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분기 말 현재 140억8000만 원의 이익잉여금 및 자본금과 128억1000만 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합병으로 더욱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해 인적/물적 자원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회사의 재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키움증권은 “부채상환 및 SK이노베이션 별도의 장기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이번 유증이 결정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며 “이익 창출을 통한 영업현금흐름(OCF)이 아닌 유증으로 타인자본을 상환한다는 점 등에 유상증자를 활용한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SK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SK하이닉스도 현금흐름 우려설이 나온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과징금 최대 2배’ 부과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불공정거래행위자 대상 상장사 임원 최대 10년 제한 법 개정안 계류 ‘30일 이상~90일 이하’ 내부자사전공시제, 법사위 의결 거쳐야 금융위, 혐의계좌 동결 방안 강구…하반기 입법 추진도 계획
불공정거래로 얻은 이익에 대해서 과징금을 최대 2배까지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때마침 주식, 코인 등 자산 가격이 많이 올랐고, 그 돈으로 TV를 바꿨다. 그렇게 글로벌 TV 시장은 팬데믹 특수를 누렸고, 그 이후로는 수요 절벽을 경험하며 2년 연속 역성장했다.
올해는 소폭이나마(1%) 성장한 2억550만 대로 예상된다. 올해 지역별로는 신흥시장이 상대적으로 양호하고, 북미와 유럽은 극단적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다. 지난해 말 기대했던...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제3자 개입의 경우에도 불법이익이 명확하다면 그에 대해 환수가 돼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입증이 어렵다고 해서 그 제도를 시행 안 하는 것은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이창현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는 “제3자 개입으로 별도 비용이 발생한 것을 감안하는 게 합리적 판단일 것”이라며 “다만 이득이 생긴 부분에...
자본 효율을 나타내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개선된 것이다. 이는 버핏 회장과 기관투자자들이 중시하는 지표다. 미쓰비시상사의 올해 1분기 ROE는 15.8%로, 3년 전보다 6%포인트(p) 상승했다.
개인투자자들이 중시하는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올해 1분기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더한 총 환원액은 6293억 엔으로, 3년 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모리모토...
부진하반기 주식위탁매매·트레이딩 손익 둔화
국내 증권사들이 차액결제거래(CFD) 사태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파로 전 분기 대비 감소한 2분기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자본시장에 폭발적으로 유입되었던 유동성도 빠져나가면서 하반기 실적도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5개 증권사 순이익 1조 밑돌며 39% 감소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9% YoY, 영업이익 +22.6% YoY 를 시현
견고한 영업실적 성장세를 기반으로,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오리온의 성장에 대한 기대는 상대적으로 편안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한국금융지주
정상화를 위한 수순
자본건전성 지표 구NCR 주목
2023년 2분기 Preview: 시장금리 반등으로 운용손익 제한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
◇현대차
지난 계획 복기와...
자본시장의 펀드나 주식과 달리, 손실 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 고지는 이뤄지지 않았다. 하루인베스트는 이용 약관에서 “모든 예금은 투자 관리로 인해 잠재적 손실에 직면할 수 있다”면서도 “우리는 락업 투자를 시작한 2019년부터 시장 변동성 속에서 약속된 수익을 제공하는 데 항상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미인가 가상자산 거래소의 전형적인 국내 영업 방식...
금감원은 "금리 인상과 주식 가치 하락에 따라 주요 보험·금융투자회사의 매도가능증권 평가이익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합필요자본은 금리위험액 확대 등으로 같은 기간 58조9000억 원에서 62조6000억 원으로 3조7000억 원 증가했다.
집단별 지난해 말 기준 자본적정성 비율은 삼성(230.0%), 교보(174.5%), DB(165.9%), 현대차(162.6...
사모 CB발행 규모가 확대되면서 CB 인수 후 시세 조종, 허위 사실 유포 등으로 주가를 상승시킨 뒤 주식으로 전환해 부당이익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CB를 발행사가 회수한 후 최대주주 또는 제3자에게 헐값에 재매각해 부당이익을 교묘하게 빼돌리는 등 CB 활용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3년간(2020~2022년) 사모 CB 발행금액은 총 23조2000억 원(1384건)으로 과거...
올해 금융시장을 뒤흔든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는 동학개미(국내 주식 개인투자자)에게 주가조작의 악몽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자본시장 업계 종사자 10명 중 3명(중복 응답)은 직간접적으로 주가조작 제안을 받거나 목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본지가 자본시장 업계 종사자 100명(증권·자산운용사, IPO, 회계, IR·PR컨설팅, M&A...
무상증자는 회사의 자본 총액 변동 없이 주식만 추가로 발행해서 나눠 주기 때문에 무상증자 비율만큼 주가가 낮아지게 된다. 예를 들어 1 대 1로 무상증자를 진행한다면 기존주주가 보유한 주식 1주에 신주 1주를 주는 것인데 자본 총액의 변동이 없으니 2주를 갖게 되는 사람의 재산도 1주 때와 비교해서 차이가 없다. 주식 수가 늘어난 만큼 주가는 반으로 줄어들기...
현재 주식시장에서는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정보이용을 규제하고 있다. 그러나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관련 규제가 현재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미공개 정보 이용으로 처벌하기 어렵다. 때문에 공시 전 정보가 일부 투자자에게 사전 유출될 경우 공시 이후 덤핑할 가능성이 있다.
일반 투자자가 가상자산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하기 어렵기 때문에, 공신력 있는 거래소나...
그는 벤처기업과 스타트업들이 기존 상법과 자본시장법 내에서 벤처기업이 분산원장을 활용해 주식을 통한 자금 조달에는 법률적 어려움이 존재한다며, 전자증권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배 대표는 “STO를 전자증권법에 도입해 전자적인 방식의 권리이전과 투자자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며 “기술중심의 스타트업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 정도의...
그러면서 "토큰증권이 우리 기업의 혁신적 자금조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여 지속적으로 활용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에서도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오늘 발표와 토론이 증권 제도가 자본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토큰증권의 이익이 기업에 전달되지...
3인방을 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하면서 같은 혐의를 받는 이들 3명의 구속영장도 청구했다.
이들은 라 대표와 함께 2019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수·매도가를 미리 정해놓고 주식을 사고파는 통정매매 수법으로 8개 상장기업 주가를 띄워 부당이익 7305억 원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2019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불법 투자자문업체를...
채권혼합형펀드의 주식 편입 한도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의 규율 체계에 맞춰 현행 40% 이내에서 50% 미만으로 상향한다.
IRP형 은퇴 근로자들이 적립금을 연금 형태로 인출할 수 있는 ‘보증형 실적배당보험’도 도입한다. 납입보험료를 실적배당상품(주로 펀드)으로 운용하되, 운용 이익이 발생할 경우 운용 실적에 따라 추가 기간 동안 연금을...
이들은 허위공시 등으로 주가를 상승시킨 뒤 주식을 고가에 장내매도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았다.
2015~2016년 허위공시 등의 방법으로 계열사 이화전기주식회사의 주가를 띄운 뒤 칸인베스텍코리아주식회사로부터 이화전기가 발행한 신주인수증권을 시가보다 저가에 사들이게 하고, 이를 고가에 매도하는 사기적 부정거래로 부당이익 74억 원을 취득한 것으로...
실제 자본시장법상 불공정거래를 통한 이득액이 50억 원 이상일 때 무기징역까지 처할 수 있다. 이득액이 5억 원 이상 50억 원 미만일 시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며 벌금형은 불공정거래로 얻은 이익의 3~5배로 부과할 수 있다.
그러나 형량의 기준이 되는 부당이득 산정이 난관이다. 부당이득임을 입증하기가 쉽지 않아 실제 처벌 수위가 미약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