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안보 불안을 가중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발사된 미사일은 한 측에서 7발, 미측에서 1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육군과 주한미군이 보유한 ATACMS는 단950개 자탄을 탑재해 미사일 하나로 축구장 3~4개 크기 지역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다.
김 차장은 "한국군은 이날 오전 강릉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한국군은 현무-Ⅱ 지대지 미사일을 발사했고, 주한미군은 에이태큼스(ATACMS)를 5분 간격으로 발사했다"며 "F15 전투기 30여 대를 출격시켜 '앨리펀드 워킹'을 하는 영상도 공개해 막강한 공중 전투능력을 과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대지 미시알과 엘리펀트 워킹은 한미연합대응을...
“규정대로 처리한 것”길고양이 십여 마리 총살한 미군
주한미군 부내 내에서 길고양이 십여 마리가 사살당했다는 제보가 나왔습니다. 해당 부대는 “규정대로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3일 KBS는 지난해 12월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에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에는 군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철창 속 고양이들을 공기총으로 사살하는 장면이...
주한미군 장병 격려와 일본 출국을 위해 오산공군기지를 향하는 바이든 대통령을 윤 대통령이 배웅했고 두 정상은 엄지를 치켜들며 인사를 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중앙방공통제소(MRCR)를 방문해 국군 장병들을 격려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박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우리 측 인사와 미군의 배웅을 받아 일본으로 출국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를 함께 방문한 뒤 서로 '엄지척' 인사로 작별인사를 나눴다. 이후 윤 대통령은 중앙방공통제소(MRCR)을, 바이든 대통령은 오산공군기지 주한미군을 방문해 각자 장병들을 격려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후 박진 외교부 장관의 배웅을 받아 일본으로 출국한다.
양국 정상이 북한의 잇따른 도발 속 연합방위의 상징성이 있는 곳을 찾아 공고한 한미동맹을 과시하는 한편 대북 경고 메시지를 내려는 취지로 읽힌다.
바이든 대통령은 용산 미군기지에서 주한미국 대사관 직원을 격려한 뒤 오산 미군기지에서 두번째 순방지인 일본으로 출발한다. 윤 대통령도 이곳까지 동행해 바이든 대통령을 환송할 것으로 보인다.
오산기지 지하 벙커에 있는 KAOC는 한반도 전구(戰區) 내 항공우주작전을 지휘·통제하는, 사실상 한국군의 '전략사령부' 역할을 한다. 한반도 공역의 주한미군 공군자산까지 통제하며, 평시에는 한반도 상공을 출입하는 모든 항공기를 식별하고 적성국 항공기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 조치를 한다.
먼저 민형배 무소속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으로 주한미군 평택 험프리스 기지 방문을 할 때 사전답사를 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관계자가 미군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민 의원은 “캠프 험프리스에 인수위 이모 주무관이 사전방문을 했다”며 “자기를 상대하러 ‘투스타’(소장)가 나왔더니 ‘포스타’(대장)가 나오라며 갑질을...
하지만 1910년 일제강점기 식민자본인 조선식산은행 사택이 들어섰고, 광복 후에는 미군 숙소와 주한미국대사관 직원 숙소로 쓰였다. 이후 1997년 우리 정부에 반환돼 비로소 다시 돌아왔지만 땅 주인이 세 차례 바뀌는 동안 쓰임 없이 폐허로 방치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대한항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3자 매매교환방식으로 송현동 부지를 확보했다. 이후...
A 씨는 이날 오전 2시 50분께 인천시 중구 송학동 자유공원 안에 있는 맥아더 동상 아래에 ‘주한미군 추방, 전쟁 연습 규탄’이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걸었다. 이어 4m 높이의 돌탑과 동상에 올라가 빨간색 래커로 ‘내가 점령군, 미군 추방’이라는 내용의 낙서를 하고, 맥아더 장군의 전쟁 공적을 담은 전쟁 공적비를 정과 망치로 훼손했다.
경찰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7일 주한미군 평택기지(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한미군사동맹과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한미동맹의 결속력을 보다 높이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 및 대응 태세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주한미군을 격려했다.
윤 당선인은...
동두천의 주한 미군 부대에서 대대장으로 근무했던 그는 자서전에서 한국군에 대해 “지칠 줄 모르고 절대로 집합에 늦거나 술 취해서 나타나지 않는 최고의 군인”이라고 칭찬했다. 오늘은 그의 생일. 1937~2021.
☆ 고사성어 / 다문삭궁(多聞數窮)
‘듣는 말이 많으면 자주 막히게 되니 마음속에 자기 생각을 품고 있는 것만 못하다’라는 뜻이다. “듣는 것이 많으면...
만취 상태로 주차된 차량을 긁은 주한미군 A씨가 붙잡혔다.
27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길가에 주차된 차량을 흉기로 손괴한 혐의(재물손괴)로 주한미군 소속 20대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새벽 1시10분 경 만취 상태로 평택시 신장동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 14대를 등산용 칼로 긁고, 편의점 천막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우리나라는 아니다"며 "주한미군이 있기 때문에 별로 걱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차이가 있다"고 윤 당선인에게 설명했다.
반 전 총장은 "이런 사실을 잘 인지하고 한미동맹 관계를 정확히 한 바탕 위에서 남북관계와 특히 중국과의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악화된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관계를 정상화해...
참석자들은 그간 주한미군 기지 반환 추진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올해 상반기 중 용산기지 일부를 포함한 주한미군 기지의 반환을 통해 △용산공원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미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정부 교체기에 외교·안보상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반미투쟁본부 소속 30여 명은 이날 오전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미군을 철거하고 평화협정을 체결하라, 한미동맹을 파기하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집회를 개최했다.
재한 우크라이나인 80여 명은 중구 주한 러시아대사관 인근에서 러시아의 전쟁 중단을 촉구했다. 재한 러시아인 20여 명도 보신각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전쟁을...
외교·안보 정책의 경우 문재인 정부에서 제대로 실행되지 못하고 약화된 한·미 동맹과 한·미·일 안보 등에 초점을 뒀다. 또 경북 성주에 배치 후 계속되는 시위 등 파행 운영되는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운영 정상화와 자위권 차원에서 사드를 직접 구매하거나 추가 배치해 북한 핵·미사일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