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국가응용경제연구원(NCAER)에 따르면 가구당 소득 34만~170만 루피(약 575만~2878만 원)인 중산층은 2012년 1억6000만 명(13.1%)으로 2025년에는 약 37%인 5억 명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과 일본의 인구 수를 합친 것보다도 많다.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는 스마트폰 업계에서 인도는 떠오르는 시장이다. 지난 3분기에는 미국을 제치고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선진시장과 중국의 자동차 수요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 러시아와 브라질, 아세안 5개국 등 신흥시장의 회복세가 글로벌 수요 확대를 견인했다.
특히 인도 시장 성장세가 눈길을 끌었다. 모디 정부 출범 이후 7%대의 높은 경제 성장을 지속하고 중산층 규모도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1인당 GDP는 1723달러. 연 가구소득 20만 루피(약 3000달러)를 넘는 중산층 인구가...
중국의 중산층이 소비를 크게 늘리고 한국과 일본 등 세계로 여행을 떠난 것이 이른바 ‘중국 관련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열기를 높였다. 2012년 284만 명에 불과하던 중국인 입국자 수는 2013년 433만 명, 2014년엔 613만 명으로 급증했다.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들이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국 관광객을 보며 중국 관련주 투자에 나섰다.
이번에는 어떤 요인이...
품격, 분위기, 감각을 중시하는 새로운 중산층의 소비 니즈를 충족시키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새로운 답안을 제시했다”고 호평했다.
현재 중국 프리미엄 TV 시장은 하이센스, TCL 등 중국 주요 TV 제조업체들과 유통 회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QLED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전병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중국...
좌절하지 말고 평범한 중산층 아파트도 엿보자. 북쪽 주거지인 세감붓(Segambut)에 분양 중인 약 400가구 규모 아파트는 121㎡(약 37평) ~ 355㎡(약 108평)로 구성돼 있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약 2억6400만 ~ 6억9400만 원 정도이다. 싼지, 비싼지는 각자 느끼기 나름이다.
궁금증③ 내년 집값 떨어진다는데?
‘2018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배포된...
또한, 중산층 확대에 따른 구매력 증가, 스마트폰 보급률 확대, 디지털에 민감한 젊은 세대 등으로 시장 잠재력도 높은 만큼,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분야도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미 중국과 일본은 막대한 자금과 적극적인 정부 정책으로 아세안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우리 기업들도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포착하고, 이에 맞는...
중산층 인구가 2010년 1억7000만 명에서 2030년 5억 명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아세안 국가의 도시 인구 비중은 47.7%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9일 자카르타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 정부 대외 기조의 종축은 ‘평화축’이며 횡축은 ‘번영축’”이라며 “아세안은 바로 새로운 번영축에 속한다”고...
중국의 중산층은 현재 5억 명이 넘으며 지난해 소매시장 규모는 5조 달러에 육박했다. 중국은 오는 2020년에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의 약 60%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기업들은 알리바바가 주도하는 소매업 혁신을 활용하는 업체들은 크게 도약할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하면 도태될 수 있는 생존의 갈림길에 서게 된 셈이다.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가진 중산층 이상 국민에게 혜택을 주는 대신 지역을 고르게 개발하기 위해서다. 2015년~2019년 4800조 루피아(약 396조 원) 상당의 프로젝트 247개를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인프라 구축 속도는 더디다. 조코위 대통령의 임기를 2년 남겨두고 6월 현재 5개의 프로젝트만 완성됐다. 사업의 핵심인 발전소 건설도 늦어지고 있다. 당초 2019년까지 5년...
로스 대표는 “2012년 동남아시아 내 중산층 비율은 약 1억9000만 명이지만 2020년에는 4억 명으로 보고 있다”며 “중산층의 증가는 헬스케어나 뷰티, 교육 등의 소비가 늘어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언급한 부문들이 한국에서 이미 활발한 영역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동남아 진출의 가능성을 내다봤다.
로스 대표는 “라자다는 판매자들에게 단순한 시장...
특히 그는 “(인도의) 중산층의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이들의 구매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혁신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제품과 서비스, 현지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춰야만 인도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GS 사장단은 인도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인도의 역사·경제적 변화 모멘텀들과 인도에 진출한 한국...
중국 텐센트, 일본 소프트뱅크 등은 올라에 11억 달러(약 1조2314억 원)를 투자했다. 시장조사업체 레드시어컨설팅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1년간 인도의 차량공유 시장은 15억 달러 규모에 이르렀으며 이번 회계연도에는 30~40%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스즈키와 이세식품은 공동으로 회사를 설립해 2020년을 목표로 인도에서 계란 사업을 시작한다. 인도 중산층의...
그는 “한·중 관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면서 “앞으로 호텔리어들이 중국 고객에 대한 요구를 함께 파악한다면 그들의 재방문을 확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징 회장은 또 다른 시각을 보였다. 과잉공급 현상은 잘못된 판단이라는 것이다. 그는 “항상 수요 증가 추이가 공급 증가 추이를 앞섰다”며 “그 원인으로는 중산층의 부상과...
시 주석은 지난주 19차 당대회 개막식에서 오는 2020년까지 국민 모두가 잘 사는 중산층 사회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강조했으나 이를 구체적 수치로 표현하지는 않았다.
이에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향후 수년간 낮은 성장을 용인하는 대신 부채 감소 등 현재 필요로 하는 개혁에 집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보고서는 “아시아는 빠른 경제성장으로 이틀에 한 번씩 새로운 억만장자가 탄생한다”며 “이 추세대로라면 4년 안에 아시아가 재산에서도 미국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중국의 지정학적 안정과 부동산 가격 상승, 인프라 지출 확대, 중산층 증가, 원자재 가격 회복 등이 결합해 지난해 아시아 억만장자들의 부를 더욱 키웠다고 분석했다.
중국 중산층 밀레니얼 세대들이 그 어느때보다 여행을 자주 간다는 점에서 숙박공유서비스 성장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는 판단에서였다. 이에 에어비앤비는 본토 경쟁업체 샤오주(Xiaozhu)와 투지아 등과 맞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수년간 자금 조달에 공을 들였으며 지난 3월에는 중국 법인명도 발음상 편의를 위해 ‘아이비잉(Aibiying, 愛彼迎)’이라고 변경도...
경제 성장과 중산층의 급증으로 ‘내 집 마련’ 여력이 되는 사람이 부동산 시장으로 몰려들면서 시장은 과열양상을 이어오고 있다. 중국 당국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일련의 규제 정책을 내놓고 있으며 지난 8월부터는 집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이 중국 경제 성장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 만큼 이러한 규제가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도...
전문가들은 중산층 인구와 스마트폰 사용자의 증가에 따라 중국의 온라인 식료품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GD는 2020년까지 중국 온라인 식료품 산업이 1800억 달러(약 205조1460억 원)의 가치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GD의 셜리 주 아시아 전문 애널리스트는 “중국은 시장 규모와 알리바바의 사업 현황을 볼 때 확실히 온라인...
칠레는 경제성장과 현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변화된 생활방식, 중산층 확대, 칠레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로 가사노동 시간을 절약하고 가성비가 높은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27일 코트라 산티아고 무역관 분석에 따르면 올 1~7월까지 삼성전자, LG전자, 동부대우전자 등 한국산 브랜드의 수입 시장 점유율은 32%다. 지난 5년간 27% 이상을...
그러나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거나 경기둔화가 심화하면 대출을 바탕으로 중산층 소비를 누려왔던 많은 주민의 재정에 막대한 부담이 가게 될 것이라고 NYT는 경고했다. 중국 정부가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가계부채를 균형 있게 통제해야 할 필요성이 커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