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피코그램이 무상증자를 단행해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등 주주환원을 명분으로 한 무상증자 테마주화가 심각한 수준에 달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피코그램은 지난 18일 1 대 5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해 3거래일 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피코그램 뿐만 아니라 이전에도 공구우먼, 실리콘투 등이 무상증자를 단행하며 2~3연상을 기록했고...
최근 현금배당,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의 방식으로 주주환원정책을 시행하며 주주들의 권익 향상에도 나서고 있다. 2021년의 회계기준 이익배당은 역대 최대 규모로 이루어졌으며 이어 1500억 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단행하며 주주 친화 행보를 보였다.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은 주주환원정책 기준을 준수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또 주주가치 제고 목적의 자기주식 2000억 원 취득, 중기주주환원율 50% 등도 밝혔다.
22일 신한투자증권은 화재와 증권의 완전자회사 편입을 근거로 메리츠금융지주의 기업가치를 8조 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전날 시가총액 3조4000억 원 대비 134% 증가한 규모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9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금융그룹은 자본 효율성 증대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가능해짐에 따라 최우선 경영철학인 주주가치 제고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리츠금융 측은 "2023년 회계연도부터 통합될 메리츠금융지주는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소각을 포함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돌려드리는 것을 원칙으로 할 것...
메리츠금융그룹은 자본 효율성 증대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가능해짐에 따라 최우선 경영철학인 주주가치 제고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리츠금융 측은 "2023년 회계연도부터 통합될 메리츠금융지주는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소각을 포함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돌려드리는 것을 원칙으로 할 것...
후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서는 지켜볼 필요 있다
K-ICS 상 자본비율이 현행 대비 우수한 경우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지 않을 이유 제한적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 현대해상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 밑돌아
투자자산 손상 차손으로 약 300억 원 반영된 결과
보험영업 측면에서는 양호
경쟁사 대비 낮은 보유 이원과 신규투자 이원 등 운용 지표와...
3% 하락에 그쳐
환경 규제 강화와 네트워크 적체 지속으로 호실적 사이클, 운임 반등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
10조 원 넘는 현금 활용한 주주환원 정책 강화도 기대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
◇ 펄어비스
PC/콘솔 ‘검은사막’, ‘이브’ 반등으로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상회
연말 ‘붉은 사막’ 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가 내년으로 밀리며 주가 하락
첫 콘솔...
최근 행동주의 사모펀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와 안다자산운용이 보낸 주주 제안에도 잉여금 주주환원과 자사주 소각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일반적으로 자사주 매입은 주가를 띄우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된다.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줄어들면서 주가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주 가치 제고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줄...
기업과 주주의 이익을 위한 의사결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을 구축 및 도입해 전사 부패 리스크 평가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 경영 실천 기조를 더욱 강화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난해 중기 배당정책 등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고 무상증자, 중간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좀더 구체적인 주주가치 제고방안을 마련해 투자자의 주주환원 규모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 사장은 “기존에 보유한 자산과 견조한 사업 이익을 기반으로 마련한 투자 재원으로 에코 트랜지션 전략을...
피코그램은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기존 주주에 대한 주주가치 환원뿐만 아니라 주식 수 확대에 따른 유동성 확보와 원활한 거래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석림 피코그램 대표이사는 “이번 무상증자는 주주가치를 높이는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주주 이익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코그램은 아마존...
권리락 이후 주가가 낮아 보이는 착시 효과로 일시적으로 주가가 오를 순 있지만, 기업가치에 변동이 없다면 결국 주가는 다시 무상증자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과 금융당국은 무상증자 증가 현상이 상당수 개인 투자자의 관심 유도를 통한 단기적 주가 부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주주환원 정책과는 거리가 멀다고 경고한다.
남길남...
KT&G는 이날 실적 발표와 더불어 자사주 매입, 배당 계획 등 주주가치 제고 계획도 공개했다. 우선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기반해 올해 회계연도 주당 배당금을 200원 이상 증액하는 것으로 고려하고 있다. 최종 배당금은 2023년 초 이사회 결의를 거쳐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회사는 또 370만 주 규모의 자사주 취득도 결정했다. 취득 예정 금액만...
조 회장은 2017년 취임 이후 지난해까지 두 차례 자사주를 매입하는 데 그쳤는데, 올해 들어서만 두 번의 자사주 매입을 포함해 적극적인 주주환원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증권사 중에서는 최석종 다올투자증권 부회장이 지난달 13일부터 28일까지 5차례에 걸쳐 총 2만7410주의 자사주를 사들였다. 주당 취득 단가는 평균 3284원으로, 약 9108만 원어치 주식을 매입했다....
연구팀은 “지배 구조 관점에서 삼성그룹이 취할 수 있는 선택지는 현재의 그룹 지배 구조를 유지하면서 이사회 구성과 관련해서는 외부 조력을 통해 최대주주 일가의 지배력을 유지하는 방향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외부 조력을 확보하기 위해 주주환원 강화, M&A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BNK 주주가치액티브 ETF는 배당과 자사주 매입액을 함께 고려한 주주수익률(Shareholder Yield)에 집중한다. 자사주 매입 전략을 함께 활용해 배당주 투자의 약점을 보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액티브 ETF로 운용돼 기업들이 주주환원책으로 활용하는 액면분할, 무상증자, 자사주 소각 등의 이벤트를 투자로 연결해 차별화된 성과를 추구할 계획이다....
국내외 전자담배 시장확장을 통한 KT&G의 판매량 증대가 가속화하면서 이에 따른 실적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 활동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KT&G는 글로벌 부문 성장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에 힘입어 향후 3년간 약 1.75조 원 내외의 배당 시행과 1조 원 내외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을 지난해 발표했다.
KT&G...
롯데케미칼은 지난 3월 ‘2022 CEO IR Day’를 통해 다양한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해 지난 8월과 10월에 약 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었다. 이번 경영진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강화 및 주주가치 향상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김교현 부회장은 “국제유가 상승 등의 원가 부담과 석유화학 제품 수요 둔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면서도 "배터리...
그는 "초고압전력선과 해저케이블, 전력시스템의 대규모 글로벌 수주는 향후 추가 수주를 기대할 수 있는 경쟁력을 입증해주는 결과물"이라면서 "완전 자회사가 된 LS엠앤엠은 사업구조 변화로 기업가치가 커지며, 지주 입장에서 배당금 증가로 주주환원 재원이 늘어날 계기가 된다"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LS전선의 타법인 지분...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9일 한미반도체에 대해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실적 추정치가 낮아짐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6% 하향한 1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반도체의 3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35% 감소한 80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