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에서 대기업에 이르는 성장 경로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는, 말 그대로 가운데 ‘중(中)’, 굳을 ‘견(堅)’, 경제의 허리를 떠받치는 중심축이다.
2021년 기준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의 1.4%(5480개)에 그치지만, 전체 매출의 15.4%(853조 원), 수출의 17.7%(1138억 달러), 고용의 13.1%(160만 명)를 담당하고 있다. 2020년 중견기업 연구개발(R&D) 규모는 민간 전체의 14.1...
2023-01-18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