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인창동 지역주택조합이 발주한 이번 사업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515-1번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3개 동 규모로 총 24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총 공사금액은 657억 원 규모이며, 내년 3월 착공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약 35개월이다.
해당 사업지는 내년 6월 8호선이 연장 개통되는 동구릉역과 경의중앙선 구리역에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최근 울산 중구 우정지역주택조합 조합원과 조합집행부, 시공사간 추가 분담금 문제와 1000억 원이 넘는 공사비 미지급으로, 시공사와 조합원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극적인 합의 가능성이 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건설업계와 우정지역주택 조합관계자 등에 따르면 조합집행부와 시공사는 그동안의 합의를 거쳐 어느 정도 해결책에 대해 접점을...
주택담보대출 내 고정금리대출 비중도 56.7%로 전월보다 10.5%p 감소했다. 모두 8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한 수치다.
한편, 11월 중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금리를 보면 전월대비 기준으로 상호저축은행은 0.78%p 하락한 연 11.78%, 신용협동조합은 0.12%p 오른 연 6.21%, 상호금융은 0.22%p 오른 연 5.82%, 새마을금고는 0.02%p 상승한 연 6.10%로 각각 집계됐다.
공동주택 581가구(공공 167가구, 분양 41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된다.
위원회는 전차 심의에서 지적됐던 통경축을 확보하기 위해 배치계획 및 주동 형태 등을 변경해 기존보다 넓은 통경축을 확보했다. 북향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전체 동의 단위가구 조합, 복도형태 및 구조 등을 수정했다.
또한 공공보행통로에 면한 기존 저층부 평면 형태를...
이로 인해 7개 동, 45층 높이의 공동주택 97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농13구역은 내년 조합설립인가, 2025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홍제2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안)은 수정 가결됐다. 서대문구 홍제동 326-5번지 일대인 홍제2구역은 무허가 건축물 등 노후·불량건축물 정비가...
새해 들어 규제가 완화되면 노후 주택 주민들은 일단 재건축 조합을 만들고, 추가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 안전진단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 아파트 185만 가구 중 30년 이상 된 아파트는 37만 가구(20%)다. 제도가 개편되면 서울 아파트 5채 중 1채가량은 혜택 범위에 들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국토위는 이날 법안소위에서 실거주 의무 폐지 방안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을 논의했지만 여야 합의에 실패했다. 여당의 실거주 의무 폐지안에 대해 야당 내 이견으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합의 불발로 연내 실거주 의무 폐지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올해 마지막 국회 본회의는 28일로 예정돼 있다....
낡은 건물, 좁은 도로, 부족한 주차공간 등으로 주거여건이 상당히 나쁜데도 재개발·재건축을 못 하는 이유는 대부분 안전진단 탈락"이라며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지어야 할 정도로 위험하지 않다는 데에 발목이 잡히는 일이 사라지면 신속한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도심 주택공급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재개발·재건축 속도가 빨라지면 조합...
시멘트 산업은 주택, 도로 및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 건설을 위한 국가기반산업으로 발전했지만 최근 철강, 석유화학과 함께 대표적인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뿐 아니라 유럽, 미국, 일본 등 해외 각국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원료 전환, 연료 전환, 기기 및 공정효율 개선 등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시멘트 제조공정...
시행사는 창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대행사는 교보자산신탁 및 신한자산신탁이며, DL건설은 단순 도급으로 시공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 사업지는 도심권 교통환경 및 편의시설이 우수하다. 인근 3·15대로를 활용한 마산 전역으로의 진출과 남해고속도로를 통한 김해 및 부산으로의 광역 이동이 쉽다.
또 회원초를 도보로 쉽게 통학할 수...
국민주택채권 매입비용 환급을 끌어낸 상호금융국 정지하 선임조사역이 선정됐다.
금융사기전담대응단은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었던 본인 계좌 일괄 지급정지 서비스의 신청채널을 영업점 및 고객센터로 확대하고, 24시간 이용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오프라인 채널로 서비스가 확대된 이후 서비스 이용이 약 11배 증가했다.
정지하 선임은 단위조합...
19일 서울시는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 조합 측에서 세입자 주거이전 비용, 영업손실액 보상 등을 포함한 이주대책을 마련, '세입자 보호 대책'이 가동된다고 밝혔다
모아주택 사업은 일반 재개발과 마찬가지로 그동안 살아온 삶의 터전을 이전해야 하지만 세입자 손실보상 대책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작년 10월 '서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 조례'가 개정, 모아주택...
최종 가이드라인은 공동주택 명칭을 제정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내년 초 각 구청과 조합, 시공사에 배포할 방침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아름답고 부르기 쉬운 공동주택 명칭 제정을 위한 선언식'도 열린다. 선언식에는 공공·민간 10겨개 건설사가 참여한다.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어려운 외국어 사용 자제, 아름답고 부르기 편한 한글 이름 발굴·사용 △지역...
한 당선인은 “대한건설협회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돼 개인적인 영광이 크지만, 우리 건설업계는 원자잿값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적정공사비 부족, 주택건설 경기 침체, 과도한 안전 규제 등으로 대내외적인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건설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여러분의 기대에 어떻게 부응할 것인가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한...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1기 신도시 재건축이 대형 프로젝트 위주로 진행되므로 사업성도 충분하고, 무엇보다 사업을 선점하면 지역 내 사업 수주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가장 크다”며 “재건축 추진위 측에서 먼저 회사에 연락해 일반 조합원에게 사업 진행 과정이나 분담금 등을 설명해달라는 요청이 오면 영업팀에서 공개나 비공개로 움직이는 경우가...
13일 서울시는 전날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함심의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북구 번동 411 일대 및 수유동 52-1 일대 등 총 5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5곳은 △강북구 번동 411 일대 및 수유동 52-1 일대 △강북구 번동 454번지 일대 △마포구 성산동 160-4 일대 △양천구 신월동 102-33번지 일대 등으로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높은...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 협의회(이하 서리협)가 리모델링 사업 추진시 안전진단 등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심의의 일원화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향후 서울 정비사업에서 리모델링이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서리협은 12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일원에서 '2023년 하반기 송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메시지부터 명확하게 정리하고 간결한 정책조합으로 임해야 한다.
정부와 여당은 무주택 청년(19~34세)들의 주거안정, 저출산 해소 등을 위해 2025년부터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시행한다고 얼마 전 발표했다.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신생아 특례대출’ 청사진도 있다. 기본적으로 선의의 정책이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MF)부터 가계부채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이밖에 청담 르엘은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 롯데건설이 공사비를 3726억 원에서 6313억 원으로 인상하기로 협의 했지만, 아파트 설계 변경을 두고 조합 내부에서 이견이 발생하면서 분양 시기가 미뤄졌다.
공공부문에서 공급 예정이던 물량도 내년으로 연기됐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강남권에서 처음으로 공급하는 '뉴홈' 서초구 성뒤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