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금리는 오르는데 대출금리 한도 상한선이 유지되는 상황이 계속되면 2금융권의 중저신용자 대출 문은 좁아질 수밖에 없다. 대출 감소 현상은 이미 현실화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저축은행업권의 민간중금리대출 공급액은 1조4546억 원으로, 앞서 6월 기준 공급액인 1조6752억 원보다 2206억 원 가량 줄었다. 건수 역시 8만8384건으로 같은...
박 연구원은 “금융감독원은 2024~2026년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계획 발표했으며, 기존 30% 비중은 유지하되 말잔기준에서 평잔기준으로 변경했다”며 “기존 목표설정을 완료한 카카오뱅크의 경우 부담이 훨씬 완화돼 유량을 제어하던 고신용자 신용대출잔액을 좀 더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당초 계획했던 대출 비중 달성뿐만 아니라 연체율 관리도...
소·중·청 따뜻한 금융 프로젝트라는 명칭으로 실시되는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중저신용자 및 중소기업·청년의 앞 글자를 조합했다.
‘소·중·청 따뜻한 금융 프로젝트’는 상생 금융지원 대상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고자 하는 DGB대구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했다. 보증기관 출연 확대를 통한 대출지원 및 금리감면 확대, 중저신용자...
카뱅 제외한 토뱅·케뱅 목표 미달개인사업자 신용대출도 포함키로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확대 계획분기 대출·건전성 관리 이행 공개
앞으로 3년간 인터넷은행들의 중·저신용자 대출공급 목표가 ‘평균 잔액 30% 이상’으로 완화된다.
금융당국은 27일 카카오·토스·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과 협의를 거쳐 ‘2024~2026년 인터넷전문은행 중·저신용자 대출...
실제 중저신용자에 해당하는 신용점수 700점 이하 차주(KCB 기준)의 카드론 금리는 연 16.14~18.40%다. 법정 최고금리인 20%에 근접한 수준이다. 신용점수 401~500점 구간의 저신용자에게 카드론을 내준 카드사는 KB국민카드가 유일했다.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 함께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도 올해 최대를 기록했다. 11월 말 기준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은 7조6245억 원으로...
정부와 금융당국이 ‘중저신용자가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가운데, 마지막 제도권 금융인 대부업체가 대출 문을 활짝 열게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은행권의 대부업체 자금 융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융당국이 제도 시행 후 처음으로 구성하게 될 ‘금융사-대부업권 협의체’의...
최근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중저신용자와 고신용자 대출금리 역전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케이뱅크의 경우 중저신용 대출 금리가 연 4.1%인데 고신용 대출 금리는 연 6.99%다. 고신용자가 저신용보다 금리가 2.89%포인트(p) 높다. 카카오뱅크도 중저신용자 대출 금리가 연 4%를 밑돌고 있지만 고신용자 대출 금리는 연 5.3%대를 기록했다. 여기에 고신용자에게는 일일 한도가...
이 원장은 "최근 고금리 지속으로 서민의 이자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임에도 은행들이 고신용자 대출에 집중한다는 비판이 있다"며 "중저신용자에 대한 자금공급도 각 은행별 상황에 맞게 소홀함 없이 이루어지도록 신경써 달라"고 강조했다.
금융범죄 예방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최근 금융의 디지털화 진전에 따라 금융회사는...
이어 "은행권이 자금중개기능과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길 바란다"며 "중저신용자에 대한 자금공급도 각 은행별 상황에 맞게 소홀함 없이 이뤄지도록 은행장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17개 은행 등은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부담 경감 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 대출 현황을 은행별로 파악하고 있다. 이를...
대안 정보 제공 기관과 정보 활용 범위를 넓혀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 대출 차주들이 금융권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지만,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대출 공급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금리와 편의성을 바탕으로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번 콥데이에서는 동사의 여수신 성장과 대주주 관련 이슈, 그리고 중저신용자 대출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며 “카카오뱅크의 핵심은 수신으로 모임통장 중심 저원가성 수신 비중이 56.9%로 은행권 평균인 38.3% 대비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그는 “은행권 수신금리 경쟁에 참여할 필요도 없으며 심지어 세이프박스...
이는 구조적인 마진 개선
4분기 겨울 소비가 양호하면 2024년 re-stocking 수요에 더 긍정적
유정현 대신증권
◇카카오뱅크
현존하는 은행 중 영업을 가장 잘하는 은행
여/수신, 대주주, 중저신용자 대출 대한 질문 가장 많았음
압도적인 저원가성 수신 기반 NIM과 여신성장에서 경쟁력 부각
연말 정부 주도 주담대/전월대 플랫폼 출시도 동사에게 기회
박혜진...
수수료 무료화에 따른 효과는 특히 중저신용자(KCB 기준 850점 이하)의 부담 경감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에서 대출을 받은 중저신용자 고객들은 수수료 부담 없이 2년간 총 1조1400억 원을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을 받고 상환한 전체 고객 가운데 중저신용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43%에 달했다.
고신용자에 비해 중저신용자들은 상대적으로...
해당 상품의 평균 승인 신용점수는 720점으로 중저신용자들도 평균 10.5%의 금리로 1450만 원 이상의 대출금을 승인받을 수 있었다.
앞서 4월 핀다에 SC제일은행의 '새희망홀씨' 상품이 입점한 후 6개월 동안 SC제일은행의 평균 약정 금액은 이전 6개월 대비 약 15배 이상 급증했다. 새희망홀씨는 소득이 적거나 신용이 낮아 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려웠던 계층을 위해...
현재 마통 금리는 중저신용자 고객을 위주로 ‘7%’대를 넘어섰다. 카카오뱅크가 9월 신규 취급한 마통 금리는 평균 7.41%로 집계됐다. 토스뱅크는 6.40%, 케이뱅크는 6.35%로 나타났다. 앞서 카카오뱅크의 3월 금리는 5.59%, 케이뱅크는 5.97% 수준이었다. 6개월 만에 평균 금리가 각각 1.82%포인트(p), 0.38%p 상승했다.
시중은행의 마통 금리는 평균 5% 중후반대다. 9월...
케이뱅크는 "중저신용대출 비중 확대 등 포용금융 실천에 따른 연체율 증가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충당금을 크게 늘렸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는 3분기, 630억 원의 충당금을 적립해 전년 동기(321억 원) 보다 2배 가까이 충당금을 늘렸다.
실적 악화에도 외형은 확대됐다. 케이뱅크의 3분기 말 고객 수는 91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24만 명)과...
개시 초반 상대적으로 금융정보와 모바일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고신용자와 은행권 금융소비자의 이동이 주를 이뤘지만 점차 중저신용자, 제2금융권 금융소비자의 이동 역시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전체 대출이동 중 제2금융권 금융소비자의 대출이동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6월 1일 기준 9.3%에서 이달 10일 22.1%로 커졌다. 금융위는 “이러한...
중‧저신용 대출 비중 확대 계획에 따른 목표치인 30% 달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 대출 차주들이 금융권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지만,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대출 공급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금리와 편의성을 바탕으로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저신용자 대출 늘리면서 연체율 급등담보대출 증가로 신용리스크 감소대손충당금도 늘려 큰 문제없다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연체율이 급등하며 건전성에 빨간 불이 켜졌다.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공급을 늘리면서 인터넷은행 3사가 출범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인터넷은행들은 담보대출 비중이 늘어난 데다 충당금을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