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미국을 위시한 글로벌 증시도 조정 중이나 중국 증시 하락은 남다른 측면이 있다”며 “미국 나스닥 지수는 작년 43% 급등했으나 중국 증시는 수년간 하락 장세를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는 “항셍지수와 H지수는 연간 기준 4년 연속 하락 중이다. 2000년대 초반 IT 버블 붕괴로 나스닥지수가 3년간 하락한 사례와...
이러한 흐름에서 업계에선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 LCD 공장도 매각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왔다. 정 사장은 이날 즉답은 피했지만, 매각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보인다.
그는 “LG디스플레이의 사업 본질은 고객 가치 창출을 통해 수익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여기에 집중해 회사를 재무적으로 건강하게 만들고 턴어라운드를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챗GPT로 떠오른 생성형 AI 개발유료화 전환 등 여러 과제 직면AI 열풍 주도 MS, 애플 제치고 세계 시총 1위 가능성명품 산업은 중국 경제 부진 ‘최대 리스크’전기차는 장기적으로 성장 전망
지난해 오픈AI의 챗GPT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은 많은 산업군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올해 역시 IT 산업에서 생성형 AI를 둘러싼 화두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
고물가 및 고금리 상황 역시 지속돼 미국의 일부 은행의 파산 사태까지 벌어졌고, 중국 부동산 기업의 파산 등 금융 위기 우려까지 불거졌다.
국내로 보면 정보기술(IT) 경기의 완만한 회복세에 따른 수출과 설비투자의 증가세 전환에도 불구하고, 고물가와 고금리의 부정적인 영향이 본격화돼 소비 성장세가 둔화하고 건설투자가 위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민간...
미국과 중국에 이어서 세 번째로 많다.
국내 가전업계 빅2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AI) 전략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한해를 이끌 차세대 제품을 대거 내놓을 전망이다.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은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모두를 위한 AI :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이라는 주제로 삼성전자의 AI 전략을...
다음주 주요 경제지표와 이벤트로는 △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5일) △미국 12월 고용보고서(5일) △미국 11월 내구재 수주(6일) △미국 12월 ISM 비제조업(6일) △유로존 11월 소매판매(8일) △한국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11일) △미국 12월 소비자물가(11일) 중국 12월 소비자·생산자물가(12일) △중국12월수출입(12일 △미국12월생산자물가(12일) 등이 있다.
☆ 시사상식 / 996 문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 6일 근무하는 중국 IT기업들의 살인적인 과로 문화를 비판하는 신조어다.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996은 젊은 사람들의 거대한 행복이다”라고 말해 화제가 되었다. 996을 당연히 여기는 중국의 직장 문화 때문에 번아웃된 직장인들이 퇴사 후 ‘풀타임 자녀’가 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 신조어 / 나일리지...
또 화웨이테크놀로지의 부활 이후 중국에서의 실적 우려가 부쩍 커졌다고 지적했다.
아이폰에 이어 매출 비중이 두 번째로 높은 서비스 부문도 성장 둔화가 예상되고 있다. 구글이 최근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 제작사 에픽게임즈와 인앱결제를 둘러싼 소송에서 패하는 등 일련의 반독점 이슈가 애플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생명을 구하는...
또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의 신공급망 연합인 한국, 일본, 대만의 정보기술(IT)과 반도체 핵심 기업도 수혜가 예상된다. △KODEX 인도Nifty50 △KODEX 아시아반도체공급망exChina 액티브 △KODEX 한국대만IT프리미어 ETF 등에 관심가질 만하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지난해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상황이 올해 새로운 변화를 겪을 것으로...
투자 유망 업종도 확인한 결과 절반 이상이 미래 IT 산업의 판도를 바꿀 핵심 기술인 AI·반도체(50.6%)를 선택해 2023년에 크게 상승한 2차전지(16.7%)를 멀찍이 따돌렸다. 한편, 경기방어주 성격의 인터넷·게임 업종과 대표적인 중국 관련 업종인 면세·화장품 업종은 각각 1.1%와 0.6%에 그쳤다.
주식형 자산을 확대하는 방식으로는 주식을 직접 매수하겠다는...
중국 법인 영업적자 245억원 추정
박신애 KB증권
◇SK하이닉스
저점에서는 굳이 안판다
4Q23 영업손실 2,420억원. 당장의 실적보다 더 나은 내년을 위한 선택
2Q24 메모리 판가 상승 가속화 구간까지 최선호주 유지
김선우 메리츠
◇삼성전자
불리한 카운트에서의 전력투구
4Q23 영업이익 4.4조원 전망. 메모리 최대 출하 속 실리주의 전략 추구
메모리...
이같이 혁신적인 디자인의 스마트폰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면서 삼성전자가 지난해 영입한 메르세데스-베츠 출신인 이일환(허버트 리) 디자이너에 관한 관심도 쏠린다. 그는 '아시아 최초 벤츠 디자이너'로 알려져 있다. 미국과 중국 벤츠 디자인팀에서 벤츠 E클래스 등의 디자인에 참여해 다수의 글로벌 디자인상을 받기도 했다.
황희진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기타 기계·장비는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에 따른 반도체 장비제조 업체의 실적 개선이, 전자·영상·통신장비는 반도체 가격 회복 및 수요증가 기대감이 각각 반영됐다"며 "화학물질·제품은 중국산 저가 화학제품 공급으로 인한 업황 악화 및 스프레드 축소 영향을 받았고, 금속가공은 전방산업인...
주력업종인 IT(84)는 반도체 재고 소진 및 일부 품목 수요회복 기대감에 전 분기 대비 상승했으나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았다. 자동차(87)는 고금리에 따른 구매 부담 증가와 중국 등 외국산 전기차의 저가 공세로 전 분기 대비 하락하며 부정적 전망을 이어갔다.
응답 기업 3곳 중 2곳은 연초 설정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이 목표 대비...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겸 KIAF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세계 경기 둔화 속에서도 교역 증가와 ICT 기기·부품 수요 회복으로 ICT와 중국을 중심으로 우리 수출은 회복되고 대규모 무역 흑자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정 부회장은 “다만, 미·중 갈등 지속, 탄소 중립 정책 가속화, 주요국 정치 리더십 변화에 따른 국제 정세 불안과 국가 간...
코스맥스 측은 박 사장이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를 총괄하며 중국 현지 시장을 겨냥한 전략 신제품들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GCC 운영 총괄은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의 차남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가 맡게 된다.
임원 승진 명단에는 총 23명이 이름을 올렸다.
연구 부문에선 이준배 코스맥스 기반기술랩장과 이화영 코스맥스...
주요 경제지표와 이벤트로는 22일 △미국 1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미국 11월 내구재 수주, 23일 △미국 1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25일 △한‧미 크리스마스 휴장, 26일 △미국 10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CS 주태가격지수, 28일 △한국 11월 산업활동동향, 29일 △한국 연말 휴장 △한국 12월 소비자물가, 31일 △중국 12월 국가통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