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과 아들 조현준 현 회장 등 효성 일가의 형사사건과 관련, 효성그룹 회삿돈 수십억 원이 변호사 선임료 등 이들의 개인 소송비용으로 지출됐다는 첩보를 지난해 9월께 입수해 수사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최근 조사한 참고인들을 상대로 당시 특정 변호사들과 법률계약이 체결된 경위와 자금 지출 내역, 이 같은 의사 결정에 그룹 내 어느...
효성그룹의 오너 3세 조현상 ㈜효성 총괄사장은 1971년 생 돼지띠다.
조석래 명예회장의 3남인 조 총괄사장은 경복고, 연세대를 거쳐 미국 브라운대(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베인 앤 컴퍼니(Bain & Company) 서울 지사, 도쿄 지사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그는 1998년 효성에 입사해 산업자재PG장, 화학PG CMO 등을 거쳤으며 2018년...
조현상 총괄사장 역시 12.2%→21.4%, 조석래 전 회장도 10.2%→9.4%로 지분이 조정됐다. 이외 비영리법인인 동양학원은 이번 유상증자에 106억6300만원을 출자해 21만9648주를 받으며 출자 후 지분율이 1.39%가 됐다. 이에 따라 총수일가 지분은 지난해 말 36.98%에서 53.31%로 확대됐다.
효성은 지주사 전환이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기업가치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효성은 조현준 회장과 조석래 명예회장, 조현상 총괄사장이 자사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조현준 회장은 이번 유상증자에 약 1267억 원을 출자해 261만여 주를 받는다. 출자 후 지분율은 21.94%다.
조석래 명예회장은 약 282억 원을 들여 58만여 주를, 조현상 총괄사장은 약 1377억 원을 들여 283만여 주를 받는다. 출자후 지분율은 각각 9.43, 21....
1300억 원대 조세포탈, 분식회계, 횡령·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석래(81)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016년 2월 사건이 서울고법에 배당된 지 2년7개월 만에 나온 결과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김대웅 부장판사)는 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ㆍ횡령, 상법 및 자본시장법 위반...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아들인 조현준 효성 회장에겐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이에 효성 측은 상고해 적극적으로 다투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5일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 김대웅)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포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명예회장에 징역 3년 및 벌금 1352억 원을 선고했다. 조 명예회장은 건강 상태를 고려해...
서울고법 형사6부, 302호
▲오후 2시 '조세 포탈' 조석래 전 효성 회장, 특가법 상 조세 등 항소심 선고 공판. 서울고법 형사7부, 404호
▲오후 2시 10분 '국정원 정치 개입' 박원동 전 국익정보국장, 국정원법 위반 20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 519호
▲오후 2시 10분 ‘신격호 회장 재산 강제집행 공정증서 무효’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신동주 전...
조 회장은 “현 시진핑 주석이 지난 2005년 저장성 당서기 자격으로 효성을 방문했을 때 조석래 명예회장님과 저장성의 경제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당시 명예회장님은 시 당서기가 주최한 투자설명회에도 직접 참여해 저장성의 투자유치활동을 지원했다”며 “대를 이어 저장성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효성은 올해...
효성그룹은 10년 전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이 불거지면서 검찰과의 악연이 시작됐다. 검찰은 지난 6월 진행된 2심 재판에서 조 명예회장에 징역 10년과벌금 3000억 원, 조 회장에 직역 5년에 벌금 150억 원을 구형했다. 여기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기업 지배구조 개편의 칼날을 들이밀면서 조현준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하지만 조 회장은 작년...
효성그룹은 조석래 명예회장과 장남 조현준 회장이 모두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달 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조 명예회장, 조 회장에 각각 징역 10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조 명예회장 등은 2014년 8000억 원대 탈세·횡령·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 회장은 이와 별개로 200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조 회장 측은 동생 조현문 전...
조세포탈과 분식회계,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석래(81) 전 효성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에 벌금 3000억 원을 구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김대웅 부장판사)는 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ㆍ횡령, 상법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회장에 대한 항소심...
조세포탈과 분식회계,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석래(81) 효성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을 구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김대웅 부장판사)는 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ㆍ횡령, 상법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
이날...
▲(선고)오전 10시30분 '임금 미지급' 문종진 변호사, 근로기준법 위반 등 선고.
▲오후 2시 '조세 포탈' 조석래 전 효성 회장, 특가법 상 조세 등 항소심 6차 공판.
▲오후 2시 'KAI 비리' 하성용 전 대표, 특경가법위반 횡령 등 14차 공판.
▲오루 2시 '국정원 외곽단체 운영' 원세훈 전 국정원장 외 1, 국정원법 위반 등 3차 공판.
3일 기준 효성 오너가가 보유한 ㈜효성 지분은 조현준 회장이 14.59%, 조현상 효성 사장이 12.21%, 조석래 명예회장이 10.18% 등이다. 인적분할을 통해 총수 일가는 각 독립법인의 지분율을 유지하며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인적분할은 기존 분할회사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신설법인의 주식을 나눠 갖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 공정거래법상 지주사는 자회사의 지분...
3일 기준 효성 오너가가 보유한 ㈜효성 지분은 조현준 회장이 14.59%, 조현상 효성 사장이 12.21%, 조석래 명예회장이 10.18% 등이다. 인적분할을 통해 총수 일가는 각 독립법인의 지분율을 유지하며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효성의 자사주는 5.26%다. 공정거래법에 의하면 지주사 요건 강화로 지주회사는 자회사의 지분 20%를 의무로 소유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이밖에도 경영일선에서는 물러났지만 고령으로 건강이 우려되는 원로들은 올해 96세가 된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92세인 김상하 삼양그룹 그룹 회장을 비롯해, 82세인 조석래 전 효성 회장, 80세인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78세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손경식 CJ 회장 등이 있다.
이 회장은 앞서 1966년 당시 삼성그룹 계열사이던 동양방송에 입사해 삼성물산 부회장, 삼성그룹 부회장을 거치며 21년간 경영을 배웠다. 그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올해 50세의 나이로 새 총수가 됐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2017년 부친인 조석래 전 회장이 고령과 건강상 이유로 물러나자 49세 나이에 회장으로 취임했다.
결국 2016년 12월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이 CB 전액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TRS 거래가 종결됐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효성의 교사에 따라 효성투자개발은 부실한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가 거액의 CB를 발행할 수 있도록 CB에 수반되는 신용상ㆍ거래상 위험 일체를 인수해 사실상 지급 보증을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발휘했다.
형식상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석래 명예회장 부자 등의 오너 일가까지 검찰에 고발하는 안을 담은 효성의 ‘총수일가 사익편취’ 사건을 이달 28일 결론 낼 예정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28일 전원회의를 열어 지난해 11월 사무처가 상정한 효성 관련 사건을 심의한다.
공정위 사무처는 효성과 효성투자개발 등 법인 2곳을 비롯해 조 명예회장과 장남인 조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