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을 한창 진행하던 당시 황종갑의 연락편지가 일본 경찰의 검열에 발각됐다. 해당 사건으로 이 교수는 검거됐고 함흥교도소에서 몇 달간 옥살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석방 후인 1943년 연희전문학교(연세대 전신) 상과에 입학했다. 이후 그해 말 일본군 학병이 됐고 1945년 일본에서 해방을 맞았다. 해방 후에는 1947년 연희전문, 1952년 연대 상경대를...
자녀 학사 비리 정경심 교수, 징역 7년 구형
경찰이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2부 심리로 열린 정경심 교수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7년과 벌금 9억 원을 선고하고, 1억6000여만 원의 추징 명령을 내려달라”고...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변민선 부장판사는 14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는데요. 앞서 A 씨는 6~7월 다른 공범과 함께 이재용 부회장 측에 "프로포폴 관련 추가 폭로를 하겠다"며 돈을 요구했습니다.
초등학교 담임 교사가 아이에게 폭언…경찰 고소
전북 고창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수업 중...
불합격한 학생과 학부모는 중앙대와 교육부에 민원을 제기했고 이 대학의 교수들도 입시 부정 사건으로 보고 시정을 요구했지만, 학교 측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23일 중앙대에 따르면 올해 중앙대 대학원 후기 입시에서 회계전공 박사 과정에 지원한 A 씨가 면접에서 탈락한 뒤 입시 부정을 주장하며 7∼9월 학교와 교육부에 감사를 청구하고 시정을...
을왕리 '치킨배달참변' 음주운전자 구속심사
9일 오전 0시 50분께 인천시 중구 을왕동의 한 호텔 앞 편도2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던 중 중앙선을 넘어 오토바이를 친 운전자 A 씨가 14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이날 A 씨는 중부경찰서 유치장에서 인천지법으로 이동했는데요. 앞선 사고로 치킨 배달을 하던 오토바이...
◇'디지털 교도소' 신상공개 고려대생 숨진 채 발견
성범죄자들의 신상정보를 임의로 공개하는 웹사이트 '디지털교도소'에 이름과 얼굴 등이 공개된 고려대학교 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5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A(21) 씨는 3일 오전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부검 결과 타살 혐의점이 없어 사건을 종결했다고 설명했는데요. '디지털...
대응반을 통해 가족·직장·학교·요양시설·종교시설 등 주요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접촉자를 추적한다.
김강립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조정관은 “이날 0시 기준 국내발생 신규 확진환자는 188명이다. 이 가운데 서울 89명, 경기...
전날 숭실대학교 60대 중앙운영위원회는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8월 6일 낮 12시 네이버에 '숭실대는 소통하라'를 검색해주세요"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학교본부에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있지만, 학교 본부는 성적장학금 폐지 여부를 놓고 학생들에게 분란을 조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자 중학교 '스쿨 미투...
이에 경찰 측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수년간의 보조금 관련 서류 등을 분석할 예정이며 이후 구속된 김규봉 감독을 상대로 경주시 보조금 유용 부분에 대한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동성 간 성폭행 당한 남중생, 국민청원 21만 돌파
전남 영광의 한 대안학교 기숙사에서 A(14) 군이 동료 남학생들로부터 수차례 성추행을...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2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민식이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는데요. A 씨는 중앙분리대가 없는 도로에서 불법 유턴을 하다가 사고를 냈습니다. 한편 A 씨는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지만, 고의성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로나19' 7차 감염 부른 인천 학원 강사...
또 중국 중앙정부는 홍콩보안법에 따라 홍콩에 국가안보처를 설치하게 된다.
홍콩 정부는 국가 안전을 위해서 학교와 미디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천명했으며 현지 경찰은 홍콩보안법 관련 전담부서를 발족했다.
당국의 강한 압박 속에서 홍콩 민주파 정치단체이자 지난해 시위를 주도했던 ‘데모시스토’는 이날 결국 해산을 선언했다.
미국과...
A 씨는 지난 24일 고양이 다리를 테이프로 묶어 동물 운반용 가방에 넣은 뒤 동구 한 초등학교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구역에 두고 왔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자꾸 발로 할퀴어서 훈육 목적으로 그랬다. 죄송하다"라고 진술했습니다. 한편, 생후 3개월 정도 된 고양이는 인근을 지나가던 동물보건사 손에 구조됐는데요. 테이프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낮 12시 기준으로 리치웨이 관련 누적 확진자가 총 116명에 달한다고 전했는데요. 리치웨이 누적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사무실 방문보다 접촉자 감염 수가 2배 이상으로, 'n차 감염'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또 양천구 탁구클럽 관련 확진자도 6명이 추가돼 총 60명에 달했습니다. 탁구장 관련 확진자는 34명, 용인 큰나무교회 관련이...
학교가 감염병 전파의 통로가 되는 것을 막으려면 각급 학교의 순차적인 등교 개학 일정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파트 경비원 폭행·폭언 주민, 경찰 소환조사…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 경비원에게 폭언·폭행 등 갑질을 한 의혹을 받는 주민 A(49)씨가 가해자로 지목돼 소환 조사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렘데시비르가 중증 환자에 사용이 한정돼 있다"며 한계점을 제시했는데요. 그러면서 "신종플루 유행 당시 타미플루처럼 초기에 모든 환자에 투약해 전파력을 낮추는 등의 방역대책을 진행할 정도의 의미는 가지지 못한 것으로 파악한다"고 덧붙였습니다.
◇日방송, 김정숙 여사...
경찰은 상해 혐의와 아동학대 혐의 일부를 적용해 지난해 6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을 소환해 조사한 뒤 아동학대 혐의는 무혐의 처분하고 상해 혐의만 적용해 지난달 11일 약식기소했다.
한편 초등학교 동창인 박 씨와 조 전 부사장은 2010년 10월 결혼해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은 2018년 4월부터 이혼소송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박사방 사건은 조 씨를 중심으로 피해자를 물색·유인해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하고 수익 인출로 역할을 분담한 유기적 결합체"라며 "추후 경찰에서 송치되는 공범 수사를 마친 뒤 범죄단체조직죄 적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조 씨와 함께 기소된 강 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고등학교 담임교사의 딸을 조 씨에게...
이 외에 해수부와 해양경찰청, 소속 공공기관, 유관단체 임직원 2만여 명이 참여하는 양식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수협중앙회와 함께 학교급식 납품 중단에 따른 피해 어가를 돕기 위한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이경규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수산물 판매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이번...
중심으로 경찰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으로 강화하고 나이트클럽, 감성주점 등 춤추는 클럽에 대해서는 매일 오후 11시~오전 4시에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자가격리 위반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한다. 손목밴드 부착 등 여러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조만간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9일 중학교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