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가 최고경영진을 비롯해 기업집단과 해외법인 준법의무 위반을 방지하는 방향으로 관계사 준법통제 기준이 보완됐다고 21일 밝혔다.
준법위는 이날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준법통제기준에 대한 삼성 관계사들의 유효성 평가 결과를 보고받았다. 이는 상법 등 법령에 의해 마련된 관계사의 준법통제기준이 적절하게 기능을...
방준호 빗썸 부사장은 “FATF는 국가에 대해 큰 가이드라인을, 정부에서는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각 사의 준법감시팀에서는 구체적으로 운용 가능한 리스크 평가 모델을 제시한다”라며 “내년이 과도기가 될 수 있겠지만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솔루션 도입 비용 또한 숙제로 남았다. 방 부사장은 “폭리를 위하면 업계에 좋지 않을 것”이라며...
현대카드는 지난 2001년 임직원의 행동 규범, 재산 운용, 소비자 보호, 정보관리 등에 관한 내부통제체제를 구축하고, 준법감시인 제도를 시행하는 등 국내 준법경영의 기틀을 세웠다. 매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컴플라이언스 및 정보보안 필수 교육을 시행하고, 부서별로 선임된 준법감시 담당자를 통해 분기별 준법 감시 실천 현황을 공유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표준내부통제기준·지배구조 연차보고서 개정내부통제활동 주체 은행→대표이사·준법감시인 등으로 구체화
앞으로 은행 이사회가 내부통제 문제가 발생하면 임직원에 대한 징계 조치를 요구한다.
은행연합회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권 표준내부통제기준’ 및 ‘지배구조 연차보고서’를 이달 22일 이사회에서 개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두물머리는 최근 프로덕트 오너와 준법감시인을 각각 신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덕트 오너(PO)를 맡은 김명훈 씨는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에서 CTO를 맡아 카셰어링 서비스 개발을 총괄했던 바 있다. 2003년에는 엠파스에서 검색 서비스와 증권 서비스 개편을 주도하기도 했다.
김 PO는 “다른 핀테크 기업이나 투자자문사와 비교해 두물머리는 IT 기술을 단순한...
16일 삼성 서초사옥서 정례회의삼성 CSR 사업 현황ㆍ개선방안 보고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삼성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에 대해 고유한 가치와 의미를 구현할 것과 시민사회와의 소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삼성준법위는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 타워에서 정례 회의를 열었다.
준법위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 준수 여부를 관리하는 것은 준법감시인이다. 반면 금소법상 관리 주체는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다. 그동안 ‘1차 현업부서 점검-2차 내부통제 부서(준법감시)-3차 내부감사’로 이뤄지는 삼선방어체계가 통용되는 개념이었다. 그러나 금소법 시행으로 ‘1차 현업부서-2차 CCO-3차 준법감시-4차 내부감사’인 사선방어체계로 구성해야 하는...
컴플라이언스(compliance)란 기업 경영에서의 법규준수ㆍ준법감시ㆍ내부통제를 뜻한다.
4일 GS칼텍스는 "이번 인증은 4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조직의 효과적인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을 구축ㆍ이행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하는 지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2019년에는 ‘우리는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