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주당 배당금은 작년 1분기와 동일하게 830원으로 확정됐다.
SKT 김양섭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 개선 추이에 따라 더 큰 주주환원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에 반영했다”며 “유무선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수익성ㆍ효율성 등 기업체질 개선과 구체적인 AI 성과 창출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L&C 역시 부동산 경기 부진 영향은 불가피하나 원가 하락에 따른 마진 스프레드 개선 효과는 지속될 것”이라며 “여기에 현대백화점그룹의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한섬과 같은 우량 자회사에 대한 지배력이 상승하고 연결 실적 편입까지 됐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기존 목표주가는 동사의 영업 가치를 제외한 자산가치만을...
이에 시장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고, 정 부회장이 추가 주식 매입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룹 장악력을 키우려는 시도라는 해석도 나왔다. 정기선 부회장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아들로 지난해 11월 승진했다. 2021년 10월 HD현대 사장에 오른 지 2년 1개월 만이다.
대표는 주주간계약이행청구권을 피보전권리로 하여 하이브에 대해 민 대표 겸 사내이사의 해임안건에 대해 찬성의 의결권을 행사하여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민 대표는 하이브의 배임 주장이 터무니없다는 입장"이라며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와 어도어의 기업 가치를 지키기 위해...
이 대표는 "MBK파트너스가 커넥트웨이브의 가치와 소액주주의 권리를 무시하고 있다"며 "주가를 떨어뜨린 뒤 공개매수를 청구하고 상장폐지를 하는 사모펀드 운용사들의 반복되는 행태는 거대 자본의 탐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소액주주운동을 통해 거대자본의 탐욕으로 이뤄지는 공개매수 후 자진상폐 전략을 막아내려고...
대신증권은 7일 한온시스템에 대해 경영권 변경에 따른 기업가치 개선 기대감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200원에서 7800원으로 8.3%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6490원이다.
앞서 5일 국내 1위 타이어업체인 한국타이어테크앤놀로지(한국타이어)는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의 한온시스템 지분 25%를...
전망
주주환원 배당성향 40%내외, 자사주 매입/소각 금액 ‘23년보다 증가
PF/해외부동산 관련 추가 충당금 적립 우려 크지 않음
IB 여전히 호조, 신규 대표이사 취임 후 최근 리테일 집중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한온시스템
인수가치 5.2조 vs 현재 시총 3.5조
Upside +20%이나, 단기 주가 변동성 확대 불가피. Trading BUY 필요
1) 인수가-시총 괴리율(51...
삼바, 시총 54조 1위…압타머사이언스는 477억으로 가장 낮아 기업 간 양극화로 자금 조달 어려워…최대주주 지분 문제도기업 가치 높이려면, 좋은 임상 데이터‧기술 이전 등 모멘텀 필요
제약‧바이오기업 간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뚜렷한 실적이 없는 기업은 투자자들에게 외면받고 있다. 이로 인해 기업들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별한 모멘텀이...
통상 유상증자는 신주 상장으로 주식 수가 늘어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가 희석되는 만큼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다.
그밖에 자람테크놀로지(-14.04%), 샘씨엔에스(-13.52%), HLB이노베이션(-13.24%), 포인트모바일(-12.93%), 웨스트라이즈(-12.90%), 제이엔비(-12.68%) 등이 내렸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외에도 고려아연은 투자자 입장에서의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인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사회 독립성 제고 △지배구조 개선 △ESG 경영 강화 △공시 강화 등 주주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매입한 자사주 중 일부는 임직원 평가보상에 사용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동기를 유발하고, 트로이카 드라이브 신사업...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지난 1분기는 자체 매출을 보유한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한미사이언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의 가능성을 폭넓게 시장에 제시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의료기기 전문기업 ‘알파타우 메디컬’ 등 유망 기업들에 대한 투자와 협업을 통해 그룹사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는 자체 매출을 보유한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한미사이언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 기간”이라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내 부문 위탁운용사는 배당형에서 △BNK자산운용 △더제이자산운용 △DB자산운용 △브이앤에스자산운용을 선정하고, 주주가치형에서는 트러스톤자산운용과 브이아이자산운용을 선정했다.
해외 부문 위탁운용사는 △NH아문디자산운용 △교보악사자산운용 △다올자산운용이 선정됐다. 군인공제회는 미국 금리인하 지연 등으로 인한 변동성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시장...
또 “가이드라인은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일반 주주의 투자가치를 보호해야 하는 책임 주체는 누구인지 가장 먼저 답을 줬어야 한다”며 “책임이 불분명한 제도는 공허한 구호에 그치게 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배주주인지, 이사회인지, 대표이사인지, 일반주주의 투자가치 보호에 관한 명확한 책임 주체 지정을 통해 비로소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의 실효성이...
대신증권은 3일 발표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에 대해 "시장과 현실 간 간극이 크다"고 평가하고 밸류업 모멘텀 수혜주가 슬림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문제는 여전히 시장의 기대와 밸류업 프로그램 진행 과정 간의 괴리가 크다는 점이 크다"며 "이번에도 시장이 기대하는 세제 인센티브 지원...
◇한화
1분기 별도 영업이익 1837억 원으로 증가, 자회사 배당 증가 때문
금융부문 제외한 연결 자회사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큰 폭 개선 기대
배당 증가 및 연결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반 마련 예상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
◇두산
1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10% 이상 상회
자체사업 중 전자BG사업부문 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 추정...
주주 가치를 훼손하는 후진적 관행은 국내 기업 상당수의 고질병이다. 대표적으로, 핵심 사업부를 자회사로 쪼개 신규 상장하면서 모회사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오너 일가가 소유한 비상장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그런 관행을 정조준했다. 방향 설정은 올바르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차가운 시장 반응이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기업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신설되는 기업들은 경영 효율성과 지배 구조의 투명성을 증대시킬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각 사업 부문별 독립성과 책임 경영 강화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해 기업가치와 주주 가치의 세계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1분기 경영실적도 공개했다. 1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