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고 장준하 선생의 3남인 장호준 씨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씨를 응원했다.
1일 장호준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양의 아버지가 겪고 있는 일들에 대한 소식을 접하면서 나는 오히려 조양이 당하고 있을 일에 더욱 화가 났고 많이 아팠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먼저 장호준 씨는 학교와 군대에서 요시찰 대상으로 부당한 압박을...
은 후보자는 취임 후 먼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에 대해 보였던 중립적 태도에서 벗어나 정국을 정면 돌파해야 한다. 지난달 29일 청문회에서도 여야 의원들은 조국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사모펀드 논란에 집중 포화를 퍼부었다. 조 후보자 가족이 가입한 펀드의 실체와 투자 과정에 그의 영향력이 작용했는지, 그리고 이 펀드를 운용하는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을 벌이며 자료를 확보한 검찰이 관련자에 대한 참고인 조사에 나섰다.
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면서 관련자에 대한 참고인 소환 조사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사모펀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임직원, 웅동학원 전·현직 이사 등에게...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논문 제1저자 등재’ 등 대학 입시 특혜 입학 논란과 관련해 “조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논란이 있는데, 논란의 차원을 넘어서서, 대학입시 제도 전반에 대해서 재검토를 해달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태국·미얀마·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르기 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당정청 고위관계자와의...
이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반발하는 지지자들의 움직임으로 추측된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27일 서울대와 부산대, 웅동학원, 사모펀드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이며 조 후보자와 그의 가족을 두고 본격 수사 압박에 돌입했다.
이에 지지자들은 포털사이트에 다양한 검색어를 실검 상단에 올리며 지지의 목소리를 높이고...
민주당이 장 씨에 대해 특별히 설명을 덧붙인 이유는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 특혜 논란으로 불거진 사회지도층 자녀 특혜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 국회의원 아들이자 현역 보좌진을 선발해 청년층이나 당내 특혜 논란을 제기할 수 있어 이에 대해 미리 사전 설명을 한 것이다.
민주당은 2일 오전 9시 20분 당대표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국민을 존중한다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며 조 후보자를 옹호했다.
박 시장은 1일 SNS 페이스북을 통해 “며칠 전 조국 후보자와 짧은 통화를 했다”며 “그동안 얼마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 충분히 짐작하기에 인간적으로 작은 격려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공직에 나서는...
31일 자유한국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또다시 드러난 조국의 위선, 더 이상 국민 우롱 말고 사무실의 꽃 보며 자위(自慰)나 하시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김정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반성마저 조국의 위선임이 드러났다. 또다시 국민을 우롱하고 말았다”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지난달 30일 조 후보자가 “국민 꾸지람에 아픈...
그러면서 황 대표는 "이 정권은 수사 대상이 될 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런 사람을 법무부 장관 후보로 내세웠다"며 "이제 청와대와 여당은 검찰이 (조 후보자를) 수사하려고 하니까 압력을 넣고 있다. 정말 희한한 정부"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문재인 정권은 조국을 살리려고 나라 안보까지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며 "지소미아...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자유한국당의 장외집회를 '황교안 대표의 대권놀음'으로 규정하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를 촉구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황교안 대표는 민생과 국익은 안중에도 없는 '대권놀음'을 즉각 중단하고 국회로 돌아와 최소한의 할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불륜 의혹 등을 제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1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았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조아라 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기소된 김모(37)씨에게 최근 벌금형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6~11월 12차례에 걸쳐 자신의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9월 2~3일로 예정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사실상 무산됐다. 여야는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며 충돌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0일 더불어민주당 요구로 전체회의를 개의했지만,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논의조차 없이 1분 만에 산회했다.
핵심 쟁점인 조 후보자 가족의 증인 채택 문제를 두고 민주당은 절대 불가를, 자유한국당은 가족의...
이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촉구하는 그 지지세력의 목소리다.
30일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는 '법대로임명'이라는 키워드가 노출됐다. 이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개최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이에 불만을 품은 지지 세력의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들은 조 후보자의 장관 임명을 촉구하며 연일 키보드를 두드리는 중이다....
다음달 2∼3일로 예정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가 무산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여당인 민주당은 증인 문제를 이유로 일정 연기는 불가하다며 '9월 2∼3일 청문회 개최'를 고수하고 있는 반면 제 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청문회 일정을 연기해서라도 조 후보자 가족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자는 입장이다.
이날 회의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법무장관으로 적절하다는 응답이 27%에 그쳤다. 부적절하단 응답은 57%로 과반수를 넘었다.
30일 갤럽이 발표한 것에 따르면 ‘귀하는 조국 후보가 법무장관으로 적합한 인물이라고 보십니까, 적합하지 않은 인물이라고 보십니까’ 라는 질문에 적절하다는 응답은 27%로 나타났다. 모름이나 응답거절은 16%였다....
문준용, 조국 딸 응원
문준용도 이미 겪었기에
문재인 대통령 장남 문준용 씨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각종 의혹에 시달리는 그녀의 모습이 자신과 닮았다고 생각한 듯 보인다.
지난 29일 문준용 씨는 개인 소셜 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의 핵심 내용은 각종 의혹과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조국...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지지자들의 행동에 맞불을 놓자는 의견도 나오면서 대중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30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는 '보고싶다 청문회'라는 키워드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현재 무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를 신속히 개최하라는 대중의 목소리다.
'조국 힘내세요'부터 시작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2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을 향해 “원한다면 목소리를 내도 된다”라고 말했다.
문준용 씨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자들이 달려드는데 혹시 한마디라도 실수할까 봐 숨죽이며 숨어 다니고 있다면, 저는 그랬지만 그러지 않아도 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후보자의 자식까지 검증해야...
'오늘밤 김제동'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된 언론의 과열 경쟁을 다뤘다.
29일 방송된 KBS '오늘밤 김제동'에서는 한 유튜버의 주장으로 시작된 조국 여배우 논란과 관련한 기사가 300건이 넘었다며 유투버의 주장을 언론이 받아썼다고 시사했다.
이에 김제동이 "누가 주장을 하고 나면 그걸 정치인이 받아서 이야기하고 특정 언론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까지 검증해야 한다는 건 이해한다면서도 자식의 노력이 폄훼되는 것은 부작용이라며 경험자로서 주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 딸의 실명은 언급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조국 딸'로만 검색되는 지금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국회에서는 청문회에 조국 후보자의 가족을 증인으로 채택하자는 의견과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