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 벤처ㆍ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모태펀드 출자예산을 4540억 원으로 잡았다. 올해(3135억 원)보다 44.8% 늘어난 규모다. 중기부는 ‘스타트업코리아펀드’ 등 총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벤처투자의 민간 전환 촉진과 모태펀드 확충 등으로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8조 원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선 모태펀드...
중소벤처기업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11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내달부터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과 관련해 동행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연동제를 함께 추진해온 중기부와 공정위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양측은 기업들이 연동제 도입 시 활용할 수 있는 통일된 표준 연동계약서를 소개하고, 자율 참여 중인 우수기업에 대한 추가 인센티브...
최근에는 중기부가 중소벤처 업계에서 건의한 1193개 과제 중 올해 하반기 중점 개선할 중소벤처 분야 150대 킬러 규제 과제도 선정했다. 인증 판로와 환경, 사업화와 신기술, 보건의료, 인력, 금융, 현장 애로 등 범위도 방대하다. 그만큼 중소벤처 업계 전반에 걸친 각종 규제로 경영 애로가 상당했음을 반증한다.
관건은 규제 개선 과제를 성공으로 이끌 정부, 공무원...
중소벤처 킬러규제TF는 바이오와 소상공인, 모빌리티 등 세 차례 진행됐던 ‘규제뽀개기’ 과제와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벤처기업협회 등 업계에서 건의한 총 1193건의 과제 중 규제 개선 시 파급효과, 시급성 등 과제의 중요도를 고려해 우선적으로 개선을 추진할 150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 TF는 중기부 차관 주재로 업종별 대표 협단체, 유관기관, 분야별...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30일 정부가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에 대해 “혁신벤처업계는 벤처・스타트업이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끄는 주역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추진방향에 적극 공감・환영하며, 이번 대책을 주도적으로 마련해준 중소벤처기업부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벤처・스타트업의 과감한 글로벌 도전을 위한...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대통령실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신임 이사장 임명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제청안을 인가했다. 중진공 등 준정부기관의 기관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올린 후보군 중 한 명을 장관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과정을 거친다.
강 신임 이사장은 내달 1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지난 5월 임기를...
이를 통해 우수특허를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투자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출자사업 역시 지난 5월 출자사업과 동일하게 시장 친화적인 기조를 이어간다. 꾸준히 벤처캐피탈(VC) 업계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와 동일한 관리보수 기준을 제시하고, 최종 결성규모에 구간별로 관리보수를 산정하는 계단식 방식을 유지한다. 이미...
정부가 화학물질 등록 의무 기준과 산단 입주 업종 제한 등 킬러규제 손질에 나섰지만 곳곳에 남은 낡은 규제가 중소ㆍ벤처기업의 발목을 여전히 붙잡고 있다. 급변하는 산업계 환경과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신발 속 돌멩이’ 제거에 속도를 더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간한 ‘중소기업이 선정한...
그 1% 대기업이 굳세게 뿌리를 내리는 동안 99%의 중견ㆍ중소기업은 쉼 없이 밭을 갈고 흙을 고릅니다. 벤처ㆍ스타트업 역시 작은 불편함을 찾고, 여기에 아이디어를 더해 삶을 바꾸고 사회를 혁신합니다. 각종 규제와 지원 사각지대, 인력 및 자금난에도 모세혈관처럼 경제 곳곳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기ㆍ벤처기업, 그들의 기업가 정신과 혁신, 고난, 성장을 ‘탐방기(記)...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영신 전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내달 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 원장으로 취임할 전망이다.
현 이재홍 원장은 이달 말일 퇴임식을 앞두고 있다. 이 원장은 2월 28월 임기가 끝났지만 새 신임 원장에 대한 인선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해 6개월이나 공석을 채우며 직무를 수행해 왔다.
기정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내용의 ‘미래차 산업 특별법’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통과했다.
산자위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 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제정안)’을 통과시켰다.
제정안은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 윤관석·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국중부발전과 한국남동발전, 한국환경공단 등 11개 공공기관도 수탁기업 674개사와 참여했다.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중소기업계의 14년 간 숙원이였던 납품대금 연동제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동행기업에 대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견기업의 51.1%가 수·위탁 거래를 하고 있으며, 위탁 중견기업의 57.4%, 수탁 중견기업의 61.7%가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중견기업계는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윤리를 기반으로 기술력 및 노하우를 스타트업과 공유하고, 혁신 투자를 확대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등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유기적 상생협력...
이어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유통업계와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할인행사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지원 방안 등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상세한 추석 민생안정 대책은 내달 초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소버스 보급 확대 추진계획도 논의됐다.
방 차관은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인 수소버스를 2030년까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을 지목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지구는 일회용품이 아닌 다음 세대에 온전히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원이라는 메시지를 확산하고자 기꺼운 마음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성과를 이룬다는 원리가 일상 속 친환경 문화 정착에 빠르게 스며들 수 있도록 중견기업계가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16일 청주에서 지역 소상공인 협·단체를 만나 업계 현황과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는다고 밝혔다.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지역·업종별 경영애로를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소상공인연합회와 대한숙박업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7개 업종별 협·단체가 참여한다.
이날 충북지역 간담회를 첫...
법률 개정 전이라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고려해 예산을 편성, 소상공인 에너지 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동일 법률 제9조 제6호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그 밖의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사항’에 관한 사업을 할 수 있는데, 이를 근거로 소상공인 에너지 지원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