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종식 지연으로 주요국의 통화 및 재정 여력이 약화되고 있다. 재정적여력을 상대적으로 갖춘 선진국을 선호한다"라며 "IT, 헬스케어, ESG, 전기차, 2차전지, 우주항공, 메타버스 등 성장주들을 중기적 관점에서 비중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주 실적 발표를 앞둔 기업은 △현대차(21일)...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연구위원,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 교수(전 중소기업학회장), 오정근 자유시장연구원장은 △고용정책 강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수입선 다변화 등이 신 3고를 이겨낼 대응책이라고 꼽았다. 이들은 단기적인 정부의 금융지원에 기대는 것이 아닌 대외적 문제가 발생해도 견딜 수 있는 장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민선 연구위원은...
기금운용으로 인한 수입이 증가하며 적립금은 지금보다 243조 원 가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국민연금연구원의 '국민연금 중기재정전망(2022~2026)'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수급자는 올해 650만5071명에서 2026년 798만9498명으로 138만4427명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955∼1963년생인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를 하며 수급자가 급증할 전망이다.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물러나야 한다는 한 총리 본인의 발언에 대해선 “상식적인 이야기”란 입장을 보였다.
한 총리는 이달 7일 세종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플레이션 대응책은 두 가지밖에 없다”며 “금리를 조금씩 올려서 수요를 줄이는 수밖에 없고 재정 건전성을 회복시키는 쪽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가 조금씩 오르고 금리...
송영철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연구위원은 지난 4월 한 보고서에서 “최근 중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이 자국 내 자원 비축 및 활용을 위해 금수 조치를 강화했다”며 “우리나라는 전반적인 산업 수요에 필요한 주요 원자재 수입의 상당 부분을 중국, 중남미에 의존해 리스크에 취약한데 공급망 진영화가 심화하면 원자재 수급, 중간재 공급망 재편에 대한...
중기중앙회의 최근 조사에서 국제 곡물가 급등에 경영이 악화됐다고 답변한 중소기업은 10곳 중 8곳(82.6%)에 달했다. 전년보다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곳은 74%에 육박한다. 건설, 식품, 전기, 석유·화학, 플라스틱·고무, 목재 관련 업계 등 곳곳에서 경영난을 우려하고 있다.
송영철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연구위원은 “원자재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한 데다...
5월 소매판매와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중국의 성장률 목표인 5.5%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예측도 나왔다. 위안 강밍 칭화대 연구원은 “시장은 지난달 통화 공급과 대출이 늘어난 만큼 더 실질적인 통화 정책의 변화를 기다리고 있다”며 “통화정책의 목표는 필요한 경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정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높은 방산 분야 매출 비중과 방위력 개선비와 전력 운영비 내 정비 예산 증가(2021~2025 국방중기계획)에 근거해 안정적 성장을 예상한다"면서도 "다만 방산 고유 특성(제한적 수요와 수익성)으로 확장성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항공우주와 민수사업 분야 진출에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박 연구원은 "중고차 부문의 업계 경쟁 심화로 인한 매입가 상승을 반영했다"며 "사업부문 별로는 중기 렌탈이 다소 약세이지만, 장기 렌탈의 호조와 단기렌탈 부문(제주도를 비롯한 국내 여행객 증가)의 강세로 렌탈 사업이 영업 이익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신차 출고 지연으로 중고차...
임영균 광운대 교수의 진행으로 이어진 토론에는 △윤병섭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교수 △라정주 (재)파이터치연구원장 △황기섭 한국TV홈쇼핑협회 실장 △이혜전 HMJ KOREA 대표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이 참여했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T커머스는 제품을 쉽게 알리면서 판매할 수 있는 소통채널로 자본력이 취약한 중소기업과...
이날 포럼 주제 발표를 맡은 구경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무역투자정책팀장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 총 직접수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 수준이다. 반면 간접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70%로 추정된다. 간접수출은 수출품에 투입되는 원자재나 중간재를 공급함해 수출에 기여하는 것을 말한다.
구 팀장은 "그간 정부의 중소기업...
김익성 동덕여자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홍성규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재현 파이터치연구원연구실장, 장명균 백석문화대 교수, 유형식 동원프라스틱 전무이사가 참여했다.
홍성규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국가계약법상 물가상승 등에 따른 계약금액을 조정할 수 있도록 명기되어 있으나 공공기관에서 각종 서류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올해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중소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최대 15%까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글로벌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고 있지만, 절반에 가까운 중소기업들이 원가상승분을 납품단가에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자발적인 상생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법으로 규정하는...
정은애 중기연구원 서비스혁신 연구실 연구위원은 “정부 차원에서 중도해지시 납부금 횟수제한 없이 100% 원금을 보장해주고, 기타소득세에 대한 세금을 면제해주는 방향으로 지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노란우산 공제와 다른 정부 지원 사업을 연계해 가입자에 간접적인 혜택을 주는 방식도 유인책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고배당 중심의 이익 추구형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문남중 대신중권 연구원은 “낮은 변동성 갖춘 고배당, 이익 안정성 담보할 수 있는 에너지, 경기소비재, 산업재 섹터와 정보기술(IT), 헬스케어, ESG, 전기차, 2차전지, 우주항공, 메타버스 등 성장주 섹터는 중기적 관점에서 상반기 가격 조정시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VIP자산운용이 한라홀딩스에 대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중기 주주환원책 수립을 요구했으나 주주총회 안건에 상정되지는 못했다.
국내 행동주의 펀드들의 약진을 두고 김 연구원은 "에스엠에 적극적인 주주 제안에 성공한 얼라인파트너스와 SK케미칼에 주주제안한 안다자산운용의 ESG 본부도 대표적인 주주행동 펀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위원회가 서면 심의한 '제4차 대중교통 기본계획'을 예로 들면 한국교통연구원이 연구용역을 통해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토부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최종안을 마련한다. 이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획을 확정·고시한다.
위원회가 심의하는 사업 대부분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다. 제5차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엔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 행정안전부 장관엔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환경부 장관엔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 해양수산부 장관에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을 후보로 뽑았다. 비서실장에는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내정했다.
이번 인선은 10일 1차 인선 때처럼 50·60대와 서울대 출신이 주를...
등 중기 사업 목표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계열사 합병을 통한 스마트모빌리티 역량 강화와 더불어 그룹 핵심 계열사로서의 위상도 강화 중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 흡수합병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 운영 능력을 확보한다는 목표”이라며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변화에서 차량 소프트웨어(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