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외적인 개선책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조직문화 자체를 싹 갈아엎어 내적 개선에 집중한다. 금융당국은 7월부터 도입되는 책무구조도(임원 개개인이 책임져야 하는 내부통제 대상을 명시한 것)에 맞춰 은행의 조직문화 종합평가 등을 통해 금융회사의 내부 통제 시스템에 대한 고삐를 더욱 바짝 쥐겠다는 계획이다....
더욱이 금융지주와 은행 CEO 들이 ‘내부통제 강화’를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거나 윤리경영을 다짐했음에도 올해 들어서도 수차례 거액의 횡령·배임 사고가 터지면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금융당국이 조직문화 등 개선을 통해 금융권...
정 대표는 “내정 되자마자 크루톡을 진행해 1000여명을 만나며 문제의 근본을 파헤쳐왔다”며 “쇄신의 단기적 과제는 구조를 바꾸는 것, 장기적 과제는 그 구조 속에서 프로세스와 문화를 바꾸는 것으로 잡았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본질에 집중하는 성장을 방향으로 잡고, 원팀으로 달릴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했다”며 “그룹 관점에서는 거버넌스와...
특위는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여야 합의가 지연되자 입법 활동 외에 민생 현안을 우선 논의하기 위해 당내에서 발족한 조직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7일 특위 구성과 위원장 임명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당은 내일(11일) 의료개혁특위·에너지특위·문화체육특위를 출범시킨다. 이튿날인 12일에는 재정세제개편특위·노동특위·교육개혁특위·외교안보특위를...
그는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 인력이 현업부서 곳곳에 전진배치 될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의 근간을 만드는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정 부행장의 설명처럼 국민은행은 수년 간 디지털 역량 강화에 방점을 찍고 조직을 개편해 왔다. 2021년 기획부터 개발·운영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사업조직(Biz)과 기술조직(Tech)이 함께 일하는 12개의 비즈 플랫폼...
기업문화리더십센터의 전신은 기업문화혁신 태스크포스(TF)다. 지난해 3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취임과 동시에 회장 직속으로 신설한 조직이다. TF는 인사 및 평가제도 개편, 내부통제 강화, 경영 승계프로그램 전략 등을 수립, 실행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후 지난해 말 조직개편 때 ‘센터’로 확대됐다. 그룹 경영진 후보군 육성을 전담하기로 한 센터는...
유일호 대한상의 고용노동정책팀장은 “최근 연금개혁 시 연금 수령 연령에 맞춰 60세 이상 고용을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대기업 내 고령 인력 인사제도나 문화가 자리 잡지 못한 상황에서의 고용연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두고 세대 간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며 “고용연장을 위한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로의 개편과 근로조건의...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문화재청의 이름이 국가유산청으로 바뀌고, 새로운 국가유산 체계를 도입하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문화재라는 오랜 이름이 국가유산으로 바뀌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그동안 문화재 관리는 유산을 보존하는 데 집중하는 과거 회귀형이었다면 앞으로는...
이날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번 명칭 및 조직개편으로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한 '유산' 개념을 도입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한다.
우선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을 '국가유산'으로 꾼다. '국가유산' 내 분류를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눠 각 특성에 맞는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조직도 개편한다. 기존에는 정책국·보존국...
0’을 하반기에 선보이는 등 계열사들의 신사업도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다날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재 영입을 통해 성과 지향적인 조직문화를 구현하고, 혁신적인 신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계열사별 차별화된 서비스와 인공지능(AI) 등 투자사 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확대 개편됐다.
6기 체인저스는 전 직원과의 협력을 토대로 혁신 아이디어가 실제 이행,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일 잘하는, 국민과 더 가까운, 다니고 싶은 기재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체인저스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웹툰 종주국의 위상을 수성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민관합동 6000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활용해 만화·웹툰 기업의 IP 사업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만화웹툰산업팀을 신설하고, 내년부터는 문체부 내 대중문화산업과를 만화웹툰산업과로 개편해 지원 조직을 보강할 방침이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11월 대전공장에 전자담배(NGP) 생산설비를 증설하는 등 국내외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아태본부·유라시아본부를 CIC 체제로 전환하고, 해외 권역별 본부에 부사장급 임원을 전진 배치하며 글로벌 시장의 공격적 확대와 수익성 제고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여가부 관계자는 “저출생 대책 발표 시, 총선공약사항으로 여당은 부총리급 ‘인구부’ 신설, 야당은 ‘인구위기대응부’ 신설을 제시했다”라며 “정부조직개편을 위해서는 정부조직법 개정이 필요한 상황으로 국회의 논의사항을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가부도 일·생활 균형과 육아친화경영을 실천하는 가족친화기업을 적극...
협약식에서 이 장관은 “정부도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의 위상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업의 상생 노력을 널리 알리고 제도화하겠다”며 “조직화하지 못한 노동 약자를 체계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가칭 ‘미조직근로자지원과’ 신설을 위한 조직개편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석 대표이사는 “자동차산업 상생협력을...
7대 미래 혁신 과제는 △철강경쟁력 재건 △이차전지소재 시장가치에 부합하는 본원경쟁력 쟁취 및 혁신기술 선점 △사업회사 책임경영체제 확립, 신사업 발굴체계 다양화 △공정ㆍ투명한 거버넌스의 혁신 △임직원 윤리의식 제고 및 준법경영 강화 △원칙에 기반한 기업 책임 이행 △조직ㆍ인사쇄신 및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등이다.
비즈니스 측면에서 철강은...
핵심사업 이외의 일부 그룹 사업은 구조개편을 하고 신사업은 미래소재 분야에 특화해 발굴, 육성한다. 특히 3년 내 유망 선도기업에 대한 인수ㆍ합병(M&A)도 추진한다.
기업문화와 경영체제의 혁신도 가속화한다.
신뢰 기반의 수평적이고 도전적인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성과 우수자 발탁 승진 확대 등 능력 기반의 인사를 시행하고, CEO 100일 현장동행 등 직원...
조직문화가 강한 금융권에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유리천장을 깬 여성 리더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성공 과정과 2030 여성 금융인 후배들에게 전하는 솔직 담백한 조언을 담고자 한다.
직원들과 소통하며 믿음·신뢰 형성북부 전 직원에 지점 돌며 깜짝선물북부영업본부 실적 눈에 띄게 증가
하나은행은 지난해 초 영업력 확대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앞서 KB자산운용은 ETF 사업부 조직개편을 진행하며 핵심 자리에 관련 외부 인사를 영입해 앉혔다. 이에 일부 펀드매니저가 이탈하면서 순자산이 9조 원 밑으로 하락하기도 했다, 다만 KB자산운용은 최근 인력보강을 통해 전열을 가다듬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KB자산운용을 맹추격하던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운용사 간 벌어진 ‘인력 쟁탈전’ 속에서 비교적...
홈페이지에는 그룹이 발표한 새 비전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을 위해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알기 쉽게 담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홍보 채널 개편을 통해 고객, 주주, 2030세대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회사가 가지고 있는 조직문화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