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의 경우 평균 약 1.55%p의 금리 하락과 1인당 연간 기준 294만 원의 대출이자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전세대출의 금리 하락 폭은 평균 약 1.35%p, 대출이자 절감 효과는 1인당 연간 기준 192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대환대출로 인해 금융회사의 대출 심사 기능이 저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성일 연구위원과 김가현 연구원은 "개인대출이...
2월 신규 코픽스 3.62%…석 달 연속 하락에 금리↓18일부터 국민·우리·농협 주담대ㆍ전세대 금리변동
은행권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대출 금리가 내려간다.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ㆍ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달보다 0.04%포인트(p) 하락했기 때문이다.
15일 은행연합회는 2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62%로 전월(3.66%) 대비...
한은은 14일 발표한 ‘2024년 3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가계의 자금조달이 주로 부동산 담보를 통해 이뤄지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주택가격 하락은 상환능력이 충분치 않은 주담대 차주 등을 중심으로 신용위험을 확대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국토교통부,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작년 11월(2만7000호) 2만호대 줄어든 이후...
한은, 13일 ‘2024년 2월중 금융시장 동향’ 발표은행 주담대, 4조7000억 증가…역대 2월 중 세 번째 증가폭 커은행 가계대출, 1100조 돌파…3년 만에 1000조→1100조 전환은행 기업대출, 통계 작성 이후 역대 2월 중 두 번째로 증가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이 역대 2월 가운데 세 번째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거래량이 둔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은행권 주담대는 4조7000억 원 증가하며 전월(4조9000억 원↑)보다 증가세가 소폭 둔화했다. 이는 전월과 마찬가지로 은행자체 주담대는 대환수요 등으로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정책모기지, 집단대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데 기인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1월 9일부터 주담대, 31일부터 전세대출도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에 추가했다. 2월부터 관련 대환수요가...
주담대 금리는 지난해 10월 4.56%로 단기 고점을 찍은 이후 12월 4.16%, 올 1월 3.99%로 빠르게 낮아졌다.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개시되면서 은행들이 금리를 조정한 것도 주택 수요자에겐 희소식이다.
그러나 하락거래 비중이 감소한 것을 시장 회복으로 해석하기엔 이르다는 지적이다. 직방 관계자는 "지역별 저가매물 소진 이후...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기준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담대 혼합형 금리는 연 3.49~5.48%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연 4.41~6.52%) 보다 최저 금리는 0.92%포인트(p), 최고 금리는 1.04%p 떨어진 것이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 금리도 동반 하락했다. 이날 기준 신용대출 금리는 연 4.35~6.35%로 1년 전(연 5.42~6.45%) 보다 금리 하단이 1.07%p 하락했다....
주담대 금리 인상과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으로 증가 폭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695조7922억 원으로 지난 1월(695조3143억 원)보다 4779억 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증가 폭은 8개월 만에 가장 적은...
“혼합형 주담대 금리의 메리트가 강화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67%로 전월대비 0.18%p 하락했다. 순수저축성예금 0.19%p, 시장형금융상품 0.16%p 각각 떨어졌다. 예대금리차는 수신금리가 대출금리보다 크게 하락함에 따라 1.29%p에서 1.37%p로 확대됐다.
이밖에 비은행금융기관별 예금 및 대출출금리...
핀다, 전국 주담대 환승 지도 공개신청 지역 1위 '경기'ㆍ2위 '서울'대출 신청액 수도권 36%↑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한 10명 중 7명은 수도권 신청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지역 신청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인천 순이었다.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사용자의 데이터를 담은 ‘전국...
이때부터는 주담대뿐만 아니라 은행권 신용대출과 2금융권에도 스트레스 DSR이 적용된다. 최종 3단계인 내년 1월부터 스트레스 금리 반영비율은 100%로 커진다. 적용 범위도 모든 가계대출로 넓어진다. 전체 대출 한도가 감소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심각한 수준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가계신용(포괄적 가계부채) 잔액은...
이에 따라 올 상반기에 적용되는 스트레스 금리는 하한금리 1.5%에 25%를 적용한 0.38%(소수점 셋째자리에서 반올림)로 운영된다.
스트레스 금리(0.38%) 적용에 따른 올 상반기 차주별 주담대 대출한도는 변동·혼합·주기형 대출유형에 따라 약 -2~-4% 수준의 감소가 예상된다.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대출 한도 축소 폭은 더 커진다. 연소득 1억 원인 차주가...
이때 A씨의 변동금리 주담대 최대 대출액은 약 10개월 만에 6100만 원이나 깎인다.
연소득 1억 원인 차주가 대출금리가 5%이고 가산금리가 1.5%인 경우 30년 만기 변동금리로 분할상환 대출받으면 대출한도는 종전 6억6000만 원에서 6억3000만원으로 3000만 원 줄어든다. 올 하반기 대출을 받는다면 6억 원으로 6000만 원 줄고, 내년에는 5억6000만 원으로 1억 원 이...
한편,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는 출시 한 달 만에 4조2000억 원의 신청 금액이 몰렸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이달 7일까지 2만3598명의 차주가 주담대 대환대출을 신청했다. 대출 갈아타기의 과정이 최종 완료된 차주는 총 5156명이며 대출 이동 규모는 9777억 원이다. 이들은 평균 약 1.55%p 금리를 낮춰 1인당 연간 294만 원의 대출 이자를 아끼게 됐다.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 연체율은 0.66%로, 전월 말(0.76%)보다 0.10%p 하락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12월말 연체율은 신규발생 연체채권이 감소하고 연체채권 정리규모(상·매각 등)가 확대되면서 전월말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했다. 다만, 신규연체율이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연체율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지난달 시작한 주담대·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맞춰 경쟁적으로 금리를 인하했던 은행들이 한달도 안돼 줄줄이 금리를 올리고 있다.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역대 최대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면서 당국이 가계부채 옥죄기에 나선 영향이다. 금융당국의 입김에 따라 은행 금리가 단기간 널뛰면서 예비 차주(대출자)들의 혼란도 가중되는...
다만 보험 계약 건수는 6100여 건에 불과해 주담대 갈아타기(2만3598건)과 큰 차이를 보였다.
보험 계약건수 확대를 위해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으며, 계약 건수 차이는 계약 만기일이 도래한 경우에만 가입이 가능한 자동차보험 특성에도 일부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의무적으로 매년 갱신해야 하는 자동차보험 특성상 보험 비교·추천...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주담대는 증가 전환했으나 기타대출이 줄면서 4조8000억 원에서 5조8000억 원으로 감소 폭을 키웠다. 기타금융기관 등은 주담대가 줄면서 9조2000억 원에서 1조 원으로 크게 줄었다.
한은은 "주담대는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 공급속도 조절과 개별주담대 증가 규모 축소 등으로 증가 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1월 신규 코픽스 3.66%…두 달 연속 하락16일부터 주담대 금리 농협銀 최저 연 3.96%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형 금리가 16일부터 하락한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ㆍ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달보다 0.18%포인트(p) 내렸기 때문이다.
15일 은행연합회는 1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66%로 전월(3.84%) 대비 0.18%p...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ㆍ코픽스)가 전달보다 하락했다.
15일 은행연합회는 1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66%로 전월(3.84%) 대비 0.18%포인트(p) 하락했다고 공시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3.84%로 전월 대비 0.03%p 하락했고,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3.29%로 전월과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