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홍대입구역 근처 거리를 찾아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 동향과 관련 업계 현황을 살피고, L7 홍대 바이 롯데 호텔의 방역체계를 점검했다.
박 장관은 "외국인과 국내 관광객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해 여행을 자제하고 있어 관광업계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문체부도 예방주의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신종...
이 씨는 “설 직후엔 단체 예약이 별로 없는 시기긴 하지만, 평소 중국인 단체 관광객 예약 건수는 한 달에 15건 정도는 됐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도 없기는 처음”이라며 밝혔다. 그는 “중구 보건소에서 돌아다니면서 중국인 단체 관광은 되도록 받지 말아 달라고 하는데 우리도 신종 코로나 때문에 망설여지긴 하지만 돈 벌려면 받아야지 어쩌겠나”라고 하소연했다....
이번 1차 결과 분석에서는 방한 중국인들이 기존의 단체 관광객의 이용 행태는 급격히 줄어드는 반면, 개인 자유 여행 행태가 늘어나고 있으며, 방문지는 서울 5대권역권(명동, 이대, 아현, 홍대, 인사동, 가로수길)에 약 64.7%가 집중되고 있다. 또한 서울 다음으로는 제주도 지역의 유명 관광소 및 중국관광객 선호 시설에 집중되고 지방으로는 부산 지역이...
북한은 평양-베이징 간 항공편을 취소하고 중국관광객의 북한 입국을 전면금지했는데요. 최근에는 중국에서 자국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한 달간의 격리와 의료 관찰을 의무화했습니다.
전염병을 효과적으로 막을 의료시설체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북한이다 보니, ‘중국인 입국 전면 금지’라는 극단적 조처를 내릴 수밖에 없었는데요. 과거 사스 발병...
반면, 돌아온 유커(중국인 관광객) 등에 서비스수지는 개선됐고, 해외투자에 따른 결실로 본원소득수지 흑자폭은 12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9년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599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75억 달러 감소했다. 이는 2012년(487억9000만 달러 흑자) 이후 최저치다. 다만, 한은의 전망치 570억 달러는...
반도체수출이 급감하면서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3분의 1토막 났기 때문이다. 반면, 돌아온 유커(중국인 관광객) 등에 서비스수지는 개선됐고, 해외투자에 따른 결실로 본원소득수지 흑자폭은 120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9년 경상수지흑자 규모는 599억7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75억달러 감소했다.
동대문 도매시장과 명동은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국내 관광 명소다. 쇼핑할 수 있는 장소가 몰려있는 것이 주요 요인. 관광객을 상대하기 위한 중국인 직원도 적지 않다. 2018년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중구에 2651명의 중국인이 거주하고 인근 종로구에도 3717명이 산다. 이들 중 일부가 국내 관광 명소에서 일하고 있다.
명동처럼 한국인과 중국인이 뒤얽혀...
아울러 우리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湖北) 성에서 온 모든 외국인(중국인 포함)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
이같은 상황으로 면세업계의 매출 급감이 예견됨에 따라 ‘사드 보복’ 이후 끊겼던 중국 단체관광이 연초부터 물꼬를 트는가 싶더니 갑자기 신종코로나에 발목이 잡혀 상황이 급반전된 모양새다.
4일...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신종 코로나는 지난달 말 빠르게 확산해 현재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24개국 이상에 퍼진 상태다.
이는 전 세계를 여행하는 유람선 산업에도 막대한 타격을 주고 있다. 지난주 두 명의 중국인 승객이 신종 코로나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면서 6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탈리아 항구에서 일시적으로 유람선 안에...
“국내 판매하고 있는 마스크를 중국인들이 싹쓸이해서 우리 국민들이 사용할 마스크가 없다”, “우리도 없는데 왜 중국에 마스크를 지원하느냐”, “중국 눈치를 보느라 병명조차 우한 폐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바꿨다” 등의 근거 없는 성토가 끝없이 올라오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자국민 보호를 목적으로 우한에 거주하는 교민을 귀국시키는 조치를 실시하자...
중국인 관광객(유커)들이 많이 찾는 소공동 본점은 매출이 30%가량 하락하며 신종 코로나직격탄을 맞았다. 신세계 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매출이 각각 12.6%, 8.5% 줄었다.
유커와 보따리상(따이공)이 주고객인 면세점은 12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신라면세점 서울점이 임시휴업에 들어간 것을 비롯해 예년보다 30%가량 매출이 감소했다. 면세업계에서는 서울...
그러면서 중국인과 중국을 거친 외국인에 대한 전면적인 입국 금지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종코로나를 '우한 폐렴'으로 지칭하며 "늑장 대응과 부실 대응이 반복되고 있다"며 "우한 폐렴에 따른 불안이 우리 경제와 민생을 마비키시고 있다"고 우려했다.
황 대표는 "마스크...
이 운전기사는 중국을 여행한 적은 없지만 관광객들과 많이 접촉했다.
한편 중국 보건당국도 지난 26일 미국 제약사 애브비(AbbVie)의 항HIV 치료제인 ‘알루비아(Aluvia·별칭 칼레트라)’를 신종 코로나 환자에게 투여할 것을 권고했다. 알루비아는 로피나비르와 리토나비르를 결합한 것이다.
서울시는 “관리대상 외국인이 능동감시 중 증상 발현 시 즉각적 역학조사, 격리이송 조치와 접촉자 관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관광객 밀집지역에 예방 물품 배포, 외국인 체류 게스트하우스 등 관광 숙박업소와 명동 일대 관광 현장을 점검하고 예방수칙 안내를 지속 추진할...
늘면서 중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면세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감염증 확진 환자가 국내 면세점에 다녀간 사실이 알려지자 서울ㆍ제주 면세점이 줄줄이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신라면세점 제주점과 롯데면세점 제주점이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다녀간 곳으로 확인돼 임시 휴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제주도청에 따르면 중국 양저우로 귀국한 신종 코로나...
이번 현장 점검 시, 발열 없이 기침 증세만 있던 중국인 관광객을 발견했고 보건소 현장 방문 조치 결과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또 손 소독제, 1회용 마스크 미비치, 월 1회 정기 소독 미실 시 업소는 계속된 지도 점검으로 계도해 나갈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모든 구민이 합심해 철저한 위생관리를 해야 한다”며...
문 대통령과 청와대는 당분간 신종코로나를 1순위 현안으로 두고 대응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이번 간담회 역시 기조의 일환으로 마련한 일정이라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중국을 다녀온 여행객들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가 취해지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논의 또한 이뤄질 전망이다.
(SNS)에서는 신종 코로나가 확산되기 전에 무사증 입국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춘제(중국 설·1월 24∼30일) 기간에 1만 명 안팎의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도는 신종 코로나 유입을 막기 위해 무사증 입국 제도 시행을 일시 중지하는 방안을 법무부와 협의하고 있다.
무사증 중국인이 제주도를 방문한 이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사증 제도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테러 지원국을 제외한 국적의 외국인에 한해 비자 없이 제주에 30일간 머물 수 있는 제도다.
무사증 제도로 제주를 방문했던 중국인 여성이 본국으로 돌아간 뒤 지난달 26일 발열 증세를 보여...
그에 따르면 육회는 일본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음식이다. 평일 낮에는 근처에서 일하는 회사원들의 인기 점심 메뉴기도 하다.
박 씨는 “외국인뿐 아니라 점심, 저녁 회사원 손님들도 확 줄었다”며 “광장시장이 중국인 방문 비중이 큰 관광명소다 보니 내국인들이 더 방문을 꺼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감으로는 2015년 메르스 때보다 훨씬 손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