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정책보좌관에는 이중식 워싱턴주재원과 기획재정부와 국장급 교류로 파견갔던 민좌홍 기재부 민생경제정책관이 복귀하면서 공동으로 맡게 됐다.
이중식 신임 정책보좌관은 김중수 전 총재시절 승승장구했던 인물. 지난달 30일 이 총재의 마지막 정기인사에서 화합차원에서 화려하게 복귀하게 됐다. 민 신임 정책보좌관 역시 금융시장국 등 주요요직을 거쳤던...
30일 한은 인사에 따르면 우선 이 총재 취임 후 인천 인재개발원장과 워싱턴 주재원으로 외각을 전전하던 이중식 현 워싱턴 주재원이 정책보좌관으로 돌아온다. 이 자리는 이 총재가 취임 직후 신설했던 자리로 요직에 속한다. 신호순 부총재보가 첫 정책보좌관을 지낸데 이어 주요 국장을 거쳐 임원에 올랐고, 2대 정책보좌관이었던 박종석씨도 주요 요직인...
카자흐스탄 주재원은 “중앙아시아의 경우 경기 침체와 자국 화폐 가치 하락으로 우리 수출 기업에 대한 대금결제가 어려워져 중장비ㆍ자동차 업종에서 보험사고가 증가했다”면서 통상적으로 수출대금 미회수 채권에 대한 법률적 구제가 쉽지 않은 바, 무역보험 등을 통한 위험관리를 당부했다.
문재도 무보 사장은 “해외시장 진출을 고민하는 내수...
박영민 삼성전자 미국법인 생활가전사업부 주재원은 “미국 시장 진출 20년도 안 됐지만 혁신적인 제품 도입과 현지식 맞춤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려고 한 점이 미국 시장에서 1등을 하게된 것 같다”며 “또한 차별화를 위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체험 위주의 사업을 진행한 것도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날 삼성전자의 ‘삼성 오픈 홈’은 많은...
아프리카 진출을 원하는 청년창업가, 무역인, 주재원들에게 공공데이터 활용 및 융복합 생태계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모바일 앱서비스, CSR, 디자인씽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프리카 진출 기업인을 지원하고 있다.
2006년 3년간 다니던 비철 회사를 퇴사하고 우연하게 아프리카를 방문한 문헌규 에어블랙 대표는 아프리카의 가능성을 보고 귀국 후 고고아프리카...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는 “개성공단이 전면중단 된지 2년이 돼 많은 입주기업들과 주재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악의 상황이지만 힘들게 행사를 마련했다”며 “생산품이 적어 취소될 뻔했던 전시‧판매 행사가 앞으로 개성공단 재개로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들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유창근 사장을 비롯, 미주·구주·아주 등 해외본부 및 법인에서 근무하는 주재원 50여 명을 포함, 총 1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각 사업별 영업 전략과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꼽히고 있는 대형선 건조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최근...
이번 회의에는 유창근 사장을 비롯, 미주 ․ 구주 ․ 아주 등 해외본부 및 법인에서 근무하는 주재원 50여 명을 포함해 총 1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각 사업별 영업 전략과 구체적인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유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화주들의 신뢰회복, 수익력 회복, 정시성 세계1위 랭크 등 지난 1년간 우리 현대상선에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고 법인장과 주재원들의 구릿빛 피부에서 이곳의 작업 환경을 짐작할 수 있었다.
미얀마포스코와 미얀마포스코강판 공장의 면적은 총 3만6000㎡ 규모다. 미얀마포스코 공장은 포스코그룹의 ‘선경지명’의 결과물이다. 강판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미얀마에 미얀마포스코를 설립한 것은 20년 전인 1997년이다. 포스코는 미얀마군인복지법인(MEHL)과 합작해 70대 30...
그는 이 총재 취임 후 인천 인재개발원장을 거쳐 현재 워싱턴 주재원으로 근무 중이다.
한은의 정기인사는 내년 초 예정돼 있다. 이 인사는 내년 3월말 퇴임을 앞둔 이 총재의 마지막 인사가 될 예정이다.
한은 고위 관계자는 “시간이 많이 흘러 앙금이 남아있다고 보진 않는다. 두 분이 편하게 만날 사이는 아니나 (향후) 얼굴을 볼 수 있는 계기는 됐을 것”이라고...
해외 주재원이 참석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현지 시장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성과를 낸 선배 창업가도 초대해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선보여 신규 청년 창업가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향성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해 3차례에 걸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은 삼성전자 일본 주재원을 거쳐 JAE 코리아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인팩코리아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외국기업협회는 외국 기업을 대표하는 경제 단체로서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이다.
이 회장은 “1500여 협회 회원사를 대표하는 한국외국기업협회장으로서 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통해...
특히 홍콩 주재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 중국 사정과 금융시장 및 제도에 밝다는게 한은 측 설명이다. 이상형 신임 정책보좌관은 오랜기간 정책기획국(현 통화정책국)에서 업무를 해온 전문가다.
임기는 신운 국장의 경우 11월14일부터, 이명희 소장의 경우 11월7일부터, 이상형 정책보좌관의 경우 오는 19일부터다.
지속적인 해외사업 추진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재를 매년 선발해 6개월~1년 동안 전 세계 7개국 이상에 파견해 현지 교육기관에서 유학을 하고, 이후에 해당지역 주재원으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과 전문지식을 갖춘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해외 명문 비즈니스 스쿨과 국내 주요 경영대학원에 경영실무 학습과 글로벌...
중국에 진출한 기아차의 1차 협력사 관계자는 “판매 급감으로 인한 경영악화를 견디지 못하고 중국 사업을 포기하는 업체들도 늘고 있다”며 “주재원이 돌아가는 경우도 빈번하다”고 말했다. 중국에 진출한 한 부품사의 경우 경영 악화로 직원에게 줘야할 월급 지급이 미뤄진 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업체는 직원들의 임금도 10% 가량 삭감한 것으로...
“업무상 결산 작업을 할 때, 베트남 법인과 본사 간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인데, 베트남어를 구사할 수 있으니 수월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영어로 대화하는 것보다 훨씬 편하고 오해가 없지요.”
전 프로의 다음 목표는 베트남 주재원이다. “현재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한다면 훗날 멋진 기회가 찾아오지 않을까요.”
국내 대기업에서는 이례적으로 모든 팀장 및 해외주재원 포지션 대상 ‘사내 공모제’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회사 직원들은 본인이 리더로서의 사명감과 역량을 갖췄다고 판단 되면 원하는 부서의 팀장에 지원할 수 있다. 이후 CEO와의 인터뷰 등 심사를 거쳐 역량을 인정받게 되면 팀장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새로운 조직을 신설해 리더가 될 수도 있다. 조직...
각 거점을 이끌던 상무급 임원들은 22개 관할구에 적절히 배치됐으며 주재원은 현지 법인에 남아 유관업무를 지속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중국 시장에서는 현지 업체의 추격에 밀려 고전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마켓 모니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국에서 삼성전자는 3%의 점유율을...
뉴욕법인은 총5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법인장 등 주재원 3명을 제외한 53명이 현지 인력이다. 진입장벽이 높은 월스트리트에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치기 위해서다.
미래에셋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2억 5000만달러 규모의 증자를 통해 뉴욕법인에 대한 대규모 자본 확충(증자 후 2억6200만 달러)을 마쳤다. 또 전문 인력 선발, IT 인프라 구축, 현지...
국내 대기업의 말레이시아 주재원으로 8년 가까이 근무하고 있는 A씨(45)는 퇴직 후에 한국에 돌아가지 않고 말레이시아에 정착해 노후를 보낼 지 고민 중이다. 주재원으로 한국을 떠나올 때까지만 해도 퇴직 후 한국 고향에서 노후를 보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그동안 마련한 노후 자금으로는 한국에서 넉넉하게 노후를 보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때문이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