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SK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작년 매입한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대상 주식은 보통주 95만1000주로, 소각 예정일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지난해 3월 SK가 정기주주총회에서 약속한 주주환원 정책을 실천에 옮긴 것이다.
SK는 ‘주주소통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SK는 주주총회 직후...
자사주 소각은 회사가 보유한 주식을 소각해 발행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주주환원 전략이다.
소각 대상 주식은 지난해 초 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자사주이다. 현재 크레버스는 323만8157주(발행주식의 28.05%)의 자사주를 보유 중이다. 합병으로 인해 취득한 자사주는 주주총회 특별 결의를 거쳐 소각해야 하기에 임시주주총회 소집도 알렸다....
지난해까지 분기배당을 이어왔던 하나금융은 작년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주주환원 강화에 나섰다는 평가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원숙연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와 이준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하루 앞서 열린 신한금융 주총에서는 진 회장이 취임했다. 진 회장은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의 반대표에도 불구,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무난히...
지배구조자문위원회는 “주주환원 확대 정책을 펼치기 위함이라는 주주 제안 취지의 설득력이 떨어지며, 현 이사회 구성상 추가적인 이사 선임 필요성이 낮다고 보고 반대한다”고 설명했다.
언라인은 위험가중자산(RWA) 성장률을 다른 금융지주와 비슷한 연 4% 수준으로 조정하라고 요청했다. 기존 후보 재선임도 반대하고 나섰다. 기존 유관우, 이상복 사외이사의...
지난해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재무 개선 노력으로 누적한 재원을 주주에게 환원하기 위함이다. 동국제강은 2020년 배당 재개 이후 매해 배당성향을 높이고 있다.
한편, 동국제강은 이날 사내이사로 최삼영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최삼영 부사장은 현장 전문가로 동국제강의 설비 최적화에 이바지해 생산성을 최대화했으며, 2010년 당진공장 가동 후 설비 최적화를...
분기배당은 자사주 소각과 더불어 대표적인 주주환원책으로 손꼽힌다. 기존 주주에 대해 배당률을 높여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배당성향에 민감한 해외 큰 손 투자자 확보도 보다 용이해진다. 실제로 올해 초 4대 금융지주의 주가는 지난해 역대급 실적 달성과 이에 따른 적극적 주주환원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작년 말 대비 20~30% 상승했다.
아울러 7명의 사외이사...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3월 그룹의 균형 성장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철강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Agri-Bio) 등 7대 핵심사업을 통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학회에서는 상생을 도모하는 윈윈 협상력을 발휘해 모든 이해관계자를 설득하고 압도적...
또한 합병 직후 SK는 351만 주의 자사주를 매입했고, 2019년 10~12월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52만 주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지난해 3월 SK는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까지 매년 시가총액 1% 이상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배당수입 30% 이상을 배당하기로 했다. 자사주 소각도 고려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SK는 같은 해 8월 2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정 사장은 사업가치 제고를 통한 경영성과를 주주에게 적극 환원할 방침이다. LG이노텍은 3개년 배당정책에 따라 2022년 주당 배당금을 전년대비 1150원 더 많은 4150원을 지급하는 등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가고 있다.
정 사장은 고객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고객의 신뢰를 받기 위해 모든 사업과 일하는 방식을 고객 중심으로 변화하겠다”고...
정책 수혜 기대는 여전
예상을 상회한 주주환원. 더욱 돋보이는 자본력과 수신경쟁력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
◇현대그린푸드
매력적인 펀더멘탈, 매력적인 타이밍
지주사 전환은 오히려 기회
펀더멘텔 성장세 지속
사업회사 분할 재상장 시가총액은 약 2,500억 원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
◇삼성전기
저점 통과 중
23년 1분기. 기대 이상
23년 1분기가...
대신경제연구소는 “주주환원 규모, 투자 계획에 따른 현금 소요에 대한 우려, 주주 제안 관련 분석 내용을 고려하면 이사회가 제안한 현금배당(주당 5000원) 안건은 주주 가치 훼손 우려가 발견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안다자산운용과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가 제안한 주당 7867원과 1만 원의 현금배당 안건에 대해서는 ‘미행사’ 의견을 냈다....
올해 자기주식 취득과 배당금 규모는 각각 2022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17.4%, 25.5%로 앞서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을 웃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진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금호석유화학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T&G 사외이사의 독립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문제 삼은 이들은 자신들이 추천하는 사외이사 후보 채택을 독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일부가 행동주의 펀드의 안건에 찬성표를 던지면서 KT&G는 과도한 주주환원 정책에 성장 동력을 잃지는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과 업계에 따르면 KT&G는 28일 정기 주총에서...
기존 건설업을 뛰어넘어 인류와 지구 생태계의 가치를 실현하고,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끝없이 업의 한계에 도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것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사명변경을 계기로 저탄소 철강 분야인 수소환원제철과 이차전지 원료 소재 분야의 EPC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성희 사장은 “친환경...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정 신임 대표이사의 주도로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 잡힌 추진으로 주주가치 극대화 기조를 이어간다.
특히 올해부터 배당 규모와 배당기준일을 사전 확정하여 주식을 취득하거나 매각하는 주주들에게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기로 했다. 또한, 주주권리 강화의 목적으로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제도를 시행해 주주들이 총회장...
연구원은 주주환원율 제고는 은행주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시기상조라는 점을 명확히했다.
연구원은 "급격한 주주환원이 채권자의 부를 주주에게 이전한다는 점, 은행의 특수성 등을 감안하면 은행지주의 주주환원이 단기적으로 급격히 상승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주주환원 제고 시점이...
이어 그는 “이미 검증된 플랜트 기술력 바탕으로 예정된 동남아 수주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적극 공략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선별적 수주 경영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확보할 것”이라며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해 주주 가치와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금융전문가임은 인정되나, 기존 이사회 구성을 볼 때 금융 관련 전문성을 추가할 필요성이 크지 않고 이사회 다양성 강화 측면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봤다.
지배구조위 관계자는 “JB금융지주에 안건에 대한 소수의견으로 현금배당의 급격한 확대보다는 회사가 공개한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키는 등 투자자를 위한 가치제고 노력도 함께 주문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KT&G의 거버넌스 및 주주환원 정상화, 저평가된 주가 해소 등을 위해서는 주주분들의 지원이 필요하다. 주주의 뜻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개인 주주 참여율이 75%를 넘었으면 한다”면서 “의결권 행사 방법은 예탁결제원에서 진행되는 전자투표, 비사이드코리아를 통한 전자 위임, 의결권 직접 행사 등이 있다. FCP와 의견을 함께하는 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