기 사업을 영위해온 동사는 최근 트렌드에 힘입어 2023년 용기업계 내 확실한 1위로 올라선 상황”이라면서 “자회사 피티프라스는 용기 사출, 부국티엔씨는 화장품...
아모레, 프리미엄 라인 이익 개선...매출 감소에도 영업익 13% 늘어더페이스샵ㆍ이니스프리 등 로드숍 부진...“채널 다변화로 활로 모색”
국내 화장품 업계 양대 산맥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오랜 부진을 털고 실적 기지개를 켜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대표 브랜드인 '더후',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와 '헤라'가 각각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다만 전사적인...
업계에선 지난해 영업이익 1조 원 시대를 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시총 약 54조 원으로 1위다. 국내 주식시장으로 범위를 넓혀도 전체 4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2위는 국내 바이오산업을 개척한 셀트리온(약 41조 원)이 차지했다.
최근 주가가 급상승한 HLB(약 13조 원)와 알테오젠(약 9조 원)이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SK바이오팜(약 6조 원), 유한양행(약 5조 원)...
업계에선 앞으로 사업 구조를 개선한 만큼 향후 건강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은 실적발표 후 대부분의 증권사가 20만 원에서 최대 22만 원까지 목표주가를 올려잡았으며, LG생활건강도 최소 41만 원에서 최대 53만 원까지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국가별 수출액...
삼성증권은 2010년 업계 최초로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인 SNI를 론칭했다. 2020년 자산 1000억 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 2022년 뉴리치 전담 센터 ‘The SNI Center’를 각각 오픈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올해 초 ‘SNI 패밀리오피스센터’를 오픈하며 전통 부유층·신흥부유층·패밀리오피스 고객까지 아우르는 국내 유일...
6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4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애리조나주(州)에서 열린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피닉스’에 참가해 하이브리드차를 선보였다.
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전기차 박람회다. 지난 2021년 개최 이후로 전기차 관련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올랜도 지역 개최를...
안정을 찾은 가상자산 업계도 당분간 미국 경제 기조에 따라 시장이 움직인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더블록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QCP캐피털은 "미국의 경제정책 기조에 따라 리스크에 대한 시장의 반응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이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에 긍정적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연준이 6월부터 월별 국채 상환 한도를...
금감원은 3월 초 메리츠증권·캐피탈, 다올투자증권 등 검사를 실시하고 대출 만기 연장 시 부당하게 높은 금리를 적용하거나 높은 자문 수수료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는지 확인했다.
건설업계는 금융권의 PF 자금 공급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금감원이 이달 발표할 예정인 ‘부동산 PF 정상화 플랜’을 통해 부실 사업장을 과감하게 정리해야 한다는...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 2020년 0.55%→2023년 2.70%증권·저축은행, 연체율 크게 상승…은행·보험 잔액 비중 높아 금융당국, 급한 불 끄기 나서..."부동산 PF 신속한 연착륙 노력"
저금리 기조 속 부동산 경기 호황에 ‘마구잡이’로 늘려왔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금융권에 ‘시한폭탄’으로 돌아왔다. 2020년말 92조 원 규모였던 부동산...
“성공적인 제도의 안착을 위해서는 긴 호흡을 가지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하게 추진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상장기업을 중심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목표를 둔 ‘기업 밸류업’에 더해, 협회와 금융투자업계는 투자자, 증권산업, 자산운용산업 등 자본시장 전반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재무건전성이 크게 저하한 금융계열 부동산 신탁사들은 유상증자,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으로 자본확충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책임준공 기한을 경과한 사업장들이 줄줄이 불어나면서 우발채무 위기감이 현실화되고 있다.
2일 나이스신용평가가 점검한 '부동산신탁사 책임준공 관리형토지신탁 리스크'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국내 시공사의 책준기한을 넘긴...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기업들은 진퇴양난의 현 상황에서 아람코 협력업체들의 잠재적 추가 증설 가능성, 원가 경쟁 측면에서 또 한 번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국내 석유화학 업계는 중국이 집중하는 범용 제품 대신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스페셜티 제품을 비롯해 배터리 소재, 친환경 플라스틱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데...
인도 시장, 중국을 대체할 수 있을까
업계에서는 인도 시장이 중국을 대체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맥킨지앤컴퍼니는 인도 석유화학 시장이 2027년까지 연평균 11%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2년 내 400조 원까지 커질 시장이지만 석유화학 생산 설비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석유화학 중간재는 인도 전체 수입량의 30%를 차지한다.
국내...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1분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현대건설의 매출액은 8조545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09억 원으로 44.6% 늘었다.
특히 해외 매출이 2조3210억 원에서 3조9550억 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38.5%에서 46.3%로 높아졌다.
현대건설은 주택...
또한 시공우수 파트너사에게만 제공해오던 계약이행증권감면, 계약기회확대, 무이자대여금 지원 등과 같은 혜택을 안전과 품질 우수 파트너사에게도 동일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롯데건설은 올해 1월부터 업계 최초로 안전등급을 반영한 입찰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나아가 내년에는 우수파트너사 선정시 안전과 품질의 비중을 더욱 확대할...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현지시각)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6월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88.4%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거래일보다 0.5%포인트(P) 낮아진 수준이다. 5월 FOMC는 지난달(현지시각) 30일부터 이날 개최할 예정이다.
금리 동결 확률이 내려간 만큼, 시장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내달 20일부터 개인투자용 국채 계좌 개설을 시작한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전 금융권에서 단독으로 개인투자용 국채 판매 대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만기 보유시 가산금리, 연복리 이자, 이자소득 분리과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10년, 20년의 월물로 매월 발행되며,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