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철기는 약관의 나이에 좌포도청 종사관이 됐지만 실리주의 신조 탓에 공직을 내려놓고 추리 소설가로 등단, 본업 외에도 사설해결사로 활약하며 조선 최고의 재력남이 된다.
'강.철.본.색'은 사극이지만 '고뤠?' 등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콘서트'의 유행어들이 곳곳에 자리해 있다. 이 유행어들을 작품 속에 끌어들인 범인(?)은 다름 아닌 오만석이다....
'하망연'은 극중 장금(이영애 분)과 민정호 종사관(지진희 분)의 러브테마곡으로 이탈리아 팝페라 가수 알레산드로 사피나가 부른 팝페라다.
두 사람의 애잔한 감성을 부각시키는 데는 더없이 좋은 곡이었지만 '대장금'의 대표 OST는 '오나라'의 인기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다.
박완규가 청중평가단에게 생소한 '하망연'을 선곡했다는 소식을 접한 다른 출연진은 우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