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문과든 이과든 수학 점수 격차가 가장 심하게 나온다”며 “실제로 통합 수능 2년 차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보다 10점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이어 임 대표는 “학부모들은 수험생들을 이과형 아이를 만들려고 수학에 대해 선행 학습을 강도 높게 시킨다”면서...
종로학원이 1일 대입 추가모집 일반전형 최종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서울과 경기·인천지역에서 추가모집을 진행한 28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91.9대 1로 집계됐다. 760명 모집에 6만9833명이 지원했다.
인문계열은 296명 모집에 3만3891명이 지원해 11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연계열은 442명 모집에 4만4091명이 지원, 경쟁률은 77.1대 1이었다.
추가모집을...
2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추가모집을 종료한 서울 중앙대 심리학과는 정원 1명 모집에 468명이 지원했다.
서울과학기술대 행정학과, 경영학과도 수시와 정시모집에서 채우지 못한 정원 각 1명을 모집했는데 각각 307명이 지원했다. 중앙대 영어영문학과도 1명 모집에 283명이 원서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계열에서는 중앙대 수학과가 1명...
20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올해 정시모집 추가합격 마지막 현황에 따르면 SK하이닉스와 계약한 한양대 반도체공학과의 최초 합격자는 모두 이탈했다. 삼성전자와 계약한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도 최초 합격자가 모두 이탈했다.
반도체 인력은 해외로도 빠져나가는 중이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15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1일 종로학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23학년도 추가모집 발생 대학은 전국적으로 180개교로 지난해 157개교보다 23곳 늘었다. 대교협 회원 대학은 198곳으로 이 중 91%(180곳)의 대학이 정시모집까지 완료한 상황에서도 모집정원에서 결원이 발생한 것이다.
추가모집 인원 수는 1만7439명이다. 이 가운데 89.3...
20일 종로학원이 이날 지역별 대학별 추가 모집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권 대학의 추가 모집 규모는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올해 전체 추가모집 인원의 89.3%는 비수도권 대학에 몰려 있지만, 서울 지역에서도 767명의 추가모집 인원이 발생했다. 지난해의 2배 수준이다.
서울 지역 대학 추가모집 인원은 2019학년도 647명, 2020학년도...
1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전국 10개 교대와 이화여대·제주대·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등 총 13곳의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2.0대 1이다. 한국교원대(5.0대 1), 이화여대(3.9대 1)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 경쟁률이 3대 1 미만으로 사실상 미달 수준이었다. 이는 최근 5년 사이 가장 낮은 수치다.
2019학년도 정시 모집 때는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곳이 두 곳...
6일 종로학원이 전국 38개 의과대학의 대학알리미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2020∼2022년) 의대 지역별 중도 탈락자는 총 561명이었는데 이 중 비수도권(지방권)이 74.2%(416명)로 나타났다. 서울권은 20.7%(116명), 수도권은 5.2%(29명)였다.
중도탈락은 자퇴, 미등록, 미복학, 유급 등으로 졸업을 하지 못한 경우를 뜻한다.
지난 3년 동안 가장 중도탈락자가...
29일 종로학원이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를 분석한 결과, 서울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10년간 전출 중학생이 전입 중학생보다 많았다. 반면 학령인구 감소에도 경기로는 중학생이 계속해서 유입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순유출 규모는 최근 5년간(2018~2022년) 2845명으로, 직전 5년간(2013~20217년) 2497명보다 늘었다. 대표적인 학군지인 서울...
25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학과별 중도탈락 학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재학생 중 중도 탈락자는 1874명(각각 341명, 678명, 855명)이었다.
이 가운데 75.8%인 1421명이 자연계열로, 인문계열(453명)에 비해 3배 이상 많았다.
학교별로는 서울대가 전체 중도 탈락자 중 자연계열 비율이 80.6%(275명)로 가장 높았고, 이어...
종로학원은 정시모집 최종경쟁률을 공개한 전국 208개 대학을 분석(예체능·종교관련 대학 제외)한 결과 지원자가 없는 학과가 인문계열에서 16개(61.5%), 자연계열에서 10개(38.5%) 등 모두 26개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지원자 0명' 학과는 2020학년도에 3곳(모두 인문계열), 2021학년도에 5곳(인문 4개·자연 1개)에 불과했는데 지난해 23곳(인문 14개·자연 9개)...
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방 소재 4년제 대학에 합격했지만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은 3만3270명이다. 5명 중 1명꼴로 등록을 포기한 셈이다. 이에 반해 서울권 42개 대학의 수시 미등록자는 1396명으로, 전년(1800명)보다 404명 감소했다.
수시모집 전체 정원 대비 미등록자 비율은 서울권 대학의 경우 3.0%다. 하지만 지방대에선 18.6%에 달했다. 수시 미등록자...
2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연·고대 수시모집 1차 추가 합격자는 총 2068명이다. 최초 합격한 2068명이 다른 대학 등록을 위해 연·고대 합격을 포기했다는 의미다. 추가 합격 규모는 고려대가 1241명으로 지난해보다 75명 줄었다. 반면 연세대는 지난해 779명에서 올해 827명으로 48명 증가했다. 두 학교를 합쳐 27명이 감소한 셈이다.
연·고대 모두...
14일 종로학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수시 이월 인원은 대학 소재지별로 서울권 1800명, 인천·경기 등 수도권 1933명, 비수도권 3만2537명으로 총 3만6270명이었다. 수시 이월 인원(미등록) 총 규모는 2020학년도 2만9250명에서 2021학년도 4만1382명으로 1만2132명(41.5%) 늘었지만, 지난해 3만6270명으로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모집 예정 인원은 전형별로 서울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