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문에 있는 롯데면세점이 라마다 제주 노형 호텔 인근을 이전할 예정이며 2만3300㎡ 부지에 총 사업비 1조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168m, 38층 규모의 초고층 호텔과 콘도미니엄 시설인 ‘드림타워’의 후광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가도 주변 분양형 호텔 대비 3.3㎡당 평균 100만원 저렴하다. 라마다 제주 노형 호텔의 분양가는 3.3㎡당 1146만원...
제주도에 따르면 드림타워는 2007년 7월 세계적인 국제자유도시로 발돋움하고자 확정·발표한 ‘2025년 제주광역도시계획’에 기초해 ‘역동적인 스카이라인을 가진 랜드마크’로 구상된 건물이다.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도시화 압력과 국제자유도시로 개방을 앞둔 제주도의 선택이었던 것이다. 덕분에 높이는 218m로 결정됐다. 이후 2009년 5월 4일 획득한 건축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