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수습한 시신을 함정을 이용해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옮겼지만, 시신 훼손(부패)이 심해 신원을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
특히, 지문을 채취하기 어려울 정도로 부패가 심각하게 진행됨에 따라 해경은 현재 DNA 검사를 통해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해경은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데 2∼3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시신이 돌고래호 전복사고의...
돌고래호 전복사고 발생 12일째을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시신도 사고로 인한 실종자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해경은 이날 수습한 시신을 제주시 한라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신이 돌고래호 전복사고의 실종자로 확인되면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총 14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해경은 실종자 가족이 제주에 와 있는 점 등을 고려, 수습한 시신을 헬기를 이용해 제주시 한라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만일, 해당 시신이 돌고래호 전복 사고의 실종자로 밝혀지면 이번 사고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어난다. 앞서 지난 14일 오전 12번째 사망자가 발견됐다.
해경은 현재 돌고래호 전복 사고의 실종자를 6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9.77t 규모 낚시어선 돌고래호가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5일 현재 사망자는 12명이고, 실종자는 6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제는 사고 후 하루가 다 지나도록 승선자 수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실제로 돌고래호가 지난 6일 새벽 전남 해남군 남성항에서 출항신고 때 제출한 승선원 명부에는 22명이 적혀 있었다....
해경은 실종자들 가족이 제주에 와 있는 점 등을 고려, 시신을 헬기로 제주시 한라병원에 이송한 뒤 신원을 확인했다.
해경은 돌고래호 탑승자가 21명이라고 잠정 집계했다. 이날 장씨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돌고래호 전복사고 사망자는 12명으로 늘었다. 3명은 구조됐다.
해경은 나머지 실종자를 6명으로 보고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해경은 시신을 수습해 정확한 신원 확인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경은 실종자 가족이 제주에 와 있는 점 등을 고려, 이날 수습한 시신을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
이 시신이 돌고래호 전복 사고의 실종자로 밝혀지면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12명으로 늘어난다.
해경은 현재 돌고래호 전복 사고의 실종자를 7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14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해경 함정 26척, 해군 함정 7척, 관공선 8척, 저인망 어선 16척, 항공기 9대 등이 동원돼 실종자에 대한 야간수색을 벌였습니다.
◆ 전국 '화창한 가을'…내륙지방 아침 안개 주의
월요일인 14일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까지...
해수부는, 해경으로부터 5일 오후 9시23분에 최초 상황보고서를 접수한 후, 사고내용 파악과 인근 운항어선 수색상황 파악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또 6일 오전 12시 35분에 위기경보 ‘심각’ 발령 후,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했으며 사고 발생 이튿날 오후에는 전남 해남군에 유족지원반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가족들은 정부가 서로 책임 떠넘기기만 하고...
10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께 해경 1007함 단정이 제주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잇는 추자대교 아래 해상을 수색하던 중 돌고래호 탑승자 김모(48)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미 의회 연단에 서는 교황…"정치적 메시지 나오나" 워싱턴 긴장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워싱턴 D.C. 방문을 앞두고...
지난 6일 낮 12시 47분 10번째 사망자 발견 이후 나흘 만에 사망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것이다.
시신을 수습한 해경은 곧바로 정확한 신원 확인에 돌입했다. 이날 수습한 시신을 제주 한라병원으로 옮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현재 돌고래호 전복 사고의 실종자를 8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10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야간 시간대에도 해경·해군 경비함정과 관공선 등 선박 64척과 항공기 2대 등이 수색에 투입됐다.
또한 조명탄 90발과 함정 조명 등을 사용해 수색을 진행했으며, 실종자 수중 표류 가능성에 대비해 저인망어선 16척도 투입했다. 육상에서는 190여명이 투입돼 해안 수색을 벌였다.
특히, 해경과 해군...
지난 5일 저녁 7시 40분경, 제주 추자도를 떠나 해남으로 돌아가던 ‘돌고래호.’가 통신이 두절된 채 종적을 감췄다. 신고 접수 후 약 10시간. 배 안에는 추자도로 낚시여행을 갔던 관광객들이 타고 있었고, 승선자의 가족들은 피가 마르는 밤을 보내야 했다.
배가 발견된 건 다음날 아침 6시 40분경, 인근해를 지나던 민간어선에 의해서였다. 생존자는 단 3명. 10구의...
9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해경은 현재까지도 명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는 돌고래호의 실제 승선 인원을 확인하고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돌고래호가 출항 전 제출한 승선 명부에는 22명이 기록돼 있지만, 해경 조사 결과 실제 승선 인원은 21명으로 추정된다.
특히, 명단에 있는 4명은 실제 승선하지 않은 반면, 명단에 없는 3명이 승선한 사실도...
해경은 앞서 선체에 대한 수중 감식 작업을 모두 마치고 제주도에 인양 협조를 요청했다.
수난구호법 등에 따르면 구조본부장이 사고 선박 조사를 모두 마치고 나면 법적 절차에 따라 해당 선박을 관할 지자체에 인계한다.
전날까지만 해도 추자도 해역을 포함한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되는 등 해상 날씨가 좋지 않아 인양이 늦어질 것이라는...
8일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7일 밤부터 8일 새벽까지 야간 시간대에도 해경 경비함정 25척과 해군 함정 7척, 관공선 3척, 항공기 4대 등이 실종자 수색에 동원됐다.
어둠 속에서도 조명탄과 경비함정 조명 등을 이용해 수색을 진행했지만 실종자가 추가로 발견됐다는 소식은 지난 6일 낮 12시 47분 10번째 시신이 발견된 이후 만 이틀 가까이 들리지 않고...
돌고래호 사고 수습대책본부 수사본부장을 맡고 있는 성기주 제주해경 경비안전과장은 7일 오전 사고 연고자 대기소로 쓰이는 전남 해남읍 다목적생활체육관을 찾아 수색구조 상황을 설명한 뒤 가족들의 질문에 답했다.
해경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고 당시 현장 도착 시간과 수색 내용, 날씨 등에 대한 상세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가족들에게 관련 내용을...
해경은 이날 9시 3분께 제주해양경비안전서 상황실에 신고했고, 즉각 민간인 자율선박 5척을 동원해 정밀검색에 들어갔다.
추자도 예초리 해상에서 마지막 V-PASS 신호가 잡힌 오후 7시 38분 이후 1시간 20여분이 지난 뒤였다.
상황을 바로잡기에는 너무나 늦은 시각이었다.
허술하게 작성된 승선원 명단, 낚시꾼의 거짓 대답, 악천후 속에서 V-PASS 모니터링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돌고래호 사고 수사본부는 이날 정오께 해경본부와 122구조대 잠수요원 6명을 수중으로 내려 보내 감식 작업을 한다고 밝혔다.
우선, 수사본부는 수중 감식 사진과 지난 5일 실종자 수색 당시 촬영한 수중 사진 등을 토대로 기초조사를 진행키로 했다.
특히, 수사본부는 조만간 돌고래호 선체를 인양한 뒤 선체가 어떤 물체와 충돌해 사고가...
실종자 시신 여러 구가 해안 부근에서 발견됨에 따라 제주해경 추자안전센터 직원들과 추자면사무소 공무원, 경찰, 소방 등이 동원돼 추자도 해안 곳곳도 수색한다.
수색은 돌고래호가 뒤집힌 채 발견된 추자도 남쪽 무인도인 섬생이섬 남쪽 1.1㎞ 해점과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를 통해 마지막으로 돌고래호의 위치가 확인된 예초리(하추자) 북동쪽 500m 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