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질환 있는 12세 이상부터 먹는 치료제 처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6일부터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머크의 '라게브리오'는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처방이 가능해졌다. 지금까지는 60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40세 이상 기저질환자만 처방이 가능했던 약들이다. 기저질환에는 당뇨, 심혈관질환, 만성 신장질환...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13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어린이날 연휴 검사량 감소 효과가 있어서 (이후 검사량 회복으로)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전반적으로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주 확진자 발생이 감소세로...
북한의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방역지원책 여부를 두고 방역당국이 대북관계에 따라 결정될 문제라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북한에 대한 방역체계에 대한 지원 문제는 방역적 문제로만 접근할 문제라고 보진 않는다"며 "전반적인 대북관계의 진전 상황과 대화 여건에...
한편 이날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열린 중대본 회의는 전날 복지부 2차관으로 임명된 이기일 중대본 1총괄조정관이 주재했다. 보통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는 국무총리와 복지부·행안부 장관이 아직 임명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장도 다른 회의 참석으로 불참했다.
컨트롤 타워가 늦어지면서 집회·경기장을 포함한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나 확진자 자율 격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부터 사적모임 제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등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8~14일 전국 이동량은 전주보다 3.5% 증가했다. 더불어 중대본은 이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일부 해제했다. ‘실외 마스크’ 해제 효과는 11일(발표기준) 이후 주중 통계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6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병상을 단계적으로 조정하되, 중증·준중증병상 중심으로 하반기 유행을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위중도가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중증과 준중증 병상은 2일 지자체 수요 조사 결과 411병상을 줄였다"며 "앞으로 병상 가동률 등을 고려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9일을 끝으로 종료되는 문재인 정부가 마지막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방역 대책이 성공적이었다고 자부하며 스스로 폄하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 총리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문 정부 국무총리 겸 중대본부장으로서 마지막 회의를 주재하며 "객관적 수치만 보아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수칙을 해제했다. 2020년 10월13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후 무려 566일 만의 해제다.
이에 따라 천장이나 지붕이 있으면서 사방이 막혀있는 실내 공간이 아닌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과태료가...
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단, 50인 이상 집회·공연, 스포츠 경기 참석자에 한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50인 이상 행사의 경우,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바뀐다. 박해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방역지원단장은 지난달 29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행사는...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도록 하는 내용의 마스크 착용 지침 변경을 발표했다. 다만 밀집도와 함성 등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 행사,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내달 2일부터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한다”고 밝혔다.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 결정 이유에 대해서는 "정점 이후 6주째 (코로나19 확진자 수 등)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방역 상황과 일상 회복에 대한 국민의 간절한 바람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김부겸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김 총리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전문가 분석과 세계적 흐름을 감안해 정부 내 치열한 논의를 거쳤으며, 지난 2년간 방역에 협조해 주신 국민들의 성숙한 방역 의식을 믿고 내린 결정"이라며 다음 주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
김부겸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김 총리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전문가 분석과 세계적 흐름을 감안해 정부 내 치열한 논의를 거쳤으며, 지난 2년간 방역에 협조해 주신 국민들의 성숙한 방역 의식을 믿고 내린 결정"이라며 다음 주부터 '실외...
김부겸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이날 김 총리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전문가 분석과 세계적 흐름을 감안해 정부 내 치열한 논의를 거쳤으며, 지난 2년간 방역에 협조해 주신 국민들의 성숙한 방역 의식을 믿고 내린 결정"이라며 다음 주부터 '실외...
김부겸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이날 김 총리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전문가 분석과 세계적 흐름을 감안해 정부 내 치열한 논의를 거쳤으며, 지난 2년간 방역에 협조해 주신 국민들의 성숙한 방역 의식을 믿고 내린 결정"이라며 다음 주부터 '실외...
김부겸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김 총리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전문가 분석과 세계적 흐름을 감안해 정부 내 치열한 논의를 거쳤으며, 지난 2년간 방역에 협조해 주신 국민들의 성숙한 방역 의식을 믿고 내린 결정"이라며 다음 주부터 '실외...
김 총리는 이날 코로나19중대본회의에서 “정점 이후 6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방역상황과 일상회복에 대한 국민의 간절한 바람을 고려해 방역규제를 계속해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부에서 우려도 있었지만, 혼자만의 산책이나 가족 나들이에서 조차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국민의 답답함과 불편함을 계속 외면할 수는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