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시장은 "중도 개혁, 포용의 정치, 실용주의 정책은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통합의 정치로 이끌고 국가 경제를 살릴 것"이라며 "경기 의왕·과천 선거에서 승리해 수도권 교두보를 마련하고 민생당이 전국정당의 기반을 튼튼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정숙 전 교수는 문화예술 전문가다. 성균관대 재직 시절 동료 교수로부터...
중도 성향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전날 열린 ‘슈퍼화요일’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정치적 안도감에 투자자들이 환호했다. 월가를 전면적으로 개혁하겠다는 급진 진보성향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밀려나 안도 랠리가 펼쳐진 것이다.
미 의회가 코로나19 대응으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요청한 예산의 3배인 83억 달러(약 9조8000억 원)를...
검찰개혁 명분을 앞세운 추미애 법무장관의 독주는 검찰과의 심각한 갈등을 불렀다. 최근엔 ‘미래한국당’ 같은 비례대표용 정당 창당 얘기까지 나온다. 보수당에 비례대표 의석을 공짜로 넘겨줄 수 없다는 위기감의 발로지만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존재 이유를 정면 부정하는 자가당착이다.
통합당도 한심하긴 마찬가지다. 정권 도우미로 전락했다는 여론이...
이어 박 위원장은 “끝까지 남아서 통합을 마무리짓고 미래세력을 통합해 더 큰 미래•실용ㆍ중도개혁 정당을 하려 했는데 (통합) 절차가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내려놓겠다는 입장”이라며 “손학규 대표도 합당안에 대해 동의를 했다”고 확인했다.
신당이 출범하게 되면 단숨에 원내 3당이 될 전망이다. 국회 교섭단체 지위도 갖게 된다. 박 위원장은...
그는 ‘중도 대안’으로 떠오르게 됐다. 최근에는 링 위에 오르지 않았음에도 전국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만큼 오는 19일 데뷔전인 TV토론회에서 그는 적잖은 견제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돈으로 유권자의 표를 살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여온 진보·개혁 성향 주자들로부터의 공격이 매서울...
안 위원장의 이 같은 행보는 지난 11일 발표한 사법개혁 총선공약과도 맥락이 닿아 있다. 안 위원장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추 장관은 지난달 검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수사검사와 기소검사 분리를 추진하는 등의 문제로 검찰 조직과 깊은 갈등을 겪고 있다. 또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의 핵심을 이루는 공수처 설치와 검경...
정계 복귀 직후의 메시지가 ‘중도 실용’이라는 추상적인 선에 머물렀다면, 구체적인 정책공약을 통해 나타난 방향성은 ‘반문연대’에 가깝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평가다.
안 전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개혁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앞선 4일 1호 공약으로 내걸었던 ‘일하는 국회 개혁방안’에 이은 두 번째 총선공약이다. 국민당은 창당...
또한, 호남 기반 중도 정당 통합 논의에 관련해 손 대표는 "단순한 호남정당을 만들기 위함이 아니라 지역주의를 넘어 미래 세대와의 통합을 위함이다"라고 밝히며 중도개혁 실용 정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원순 "신종 코로나 사태, 이젠 민생 챙길 때…방역 후 '클린존' 선포"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그동안 방역에...
여기에 정병국 새보수당 의원이 중도보수 통합협의체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 참여를 선언하며 보수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자 진보 진영이 긴장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엿보인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은 합당과 총선 불출마에 대한 소신 있는 입장을 밝혔다. 자유민주 세력의 대통합을 추진하는...
발기인들은 공정한 사회ㆍ좋은 일자리ㆍ4차산업혁명ㆍ저출산정책ㆍ교육정책 개혁ㆍ부동산 대책ㆍ실용적 중도주의ㆍ자영업자 지원ㆍ공유정당ㆍ사회안전망을 제시했다.
안 위원장이 앞서 신당창당 추진 계획을 밝히면서 제시했던 '이슈 크라시' '커리어 크라시'에 대해서도 이날 오전 김경환 창당준비기획단장이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김 단장에 따르면...
사우스벤드시에서 그와 함께 일했던 한 간부는 “부티지지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 자유주의 성향이지만 경제정책은 현실적이고 중도적이어서 재계의 지지를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부티지지는 대선 최대 쟁점 중 하나인 의료보험 개혁에 대해서는 모든 국민에게 보험을 제공한다는 샌더스나 워런 등 극좌파와 다르게 ‘원하는 사람에게 공적 지원 제공’이라는...
그는 “어떤 분들은 중도에 속하는 14%에서 10%만 가져오자고 한다”며 “개인적으로는 의원 배출도 중요하지만, 기존 정당을 놀라게 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정당이 규제개혁당의 영향력을 실감해 ‘규제 개혁’의 기치를 들고나오길 기대한다는 의미다.
고 회장은 최근 정치권을 향해 분노한 일화도 털어놨다. ‘데이터 3법...
안 전 대표는 전날 간담회를 통해 신당의 정치노선을 ‘실용적 중도’라고 강조하고, 기존 정당과의 차별화를 위해 ‘작은정당’, ‘공유정당’, ‘혁신정당’ 등 3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아울러 7개 개별 시ㆍ도 책임자도 정해졌다. 서울은 김삼화 의원이, 경기에서는 이동섭 의원이, 인천은 최원식 전 의원이 창당 작업을 추진한다. 또 대전은 신용현...
그래야 정당이 개혁되고 정치가 바뀌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안 전 의원은 또 신당의 비전으로 '탈(脫)이념'과 '탈진영', '탈지역'을, 정치노선으로 '실용적 중도'를 내세웠다.
안 전 의원은 실용적 중도주의 개념이 모호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런 주장이야말로 무식하거나 기득권 정치를 보호하려고 하는 궤변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혁통위에는 자유한국당ㆍ새로운보수당ㆍ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ㆍ국민의소리당 창당준비위원회와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영환ㆍ문병호ㆍ정태근 전 의원, 김형기 경북대 교수 등 중도 개혁성향 인사, 253개 단체로 구성된 범시민사회연합, 95개 단체의 범보수연합, 원자력(6개 단체), 청년(11개 단체), 국가정체성회복국민협의회(108개) 등이 지지와 참여 의사를...
이어 안 전 대표는 "실용적 중도 정당이 합리적 개혁을 추구해야 한국사회의 기득권을 혁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신당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하명수사' 의혹 임종석 "검찰, 수사아닌 정치한다" 비판에…檢 "靑, 수사의 정당성 흐리는 중" 반격
개인 일정을 이유로 검찰 조사를 미뤄오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오늘(30일)...
안 전 대표는 “기성 정당의 틀과 기성 정치 질서의 관성으로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며 “실용적 중도 정당이 성공적으로 만들어지고 합리적 개혁을 추구한다면 한국사회의 불공정과 기득권도 혁파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게 주어지고 제가 책임져야 할 일을 감당하고자 한다”며 “영원히 사라진다 해도 그 길이 옳다면 결코 주저하지...
교육부가 내년에 실시하는 대학구조개혁평가 방향은 ‘대학의 자율적인 정원 감축’이다. 정부가 정원 감축을 강제하지 않는 대신 평가에서 재학생 충원율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동국대 측은 모집단위 광역화로 재학생 충원율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 처장은 “이전의 희망전공 선택 제한에 따라 중도탈락이 발생하던 것이 학생이 선택(희망)...
◇박형준, 원희룡에 "보수통합 참여해달라"
중도·보수 통합을 위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추위) 박형준 위원장이 대권 잠룡으로 지목되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만났습니다. 박형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설 전에 보수통합 신당 참여를 결정해달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원희룡 지사는 "숙고하겠다"라고 답했습니다. 박형준 위원장은...
규제 개혁론자로 정평이 난 김 의원답게 규제보다는 금융공기업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본질이라고 설명했다.본지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김 의원을 만나 금융공기업의 ‘낙하산 인사’와 ‘무력한 임원추천위원회’ 문제에 관해 물었다. 그는 야당 시절 ‘낙하산은 독극물’이라며 비판했던 현 정부가 더 많은 낙하산을 꽂는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