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어 CES 2024 기술 트렌드와 한국 참가 업체 라인업 등을 소개했다.
CES 2024는 내년 1월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올 온(ALL ON)'을 주제로 열린다.
정 사장은 이 자리에서 더욱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방안으로 기술을 활용하는 '기술 우선'(Tech...
양사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서 열린 제23회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에서 ‘선박용 액침형 ESS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선박용 ESS 액침냉각 기술 개발과 국내외 선급 인증 확보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따라 국내외 선박협회로부터 선박용 ESS 액침냉각 기술에 대한...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선박용 수소단열재와 상용차·트럭 저장용 수소단열재 관련해 국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2025년까지 수소 탱크 제작 업체와 호환성과 효과성을 검증하는 연구”라고 말했다.
동성화인텍은 폴리우레탄 계열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의 초저온보냉재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대형 가스 운반선에...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분기 연결기준 이마트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5% 감소한 811억 원, 순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7조8393억 원으로 추정된다. 주요 자회사 부진이 실적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문제는 이마트가 4분기에도 업황 회복을 뚜렷하게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이다. 이마트는 올해 상반기까지 연결기준...
올해 연간 결산이 3개월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농기계 선두 업체 대동의 내년 실적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자율주행 3단계 기술이 탑재된 트랙터의 본격 판매 등 자율주행 모빌리티 부문의 결실과 미국을 주축으로 유럽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기대돼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대동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8358억 원의 매출을 올려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면세점 3사(신라·신세계·현대)의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694억 원으로 추정된다. 직전 분기 대비 약 16% 감소하는 수준이다. 이는 면세점에 대한 시장 기대치인 797억 원을 13% 하회하는 수치다.
물리적으로 유커 수는 늘었지만, 매출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던 보따리상(다이궁)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코마린) 2023’에 참가해 관련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3사는 지난달 7일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가스텍 2023’에서 가스 운반선 위주의 기술력을 선보였다면, 이번 코마린 2023에서는 더 넓은 범위의 친환경 기술력 소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통상적으로 시장에서는 SCFI 지수가 900~1000이 되어야 업체들이 손익분기점(BEP)을 맞출 수 있는 것으로 보는데, 지금처럼 900포인트보다 낮게 장기간 유지될 경우, 해상물류 업체들의 수익 하락으로 인한 장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 더불어 금융업계에서는 일부 노선의 경우 컨테이너당 운임이 35불 수준으로 떨어졌는데, 이는 관련 업계에서...
이날 조선비즈에 따르면 최근 애경케미칼이 생산한 하드카본 음극재가 국내외 다수 나트륨 배터리 제조업체에서 성능 및 안정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배터리 업체들은 반복적인 테스트를 통해 배터리 품질과 수명을 좌우하는 안정적인 방전 용량 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하드카본 음극재는 나트륨(소듐)이온배터리(SIB)를 구성하는 필수 소재다. 천연흑연...
2008년 시작된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조선시대 새우젓 장터로 유명했던 마포나루의 옛 모습을 현대식으로 재현한 행사다. 전국 유명산지의 질 좋고 새우젓을 저렴하게 판매해 특히 인기가 높다. 이번 축제에는 강경, 광천, 보령, 소래, 신안, 부안의 8개 업체가 참여한다. 새우젓 가격은 산지와 상품의 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시중 판매가격보다 평균 10∼15% 저렴하게...
38%(500원) 내린 2만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상장예비심사 승인 종목인 항체신약개발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1.82%(250원) 올라 1만4000원으로 3일 연속 상승했다.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은 1.34%(1000원) 내려 7만3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종합 IT 서비스 전문기업 LGCNS는 0.76%(500원) 하락해 6만5000원이었다.
지역 조선업 인력난 해결을 위해선 조선업체 채용을 조건으로 현장교육을 이수한 국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에게 체류자격 변경(E-7) 허용을 추진한다.
앞서 정부는 E-9 쿼터를 올해 12만 명까지 확대했다. 이는 기존 최대치인 2008년 7만2000명을 4만8000명 웃도는 규모다. 내년에 쿼터가 추가 확대되면, 외국인력 도입 규모는 2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하게 된다.
이정식 고용부...
B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개선, 0에 가까울수록 악화를 의미하며 1500개의 제조업체가 응답했다.
4분기 시황은 95로 나와 3분기 대비 다소 약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출과 내수 각각 97, 95를 기록하며 매출도 97에 머물렀다. 이로 인해 경상이익(94)과 자금 사정(90)도 안 좋을 것으로 예상했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가 92로 가장 낮았고 그...
김종훈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현대삼호중공업에 대해 "올해 들어 건조물량 중 2021년 하반기 이후 수주한 고가 물량의 건조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여타 조선사 대비 높은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다"며 "건조물량의 선가 수준이 이미 높은 수준임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폭은 여타 조선업체 대비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1997년 12월 경향신문에 연재한 회고록 ‘나의 젊음, 나의 사랑’ 시리즈에 따르면 입사 직후 무역부에서 근무할 때 해외에서 들어오고 나가는 자재가 세관에 묶여서 몇 년씩 방치되는 것을 알고 이 문제를 해결하자 정주영 회장이 1971년 “자네, 나랑 같이 울산에 가서 일하는 게 어떤가”라며 울산조선소(현대중공업) 건설 현장 근무를 지시했다.
여기서도...
모터트렌드는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고 있으며, 자동차 업체 CEO 이상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출시한 전기차가 전 세계에서 호평을 받으며 테슬라의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고, 도심항공기·로보틱스 같은 신사업으로 모빌리티 영역을 넓히고 있는 모습을 높게 평가한 것이다.
정의선 회장을 이어...
하지만 취업에 나서는 20대 인재들이 조선업, 중공업 등을 어려운 이미지로 바라보는 것이 인재 확보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에 최근 중공업 업체들은 자신들의 올드한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광고를 통한 이미지 개선에 나서고 있다. 유쾌한 이미지, 인사팀 브이로그 등을 통한 ‘힙’한 이미지 확보 등을 통해 업계 진입을 꺼리는 젊은 인재들의 인식을...
이들 업체는 수출로 벌어든 외환 수익을 다시 해외 원재료를 사는데 사용하는 이른바 '네츄럴 헤지((Natural Hedge)로 환율 변동에 대비하지만, 그 영향을 원천 봉쇄할 수는 없다.
반면 고환율이 호재로 작용하는 업종도 있다. 선박 수주 대금을 달러로 계약하는 조선업은 적게는 수백억 원에서 많게는 조 단위의 계약이 이뤄지는 만큼, 원ㆍ달러 환율이 조금이라도...
LNG선 건조 기술력은 중국 업체보다 한국 업체들이 뛰어나다고 평가받음에도 지난해 1차 카타르 수주전에서 후동중화조선이 56척 중 11척을 가져간 원인 중 하나로 평가된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있었던 1차 수주전 당시 후동중화조선이 11척을 수주한 것 역시 중국의 카타르 내 LNG 시장 입김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있었다”며 “이번 2차...
물류현장의 로봇 제어와 조선소 안전관리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보안 관련 소프트웨어 업체인 한싹은 상장 첫날 공모가(1만2500원) 대비 72.00% 오른 2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싹은 개장 직후 200% 넘게 급등하며 4만2000까지 오르기도 했다. 1992년 설립된 한싹은 비밀번호 관리 및 인공지능(AI) 보안 관련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밀리의서재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