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듬해 6월22일 제1차 연평해전 직후 열린 제7차 장성급 회담에서도 북한군은 "서해 사건은 남조선이 유발했으며 문제의 수역은 정전협정에 명시된 바와 같이 우리의 영해"면서 "모든 책임을 전적으로 시인하고 관련자를 처벌해야 한다"며 역공을 폈다.
북한이 유엔사의 장성급 회담 제의를 수용한 것은 안보리의 천안함 의장성명 채택 이후 있을지...
오늘 이 자리에는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전사자 유족,
그리고 한주호 준위 유족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제55주년 현충일을 맞아
조국을 위해 귀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고자
이 ‘겨레의 마당’에 모였습니다.
높은 자긍심으로 고난과 역경의 세월을 견뎌 온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시 해상에는 우리 어선 9척이 있었으나 모두 안전지대로 이동 조치다.서해상에서 남북 함정간 직접적 교전이 발생하는 것은 7년여 만이다. 지난 2002년 6월29일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의, 선제 기습공격으로 제2연평해전이 발생했다.
합참은 북한 경비정의 NLL 침범경위 및 북한군 동태를 면밀히 파악중이다.
15일 오전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 인근 해상에서 제1연평해전 승전 기념 해상 기동훈련이 열린 가운데 올해 실전배치된 '윤영하함'이 서해 해상을 누비고 있다.
윤영하함은 제2연평해전에서 산화한 故 윤영하 소령의 이름을 딴 최첨단 기능의 유도탄을 탑재한 고속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