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을 규탄하는 의미에서 삭발을 감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교안 대표의 삭발 방침과 관련해 항간에 떠돌던 가발 착용설도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1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머리숱이 많은데 헤어스타일 때문에 가발이라는 오해가 있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법무부 장관 임명 후 첫 공식행사에 참석한 조국 장관이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된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는 ‘전자증권제도 시행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 행사에 참석한 조국 법무부 장관은 기자들의 질문 공세에 “행사에 집중합시다”라는 말만 했다.
행사가 진행된 이날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은 조...
장관 임명 후 처음으로 공식행사에 참석하는 조국 법무부 장관은 다른 질문에는 묵묵부답했지만 전자증권제도 시행에 대해 “우리 사회의 혁신과 공정경제 구축을 위한 새로운 환경의 문을 여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증권 설명제를 실현해 소유관계를 투명하게 하고 주주등이 증권에 대한 권리행사를 용이하게 해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 공정경제의 기반을...
앞서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조국 장관 임명을 비판하며 삭발식을 가졌다. 황교안 대표는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항의하며 삭발하자, 삭발식에 참석해 박 의원을 위로하기도 했다.
제1 야당 대표가 정권에 대한 항의 표시로 삭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전자증권제도 시행 기념식에 참석했다. 장관 임명 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공식행사다.
조 장관은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전자증권제도 시행기념식’에 참석해 전자증권제도 시행을 축하했다.
조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전자증권제도 시행은 우리 사회의 혁신과 공정경제 구축을 위한 새로운 환경의 문을 여는 것”이라고...
한국당은 이날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위선자 조국 사퇴촉구 결의대회’로 이름 붙인 추석 민심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조 장관의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5촌 조카가 인천공항에서 긴급체포되고, 조국과 배우자 PC의 하드디스크가 검찰 손으로 넘어가 수사는 이제 시작으로 이 정권을 재판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민주당은 오늘도 조국...
한편 정기국회 일정이 이번 주 17일부터 3일간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논란으로 여야 간 갈등으로 정국국회 순항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예산안 및 주요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데다 조 장관 해임건의안을 놓고 여야 간 충돌이 불가피해 민생법안 처리도 불투명하다.
'조국 가족펀드' 의혹의 핵심인물로 알려진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모(36)씨가 14일 체포됐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조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특경가법)상 횡령,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체포했다.
검찰은 조씨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법원으로부터 미리 발부받은...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에 반발하는 삭발식에서 “조국 파이팅”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박인숙 의원은 전날 이언주 의원에 이어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에 반발하는 삭발식을 감행했다. 김숙향 동작갑 당협위원장도 삭발에 동참했다.
문제의 ‘조국 파이팅’은 삭발식이 끝난 뒤 벌어졌다. 삭발을 마친 박인숙 의원은 사회자의...
조국 법무부 장관이 검찰 안팎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검찰개혁 전반에 걸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11일 법무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검찰개혁추진 지원단과 정책기획단이 협의해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를 신속하게 발족할 것을 주문했다.
법무검찰개혁위에는 검찰 내 형사부와 공판부 검사, 40세 이하 검사, 비검찰 법무부 공무원, 시민사회...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전날 같은 장소에서 조 장관 임명을 비판하며 삭발한 데 이은 두 번째 '조국 임명 반대' 삭발이다.
박 의원은 '문재인 아웃! 조국 아웃!'이라고 적은 플래카드를 들고 삭발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는 김숙향 서울 동작갑 당협위원장이 함께 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김도읍 대표 비서실장, 김성태 전 원내대표,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
이언주 의원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한 것에 항의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언주 의원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머리를 바짝 밀어 보수를 지지하는 여론의 응원을 받고 있다.
이언주 의원의 시작은 우파가 아니었다. 민주당에서 시작한 그는 문재인 정부가 친정 같은 존재. 그는 민주당이 좌파적 색깔이 훨씬...
10일 오전 이언주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신임 법무부장관 임명에 반발하며 삭발을 감행했다. 이를 두고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박지원 무소속 의원(전남 목포)이 극과 극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끈다.
이언주 의원의 삭발을 두고 홍준표 전 대표는 “이 얼마나 아름다운 삭발이냐?”라며 “야당 의원들은 이언주 의원의 결기 반만 닮았으면 좋으련만”이라고...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해 청와대·여당 대 보수야당·검찰의 정면 대결 양상이다. 특히 조 장관 검증 과정에서 검찰의 이례적인 전방위적인 수사로 일각에서 조 장관이나 윤석열 검찰총장 중 한 명은 옷을 벗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만큼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이 됐다는 얘기다.
이번 문 대통령의 임명 강행으로 검찰 조직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윤...
해당 영상에서 이 의원은 "조국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는 여론에도 불구하고 문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한 것에 대한 항의의 표시였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언주 의원은 "문 대통령이 조 후보자를 임명하고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는 걸 보면서 (청와대에)쳐들어가고 싶었다"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국민적 분노가 솟구치는데 이를 무시하는...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조국 임명 강행에 반대하는 모든 정당, 정치인과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동양대 총장 회유 혐의’로 조 장관을 검찰에 고발했다.
바른미래당은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고 문 대통령의 조 장관 임명을 강력히 규탄했다. 오 원내대표를 비롯해 현장 의총에 참석한 바른미래당 의원 10명은 공동성명서를...
현행 양대 조직인 사업관리본부와 계약관리본부를 통폐합해 기반전력사업본부와 미래전력사업본부로 개편하는 내용의 ‘방위사업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방위사업의 투명성·전문성·효율성을 높이고, 미래의 전장환경·사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는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임명된 이후 처음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앞서 이언주 의원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후보자를 임명한 건 검찰에 대한 압박이 아니면 무엇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여기에 "검찰은 대한민국의 것이지 문재인 정권의 것이 아니다"라면서 "검찰개혁 운운하더니 죄다 새빨간 거짓이었고 철저한 위선이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언주 의원은 삭발식에 이어 긴급...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둘러싼 국민의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조 장관 임명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잘못했다’는 부정평가가 49.6%(매우 잘못했음 43.2%, 잘못한 편 6.4%), ‘잘했다’는 긍정평가는 46.6%(매우 잘했음 32.6%, 잘한 편 14.0%)로 각각 집계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조국 임명이 어떤 변곡점을 지나는 그런 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조국 장관 임명과 관계 없는 경우에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민 지지가 반대보다 높았지만 지금은 역전이 돼 있다. 여당 지지율도 지금 떨어져 있는 상황인데, 이번의 조국 사태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의 변화나 여당 지지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