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 상장예정일은 1월 27일이며 상장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된다.
HLB는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해 HLB테라퓨틱스의 신주 115만주를 취득, 지분 5%(168만3000주)를 확보하면서 최대주주에 올랐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HLB글로벌은 지분 4.7%를 보유중이다.
HLB테라퓨틱스는 추가 투자를 통해 글로벌 임상 확대 및 기업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이번 유상증자를...
이례적으로 긴 보호예수 기간은 케이사인의 샌즈랩 육성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IPO 투자금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김 대표는 최대주주인 케이사인에 대해서 “회사 운영에 대해 많은 부분을 배웠다. 샌즈랩의 가능성을 보고 운영적으로나 멘탈적으로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며 “최근 성장의 배경에는 케이사인의 신뢰와 합리적인...
사태 이전인 한국 법인 테라폼랩스 코리아가 4월 30일 주주총회를 통해 청산됐고, UST 디페깅 사태를 촉발한 지갑이 테라폼랩스 내부 지갑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테라·루나 사태 이후 세계 각국에서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규제와 함께 투자자 보호 필요성이 제기됐다. 유럽연합(EU)은 10월 디지털자산시장법안(Markets in Crypto...
‘의무보유등록’ 이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증권시장별로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은 유가증권시장 5개사 2005만 주, 코스닥시장 52개사 2억5326만 주 등이다.
내년 1월 중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는 전월(2억2551만 주) 대비...
이날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올해 우리 자본시장이 많은 악재와 불확실성에 시달렸으나 한편으로는 시장의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기도 했다”며 “물적분할 시 주주보호,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불공정거래 대응 강화, 인수합병(M&A)시 의무공개매수 등 일반 주주 권익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시행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을 세분화해 추진해야 할 시기"라고 했다.
권오인 경실련 경제정책국장은 금산분리 규제를 오히려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국장은 "계열기업과 고객에 대한 특혜 대출 등 고객과 지배주주간 이해상충, 금융기관의 사금고화 문제 등을 방지하기 위해 규제 강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윤재 KB경영연구소 팀장은...
상장협은 내년 정기주총과 관련해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총회장 내 안전 확보, 주주의 권익 보호, 원활한 주총 진행을 위한 의결권 행사 방법의 다양화, 주총 온라인 중계 등이 주요 이슈 사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협회 관계자는 "2023년 정기주주총회 종합지원서비스는 △'주주총회 헬프 데스크(Help Desk)'를 통한 실무 상담 △최신 법령·규정을 반영한 '정관...
제이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납입 완료 후 경영권은 더욱 안정화되고 1년간의 보호예수 의무로 유통주식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주주가치 또한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를 기반으로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한 니켈광산 신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업효율성 항목의 세부 내역인 경영활동 항목에서도 한국은 63개국 중 38위로, 이사회의 감독과 투명한 의사결정 체계 정립 및 주주권익 보호가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필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국내 기업지배구조 선진화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의 원활한 역할 수행에 도움이 되고자 ‘2023 기업지배구조 리소스 가이드 개정판’을 발간했다는 게 회사의...
한편, 김소정 디지털그룹장 부행장과 이인영 소비자보호그룹장 상무, 김덕순·박영미 중앙영업그룹 소속 본부장들을 포함하면 하나은행의 여성임원 및 본부장은 총 5명으로, 이들은 모두 70년대생이다. 이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통해 현장과 손님 중심의 경영 체제를 공고히 하고, 손님·주주·직원·공동체를 아우르는 모든...
사측은 “K-OTC시장 진입을 통해 주주의 권익 보호 및 투명한 경영이 이뤄질 것을 기대하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 대한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최근 투자심리 위축 등에도 불구하고 K-OTC시장 진입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올해에만 10개사가 K-OTC시장에 신규 진입했으며, 이로써 K-OTC시장 내 거래기업...
공고일 직전 영업일까지 의결권 있는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라면 1인당 1명의 사외이사 예비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예비후보 자격요건은 금융, 경제, 경영, 회계·재무, 법률, IT·디지털, 인사(HR), 리스크관리, ESG, 금융소비자보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추천된 예비후보자는 내년...
그러면서 “우리 시장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벗어나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 유망 혁신기업의 상장을 촉진하게 했다”며 “‘쪼개기 상장’ 등 모회사 주주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물적분할로 설립된 자회사 상장시 주주보호 노력을 심사항목에 추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통령실 관계자는 “법인세 인하는 몇몇 대주주를 위한 게 아니라 근로자와 소액주주, 협력업체에 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것”이라며 “기업 투자를 견인하고 조세경쟁력을 높여 일자리를 창출케 해 경제활성화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찬가지로) 주식양도세도 소액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었고, 다주택자 중과세 면제도 임차인...
닥사는 소액주주 상장 주식의 과세 논의가 17년 동안 진행된 점을 지적하며, “이 정도의 기간에 이르지는 않더라도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서는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에 대해 좀 더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가상자산소득’이란 가상자산의 양도 또는 대여로부터 발생하는 소득을 의미하는데, 양도 소득뿐 아니라 가상자산의 ‘대여’...
이번 도입으로 과거보다 대주주와 일반 주주가 평등한 주주 평등의 원칙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21일 금융위는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주식양수도 방식의 경영권 변경 시 일반 투자자 보호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일 금융위 공정시장과장은 “그동안 일련의 합병 사례에서...
주식양수도 방식의 M&A는 경영권이 이전된다는 점에서 합병, 영업양수도와 다를 바가 없지만 주주 보호 장치가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상법상 합병과 영업양수도(중요 양도)의 경우 인수 회사와 대상 회사에 주주총회 결의와 주식매수청구권이 동반돼야 한다. 하지만 주식양수도 방식은 주주총회결의, 주식매수청구권 모두 하지 않아도 된다.
이...
금융위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 관련 3중 보호장치가 모두 제도화됐다고 설명했다. 법 개정 사항이었던 반대주주 주식매수청구권 이외에 구조개편계획 공시, 상장심사 강화 등 두 가지는 이미 시행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2023년에도 올해 발표한 제도의 정착을 유도하는 한편 일반주주의 권익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가기 위한 새로운...
한편 미 의회도 테슬라 이사회가 회사를 보호할 법적 의무를 다하지 않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민주당 소속의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로빈 덴홀름 테슬라 이사회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지배주주, 특히 CEO가 회사를 개인 장난감으로 취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런 의원은 트위터 인수가 테슬라 재원에 악영향을 미치는 점, 테슬라 직원을...
지난 10월 18일부터 물적분할을 추진하는 기업은 ‘주요사항보고서’를 통해 물적분할의 목적, 기대효과, 주주보호 방안 및 상장계획 등 구조개편계획을 공시하고 있다. 또한 9월 28일부터는 물적분할 자회사가 상장하려는 경우에는 모회사의 일반주주 보호노력을 심사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2023년에도 올해 발표한 제도의 정착을 유도하는 한편 일반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