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눈치를 보는 이유를 국민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작 발생국인 중국인은 자유롭게 한국을 드나드는데, 한국인은 외국에서 입국이 거부되고 있다. 이게 말이나 되나"라며 "대통령과 정부는 제발 전문가들의 충고를 받아들이라"라고 요구했다.
심 원내대표는 개강을 앞두고 대거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남태평양의 소국 키리바시도 한국을 중국, 일본 등과 함께 ‘코로나19 전염 진행국가’로 지정하고 입국 제한 조처를 하고 있다. 베트남은 자국민들에게 한국의 코로나19 발생지역에 대한 여행 자제를 권고했으며, 대만 질병관리서는 한국을 1단계 전염병 여행 경보 지역으로 지정했다. 브라질의 경우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7개국에서 입국하는 여행자에 대한 검역을...
중국 등 환자 발생지역으로부터 코로나19 유입 차단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중국인 유학생 관리와 관련해선 1학기 휴학 후에 입국하는 유학생을 위해 대학은 방학 중 집중이수제를 운영하고, 수강학점 제한을 완화해 휴학에 따른 불이익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중국에서 체류하는 학생이 다른 대학의 원격수업을 수강해도 학점인정이 가능하도록...
일례로 중국에서 입국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은 모두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아무 때나 운전석에서 내리는 것이 금지됐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베트남은 철저한 방역 관리로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을 막을 수 있었지만, 경제적 여파까지 피하긴 어려웠다. 국영 베트남 철도 회사는 거의 4만 장에 달하는 미사용 표를 환불해주면서 이달 들어 19일...
원희룡 지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제주도청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초기 중국인 무비자 입국에 대해 중단 조치를 신속하게 단행한 결과 효과적으로 방역망을 구축했었다"라며 "긴장상태에서 진행된 회의와 실무부서의 조치를 제가 미쳐 깊이 살피지 못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는 그 누구도...
대학가는 이번 주부터 대거 입국할 중국인 유학생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대학들은 중국, 홍콩, 마카오에서 입국하는 학생들은 14일간 등교를 중지시킨다. 코로나19 잠복기로 알려진 2주 동안은 외부와의 접촉을 막겠다는 뜻인데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대학들은 기숙사, 수련원을 활용해 중국인 유학생을 수용할 계획이지만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박 시장은 중국인에 대한 혐오심을 경계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중국으로부터 입국하는 유학생의 경우 특별입국절차를 통해 무증상인 경우에만 입국이 허용된다”며 “중국 유학생에 대한 막연한 반감과 경계심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못지않게 우리가 극복해야할 혐오 바이러스”라고 말했다.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은 “최근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 사태는...
심 원내대표는 중국인 유학생 입국과 관련, "이들을 기숙사에 수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일반인은 놔두고 유학생만 관리한다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것이다. 대학에 책임을 전가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전국에 500곳 넘는 선별진료소가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검체 채취조차 불가능한 곳이 105곳"이라며...
중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중국을 거쳐 입국하는 유학생을 포함한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교육부, 주요 대학, 자치구와 ‘코로나19 관련 중국입국 유학생 보호ㆍ지원방안’에 대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정보 공유부터 임시 거주 공간 지원, 일대일 건강관리 모니터링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모든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에...
이 밖에도 노 실장은 코로나 사태 진행 경과에 따라 ‘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 방안도 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노 실장은 전면 입국금지 기준에 대해 “중국 내 발병이나 중증도가 매우 크게 확산되거나 중국에서 유입되는 인원이 늘어나는 상황들이 좀 감안돼야 할 것”이라며 질병에 대한 건 처음부터 정해진 답이 있는 건 아니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그에 맞는...
이번 '슈퍼콘서트' 공연 참석을 위해 중국과 홍콩 등에서만 외국인 관광객이 8000여 명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슈퍼콘서트' 취소를 요청하는 청원이 잇따랐다. "대구시 K팝 콘서트 취소 요청"글은 19일 오전 11시 현재 9327명이 동참했고, "중국인 최소 8000명 입국하는 대구 슈퍼콘서트를...
중국 정부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도시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다음 주로 예상되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입국이 대거 지연될 수 있다.
전국의 4년제, 전문대학 384개교 중 255개교(66.4%)가 개강을 1~3주간 연기했다. 나머지 85개교가 개강연기를 검토 중이다. 대학들은 학사일정에 맞춰 개강 일정을 조율해 놨다. 귀국 지연으로 개강 이후에도 수업에 들어오지...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중국인과 중국 방문객의 입국 금지도 미적거렸고, 병 이름에 중국이나 우한이라는 단어를 쓰기조차 꺼린다"며 "우리 대한민국에 가장 중요한 한미관계는 헝클어뜨리고, 중국과 북한 바라기를 하는 문재인 정권에게 더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대구시 K팝 콘서트 취소 요청"글은 19일 오전 11시 현재 9327명이 동참했고, "중국인 최소 8000명 입국하는 대구 슈퍼콘서트를 취소하길 요청합니다" 글에는 같은 시간 1289명이 동참했다. "대구 3월 8일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취소해주세요" 청원 글에는 363명이 동참한 상황이다.
이들은 "3만 명 좌석 매진이면 중국인들이 무더기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일본 크루즈선에선 무려 454명의 환자가 나왔다.
한편, 12번 환자(48·남·중국)와 14번 환자(40·여·중국)는 증상이 호전된 후 실시한 검사에서 2회 연속으로 음성이 확인돼 이날부로 격리 해제된다. 12번 환자는 일본으로부터 입국한 국내 체류 중국인이며, 14번 환자는 12번 환자의 가족이다.
내 대학 관계자 등은 3월 말까지 개강이 연기하거나 아예 한 학기 개강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한교협은 “교육부가 중국인 유학생 관리를 대학에 떠넘겼다"면서 "대학은 겉으로는 격리 등의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국내로 입국한 중국 유학생의 실태 파악이나 이동을 차단할 실질적 방법이 전무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중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건강과 안전을 강조하며 자율격리를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 대학에서 공부하는 중국인 유학생은 7만1067명이다. 1만9742명이 지난해 12월 1일에서 지난 14일 사이 중국에서 입국해 국내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인 유학생과 중국을 통해 국내로 입국한 대학생에 대해서는 14일간 등교가 중지한다. 중국에 체류 중인 한국 유학생들에 대해서는 1학기 휴학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결과 코로나19 관련 ‘유ㆍ초중등학교 개학대비 방역 강화 계획(안)’과 ‘중국입국...
정부는 중국인 유학생 입국 증가에 대응해 ‘중국입국 유학생 보호·관리방안’도 마련했다.
입국 전에는 입국 예정일, 국내 거주(예정)지, 연락처 등을 확인하고 대학이 개강일 등 학사일정과 등교 중지 방침 등을 사전에 고지한다. 비자 발급 지연 등 코로나19로 인해 입국이 어려운 학생들에 대해선 중국 내에서 원격수업을 활용하도록 안내하거나 휴학을 허용...
‘중국 속국이냐’라는 모진 비난에도 상호주의 원칙을 우직하게 지켜 결과적으로 국익을 지킨 선택에 박수를 보낸다. 겉으론 굽혔지만 결과적으론 영리한 선택이 돼서다.
정부는 “중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하라”는 청와대 청원에 수십만 명이 몰려갈 때도 후베이성에 국한된 제한적 입국금지 조치를 고수했다. 후베이성 입국금지 역시 미국과 일본보다 한발 늦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