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층간소음 차단 기술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추진 중인 기술개발 현황, 공공과의 기술협력 및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공유 등에 대한 현실적인 의견을 나눴다.
LH는 사후확인제 시범단지와 관련한 정부 정책과 추진내용을 공유했다. 이를 위해 ‘민간·공공...
신보가 신용보험평가모형 재구축에 나서는 것은 올해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올해 건설사를 중심으로 부실기업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신보는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5대 사업혁신 방향으로 기업의 자생적 성장기반 조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리스크 관리 등을 꼽았다.
신보의 신용보험은 기업 간 거래...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사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해부터 월급을 제때 주지 않거나 공사 중단 등 문제가 자주 터져 업계에선 ‘넘어갈 곳이 넘어갔다’는 분위기”라며 “회사 자체 부도사례가 문제가 아니라, 이를 계기로 PF 조달 문제 등이 또 발생하는 등 분위기가 바뀌는 게 문제다. 이러면 중소 건설사만 또 자금난에 빠지는 악순환이 이어질 것”이라고...
이행 과제로는 △정상 PF사업장 대상 PF-ABCP 장기 대출 전환 시 보증 지원(주금공·HUG) △대주단 협약 개정으로 부실·부실 우려 PF 사업장을 자율적으로 정리 △필요 시 중견·중소 건설사 대상 보증·대출 등 정책자금 공급 확대 등을 담았다.
금감원은 개별 금융권역별로 관리되고 있는 부동산 PF 관리체계를 ‘사업장 단위’로 개편할 방침이다. 주택·물류...
그는 "최근 부동산 경기 하락 등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건설사 부실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PF 사업리스크 및 건설사 유동성 상황 등을 집중 점검하고 선제적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존에 금융권역별로 구분·관리되고 있는 부동산 PF 관리체계를 사업장 단위로 종합적․체계적으로 개편해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이...
다만 CBSI는 지난달 회복세에도 아직 60선에 머문 만큼 여전히 건설경기가 부진한 상황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중소건설사의 어려움이 여전해 낙관하기 이르다는 지적이다.
이달 건설경기 전망 지수는 1월 실적 지수보다는 11.5p 높은 75.2를 기록했다.
박 연구위원은 “신규 공사 수주와 자금조달 지수가 모두 70선에서 80선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1조 원 규모의 건설사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시행 등을 감안해 대기업 계열한도를 기존 4000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늘린다.
금융위는 올해 1분기 중 발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시장상황에 맞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정책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관계부처뿐 아니라 금융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금융부문의 모든...
이 밖에도 검찰이 중처법 위반으로 기소한 경영책임자의 기업 규모는 대부분 중소기업 및 중소건설사였다. 경총은 중소기업은 여전히 인적ㆍ재정적 여력이 부족해 법적 의무를 완벽히 준수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사고 발생 시 처벌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경총은 하청근로자 사망에 대해 원청의 경영책임자만 기소되고 과도한...
한국해양진흥공사를 통한 장비 교체·도입에 대한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2024년부터 도입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시 타당성 조사비와 건설사 등과 해외 동반 진출 지원 시 정부 간 직접 협력 등을 통해 국내 항만 기술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항만기술산업 육성법을 제정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융복합 기술 개발 등을...
이 밖에 다수의 중소‧지방건설사가 올해 첫 주말을 활용해 산행과 기원제를 지낸 것으로 파악됐다.
동부건설도 허상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윤진오 신임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약 160여 명이 참여해 올해 경영목표 달성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산행을 진행했다.
문제는 단체 등산과 기원제 행사가 대부분 업무 외 시간에 진행된다는 점이다. 이는 ‘주 52시간제’를...
대장동 사업 초기 이 전 대표는 중소 건설사 대표 A씨에게 30억 원을 빌린 뒤 이자를 포함해 70억 원을 갚았는데, 이때도 김 씨가 천화동인1호에서 빌린 돈이 사용됐다.
화천대유는 2019년 4월 A씨와 대장동 테라스하우스 개발 사업과 관련한 50억 원의 PM(건설사업관리) 용역을 맺고 이듬해 4월 이를 해지하면서 30억 원을 지급했는데, 검찰은 이 과정에서 부당한...
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54.3을 기록했다. CBSI가 기준선인 100 이하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뜻한다.
CBSI는 화물연대 파업 등의 여파로 지난해 11월까지 4개월 연속 하락한 뒤 지난달에는 전월 대비 1.8포인트(p) 상승하면서 5개월 만에...
지방 건설사들이 줄줄이 부도 처리됐고, 부동산 PF 부실 우려로 증권사들도 유동성 위기에 부딪혔다. 서울 강동 둔촌주공(올림픽파크레온) PF의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는 차환이 무산될 뻔했으나 12%대 고금리로 간신히 차환 발행에 성공했다.
금융당국은 자금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50조 원+α’ 규모의 시장안정대책을 내놨다. 채권시장안정펀드...
도심 공급의 큰 축을 차지하는 정비사업에서 분양가 책정, 조합 및 건설사 분쟁 등으로 분양 시기를 잡지 못해 지난 한 해를 넘긴 곳이 상당수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난해보다 공급물량이 늘어난 지역으로는 대전과 충북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대전은 작년 1866가구에서 올해 7056가구로 일반공급량이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신임 회장은 “금리 상승 기조와 실물경제 침체 가속화로 인해 중견⸱중소 주택건설업체들의 사업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그동안 협회 임원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회원업체들이 지금의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주택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비교적 규모가 작고 영세한 중소 건설사도 동절기 안전에 힘쓰고 있다.
통상 겨울엔 현장에 방풍막을 치고 난방장치를 가동해 작업을 진행한다. 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입할 수 있는 대형사에 비해 여건이 녹록지 않아 기후 환경을 고려해 내부 마감 등 비교적 추위를 견딜 수 있는 작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대책이 대형 건설현장에서만 적용될 뿐...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총 8327가구로 집계됐다. 전국 분양 계획 단지가 6만9000여 가구에 달하는 것을 고려하면 12%에 불과해 희소성이 높다.
지역별로는 △충북 2368가구 △충남 1892가구 △강원 1787가구 △전남 836가구 △전북 631가구 △경남 613가구 △제주 200가구 등이 공급된다.
이들 단지는 지방 중소도시 민간택지에서 공급된다. 과거 규제지역으로...
소규모 건설현장은 대형 현장보다 상황이 더 심각하다. 대형사는 파업에 대비해 연간단위 공급계약으로 건자재를 미리 확보할 수 있지만, 중견·중소 건설사의 경우 마땅한 해결책이 없다.
수도권에서 연립주택을 짓는 중견사 현장소장은 “28일부터 레미콘 공급이 끊기면서 마감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며 “공급이 재개된다 해도 이미 인명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어...
일부 건설사의 도산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6월 파업에 이은 화물연대의 무기한 파업으로 인해 레미콘 생산공장에 시멘트가 공급되지 못해 80%의 소기업‧소상공인이 포함된 945개 중소레미콘 생산공장들은 레미콘생산 중단 처지에 놓여 있다”고 호소했다.
연합회는 “레미콘은 11월 기준으로 하루에 약 70만㎡가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