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16번을 받아 낙선했지만 15번이었던 이수혁 전 의원이 주미대사로 부임하면서 의원직을 승계했다. 지난 11일 당선증을 받았으며, 곧바로 1년 중 가장 바쁘다는 국정감사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정 의원은 민주당 최연소 의원이기도 하다. 1983년생으로 만 36세다. 다만 정 의원은 중요한 것은 ‘나이’가 아니라 ‘정치적 경륜’이라는...
이수혁 주미대사 내정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최근 아그레망(주재국 부임 동의)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그레망은 특정 인물을 외교사절로 임명하기 전 상대국의 이의 유무를 조회하는 것이다. 정식으로 임명된 외교사절을 상대국이 거절함으로써 국제분쟁이 일어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
보통 아그레망은 요청 후 20~30일이 경과한 후 부여되는...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 주미대사로 임명되면서 비례대표 차순위인 정은혜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된다. 1983년생인 정 전 부대변인은 '민주당 최연소 의원' 타이틀을 달고 20대 국회 막차에 탑승하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이수혁 의원을 주미합중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로 임명했다. 국회법은 국회의원은 국무총리 또는...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애초 주미대사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야당 반대 등으로 고사하면서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전격 내정한 점이다. 아울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통일부 장관을 지낸 통일·북한 관련 원로 전문가인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을 전면배치 한 점도 눈에 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단행한 인사에서 주미대사에 내정된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북핵 6자 회담 수석대표를 지낸 정통 외교관 출신의 비례대표 초선 의원으로, 북핵 전문가이자 여당 내 대표적 '외교통'이다.
1997년 주미 대사관 정무 참사관으로 근무하면서 남북한 간 비공식 외교 경로인 '뉴욕 채널'을 최초로 개설, 같은 해 남·북·미·중의 제네바 4자 회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권은 8일 법무부 장관에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주미대사에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데 대해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법질서 파괴자를 법무장관에 앉히고 한미동맹 파괴자를 주미대사로 보내겠다고 하는 이 정권은 해도 해도 너무한 것...
“김영부 대표의 주식담보대출은 대표 개인적인 일로, 자세히 알 수 없다”며 “김 대표가 개인회사인 와이비파트너스에 돈을 지원하기 위해 본인 지분을 쓰는 걸로 안다”고 답변했다.
한편 김영부 대표는 과거 보광 자금부장 출신으로 홍석현 전 주미대사의 측근으로 알려졌다. 1999년 보광 탈세 사건 당시 경리 실무자 5명 등과 검찰에 소환되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안보 세션에서 안호영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전 주미대사)은 주제 발표를 통해 하노이 회담을 기준으로 비핵화 협상 상황을 설명했다.
안 총장은 “하노이 이전에는 평창올림픽, 싱가포르 회담의 진전을 기초로 스티브 비건 대북 특별대표가 스탠포드대 연설에서 시사한대로 비핵화 로드맵 마련이 진행되는 듯 싶었으나, 하노이에서 아무런 진전을...
미국과 멕시코가 이날 협상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멕시코의 마르타 바르세나 코퀴 주미대사는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매우 좋은 협상이었고, 좋은 토론이 있었다”며 긍정적 전망을 밝혔다.
미국은 멕시코에 중앙아메리카에서 오는 이민자들의 입국을 저지하는 한편 이들이 적절한 이민 절차를 밟는 동안 멕시코 내에서 머물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이런...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선 것은 지지세를 결집하는 동시에 공직 기강을 다잡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 대통령이 이번 외교부 기밀 유출 사건의 진원지의 책임자인 조윤제 주미대사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놔 둔 채 실무자만 처벌함으로써 공직 분위기를 쇄신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집무실에서 가진 면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신 회장 이외에도 조윤제 주미대사와 롯데 관계자, 매슈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이 함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신 회장과의 면담이 끝나고 나서 함께 한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롯데그룹의 신 회장을 백악관에서 맞이한 것을 크게 환영한다”며 “그들은 막 루이지애나에 31억...
이날 면담 자리에는 미국 매슈 포틴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과 조윤제 주미대사, 김교현 롯데화학BU장, 윤종민 롯데지주 경영전략실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신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9일 준공한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에 위치한 에탄크래커 공장에 대해 설명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대규모 투자에 대해서 고맙다고 화답하고, 생산품에...
11일 롯데케미칼 미국 법인 및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9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롯데케미칼 석유화학공장 준공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조윤제 주미대사와 만나 백악관 면담 일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 취재진이 준공식 현장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조 대사가 신 회장에게 "오는 13일 일정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느냐"고 묻는 모습이...
이날 접견에는 우리 측에서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김현종 2차장·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최종건 평화기획비서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윤제 주미대사가 함께했다. 미국 측에서는 해리 해리스 주한미대사, 스티브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국가안보회의(NSC)의 앨리슨 후커 한반도 보좌관과 매슈 포틴저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이 배석했다.
문재인 정부 1기 4강 대사 가운데 조윤제 주미대사만 유임되고 나머지는 모두 교체된다. 문재인 정부가 중반에 접어들면서 4강 외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인사라는 평가다.
문재인 정부 4강 대사는 전원 비(非) 외교관 출신이었던 1기(미국 조윤제·중국 노영민·일본 이수훈·러시아 우윤근)와 달리 외교관 출신(남관표·이석배)과 비외교관 출신(조윤제...
조윤제 주미대사는 8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물밑접촉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어 머지않아 이를 위한 준비 회담이 열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국은 2차 정상회담의 사전 준비 회담을...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공항영접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윤제 주미대사 부부 등이 맞이했으며 의장대 사열 행사가 이뤄졌다.
또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환영하는 의미로 21발의 예포를 발사하는 등 국빈방문의 격에 걸맞은 예우로 진행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대통령 전용헬기 ‘마린원’ 타고 방한 첫 일정으로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