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주주운동 연대'는 25일 출범식을 열고 주주 의견 취합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주주운동 연대는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안정적인 투자에 적합하지 못하다는 데에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하면 안정적인 기관 수급을 기대할 수 있어 장기투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액트 현 경영진의 불투명한 경영방식을 문제삼아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소액주주연대가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이사진 입성에 성공했다. 국내 소액주주연대가 실제 이사회 진출까지 성공한 건 드문 사례다. 액트 소액주주연대는 현 경영진의 독단적 횡포를 견제하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액트는 30일 오전 10시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이상훈 참여연대 변호사는 “한국 기업환경 특성상 지배주주의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의 독단적 의사결정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관련 법제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석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박사는 “외국인 기관투자자의 모니터링 역할 수행으로 기업지배구조 수준이 향상되고, 장기적 관점의 경영의사결정이 촉진되는 효과를 입증할 만한 사례들이...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중 유일하게 인터넷전문은행의 주주로 참여하고 있기도 하며, 지난 상반기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공간 '핀베타(Finß)'로 본사를 이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 가고 있다.
지난 9월에는 P2P대출 상품 발행 1만 호를 돌파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DSC인베스트먼트 이한별 수석팀장은 "IT 기반의 금융분야 혁신은 세계적인 추세다. 특히...
기존 계약은 변경ㆍ갱신 시 관련 조건이 사라진다.
법인 역시 원칙적으로 폐지된다. 다만 △대표이사, 무한책임사원 △최대주주 △지분 30% 이상 보유자 △배우자 등 합계지분 30% 이상 보유자에 한해 제한적(1인만 가능)으로 허용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연대보증 폐지 이후 금감원이 이행상황을 분기별로 감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지분율 43.4%) 등 자회사 주식을 팔아 실탄을 확보하려고 해도 회사의 미래 먹거리라는 점을 고려하면 주주들의 거센 반발에 가로막힐 가능성이 크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2016년 경재개혁연대 소장 시절 내놓은 ‘삼성그룹의 금융지주회사 설립: 분석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해법으로 제시한 중간금융지주사 설립도 현행법상 실현 가능성이...
흥행작 부재가 발목을 잡았고, 최대주주 및 특수 관계인과의 부당거래 등이 상장폐지를 결정지은 의견거절 사유로 제시됐다.
◇‘아이러브커피’ 이후 흥행작 부재
파티게임즈는 아이러브커피 이후 흥행작을 내놓지 못하면서 2015년부터 적자를 내기 시작했다. 2013년까지만 해도 91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2014년 3억 원으로 급감, 2015년 결국 65억 원의...
28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으로 소액주주 연대와 갈등을 빚고 있는 액트가 금융당국의 통보로 단기매매 차익 현황을 정정 보고했다. 앞서 액트 대주주는 단기매매를 통해 10억 원이 넘는 차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액트의 전 주요주주는 2016년 하반기 단기매매를 통해 11억6016만 원의 차익을 얻었다. 금융감독원은 이...
현재 소액주주 연대와의 갈등이 불거진 상황에서 이 같은 지분율 하락은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에도 악영향을 줄 전망이다.
최대주주인 낙산홀딩스와 특수관계인을 합한 액트의 지분율은 6월 말 기준 10.18%다. 반면 소액주주 지분은 84.53%에 달한다. 이런 상황에서 소액주주들은 회사가 무리한 증자를 진행해 주가를 희석시키는 것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낙산홀딩스...
앞서 지난해 11월 경제개혁연대는 공정위에 최 회장이 LG실트론 지분 29.4%를 인수하는 과정이 지배주주의 사익을 편취한 행위에 해당하는지를 조사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공정위는 한 달 뒤인 12월에 해당 조사에 착수했다.
SK와 최 회장은 지난해 1월 반도체 재료인 실리콘 웨이퍼를 제조하는 회사인 LG실트론의 지분 71.6%와 29.4%를 각각 인수했다. 이후 사명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대한항공 직원연대지부와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참여연대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항공 정상화를 위한 5대 과제' 해결을 위해 국민연금이 주주권을 행사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5대 과제로 △총수 일가로부터 독립적인 이사가 과반이 되도록 이사회 구성 △종업원...
바른미래당 최대 주주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전 바른정당 대표가 일선에서 물러난 상황 속에서 누가 차기 당권을 쥐게 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당권 도전을 선언한 현역 의원 및 원외 인사는 10명에 달한다. 가장 중량감이 있는 당 대표 후보로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상임 고문이 꼽힌다. 전날인 8일 손 고문은 고민 끝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미래형...
이 때문에 KT를 2대 주주로 둔 케이뱅크는 자본 확충을 하지 못해 대출상품 중단으로 이어졌다. 케이뱅크 지분 10%를 보유한 KT는 증자를 하고 싶어도 법정 지분율 한도 때문에 쉽지 않다. 다른 주주들이 다 같이 돈을 내서 지분율을 유지해야 하지만, 일부 주주들이 이에 반대해 지난해 1차 증자에서 1000억 원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2차 증자도 난항을 겪고 있다.
문...
양수인(류상미)은 양도인(디바피아)에 중도금 8억7586만 원 중 2억 원만 입금한 상태”라고 공시한 바 있다.
제일제강은 이날 오후 기개정정을 통해 “나머지 중도금 잔액 6억7586만 원은 8월 6일 입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와 관련해 양수인(최용석, 류상미)은 연대해 157억7413만 원은 임시주주총회일 12일 영업일전까지 법무법인에 예치한다고 전했다.
'진에어 면허취소 반대를 위한 직원모임' 임시대표인 박상모 기장은 "여타 다른 직원연대나 노동조합과 관계없는 순수한 직원들이 생존권을 위해 자생적으로 만든 모임"이라며 "직원들은 국토부의 어처구니 없는 갑질에 정면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국토부의 진에어 면허 취소 검토에 대해 "담당 공무원 몇 명의 책임 회피와...
케이뱅크 주요 주주인 KT는 은산분리 규제에 막혀 실권된 보통주는 사들일 수 없었다.
현행 은행법령에서는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가 보유할 수 있는 은행 지분을 최대 10%(의결권은 4%)로 제한하는데 KT가 보유한 케이뱅크 지분은 10%로 이미 한도가 찼다.
다만 여전히 은산분리 완화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계속해서 나온다. 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는 최근...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과 대한항공 직원연대, 참여연대는 4일 서울중앙지검에 조 회장과 조 사장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를 수사해 달라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2013년 회사분할 당시 상표권을 한진칼에 귀속시킨 뒤 대한항공이 매년 약 300억 원의 상표권 사용료를 지급해왔다”며 “이로써 2013년부터 2017년 말까지...
회사 측은 “우선협상대상자로 KMH아경그룹을 선정해 매각 협상을 진행했지만, 이해관계자(주주, 에버솔루션, 소액주주모임 연대)들의 각종 소송 분 등 반발로 정상적인 M&A 절차가 진행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며 “주요 주주들과 면담을 통해 청취한 요구사항이 우선협상자의 제시한 내용과 현격한 차이가 있어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26일 SK그룹 관계자는 “경제개혁연대에서 제기한 지배주주 사익 편취 건과 관련해 아직 공정위에서 현장 조사를 나오는 등 구체적으로 진행된 건 없다”고 밝혔다. 공정위 측은 정확한 조사 상황을 확인해주지 않았다. 이는 경제개혁연대가 제기한 이번 의혹의 경우, 시간이 지나서 이와 관련한 실제 이득 등 결과가 나와야 조사라도 할 수 있지만, 현재 그런...
오너일가 퇴진을 주장하는 대한항공직원연대를 민노총이 조종하고 있다는 게 대한항공 측의 주장이다. 정권 차원에서는 예전 김대중 정권과의 악연으로 인해 현 정부와도 원활한 관계가 아닐 것이므로 대한항공 탈취 시도가 있다면 방조 또는 방관할 거라고 보는 사람들이 있다.
음모설 중 고약한 것은 중국공산당 배후설이다. 대한항공은 단순한 항공 운송 회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