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기업인들의 대모로 꼽히고 있다. 장 회장은 지난 1972년 창업자인 남편 채몽인 사장이 작고하면서부터 애경을 이끌어왔다.
1970~1980년대 생활용품 등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애경그룹은 1990년대에는 백화점 등 유통사업을, 2000년대는 부동산 항공까지 꾸준히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현재 2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재계순위 50위권의 중견그룹으로...
SM그룹은 건설 및 건설자재(삼라, 진덕산업, 남선알미늄), 화학(조양, 벡셀, 대우라이프), 섬유(경남모직)를 주요 사업군으로 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SM그룹 관계자는 “기존의 화학사업과 섬유사업의 역량을 바탕으로 티케이케미칼의 인수에 따라 그룹 전반의 시너지가 창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티케이케미칼을 포함하면, SM그룹의 금년 외형은 1조...
C&그룹은 18일 건설계열사인 C&우방ENC(구 아남건설)를 매각키로하고 이날 KGI증권을 매각주간사로 선정, 그룹의 사업구조 개선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C&우방ENC는 지난 1983년 설립된 중견건설업체로 주택건설, 첨단 반도체 공장, 환경시설 등 건설ㆍ건축분야에서 다양한 시공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매각할 C&우방ENC의 주식수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중견업체인 현대아이티는 조속히 경영정상화를 달성하기 위해 기업공개매각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아이티는 기업공개매각을 위해 매각주간사로 선정한 한국신용정보와 한울회계법인을 통해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인수의향서를 접수한다. 최종 입찰서의 제출마감은 8월 3일로 8월 중에 현대아이티의 새로운 주인이 될...
지난 1946년 출범, 올해로서 창립 61년을 맞은 삼환기업은 시공능력평가 순위 23위의 중견 건설사로, 지난해 매출 8192억원, 영업이익 569억원, 당기순이익 412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쌍용건설 채권단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중으로 매각 주간사를 선정, 7월중 구체적인 매각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8월 예비입찰, 9월 본입찰을 실시해 올해말까지...
법정관리기업인 새롬성원의 새 주인찾기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새롬성원의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9월 29일 매각공고를 낸 데 이어 오는 25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후 약 2주간의 예비실사를 거쳐 11월 17일 입찰서류를 마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새롬성원은 M&A가 종결됨과 동시에 시장에서...
국민은행은 법정관리기업 ㈜건영에 대한 인수금융을 위한 금융주간사로서 신주 및 회사채 인수자금으로 총385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 주선을 완료하고 8월 31일 프라자호텔에서 인수자인 티에이에스자동차손해사정서비스(이하 티에이에스)와 금융약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인수대상기업인 건영은 1990년 중반 시공능력 20위권의 중견건설업체였으나...
대형건설사로 사업을 주간한 쌍용건설을 비롯하여 지방 중견건설업체인 반도건설, 금광기업으로 구성된 시공출자자 컨소시엄이 준공을 책임지며 인천지역 하역사로서 오랜 업력과 높은 시장지배력을 가진 선광, 영진공사, 우련통운이 운영출자자로서 참여하여 사업초기부터 안정된 운영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해양수산부는 2011년까지 북항내 총18개 선석을...
또 캠코의 경우 건설회사 보유 및 대규모 기업인수합병(M&A) 경험 등에 점수를 주겠다고 밝히는 등 금호-아시아나에 뚜렷히 유리한 조건을 제시해 중견기업 컨소시엄의 반발을 불러오기도 했다.
이에 따라 대우인수전 참여 업체와 주간사 등은 이번 입찰가 유출 루트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 결국 도덕성 등 비재무적요인에서 감점요인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