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6분께 과거 동거녀의 중학생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A씨(48)가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유치장에서 벽에 머리를 박는 등 피를 흘릴 정도로 여러 차례 자해를 시도했다. 이후 경찰의 신고로 출동한 110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20일 제주 동부경찰서는 제주시 조천읍의 한 주택 다락방에서 숨진 채 발견된 A(16)군의 1차 부검 결과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라는 1차 부검 결과를 전달받았다.
A군은 지난 18일 오후 10시51분쯤 자택 2층 다락방에서 B씨(49)와 C씨(47)에 의해 살해됐다. 최초 발견자는 A군의 어머니로 B씨와 과거 사실혼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A군의 어머니와 수년간...
30일 제주 동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50분쯤 제주 시내에서 유력 용의자로 추정되는 여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앞서 이 여성은 25일 저녁 7시쯤 제주시의 한 여고 교실 내 사물함에 죽은 토끼를 두고 사라진 혐의(건조물 침입 등)를 받고 있다.
토끼 사체는 다음날인 26일 오전 학생에 의해 발견됐다. 학교는 CCTV와 열화상카메라 등을 통해 외부인의 침입을 확인하고...
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오후 3시 53분께 제주시 한경면 금등리 인근 해안가에서 부패한 상괭이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발견된 상괭이는 몸길이 165㎝, 폭 80㎝, 무게는 약 55㎏의 수컷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에서는 최근 9일 새 9마리째 상괭이 사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비원 갑질’ 40대에 징역 9년 구형
아파트 경비원에게 폭행과...
제주동부경찰서는 9일 A 씨를 강간과 감금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A 씨는 3일 오전 전 여자친구 B 씨를 제주시 오라동의 원룸에 데려가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5일 오전 극적으로 탈출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병원 검사결과 B 씨는 신체 일부에서 담뱃불로 지진 자국과 멍 자국이 발견됐고...
제주서 '이별 통보' 여친 사흘간 감금하고 성폭행 30대 긴급체포
제주동부경찰서는 전 여자친구를 자신의 집에 사흘간 감금하고 강간, 폭행한 혐의(강간상해, 감금 등)로 강 모(37) 씨를 8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3일 오전 8시께 전 여자친구 A 씨를 제주시 오라동 자신의 주거지로 끌고 와 손과 발을 묶은 뒤 성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를 받고...
23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독감 백신 접종 이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제주시 거주자 A(69) 씨의 1차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이 불분명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부검 과정에서 A 씨 사망 원인을 백신 접종과 연관 지을 수 있는 뚜렷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더욱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말...
제주동부경찰서 관계자는 "A씨는 김포에 거주하고 있다"면서 "직접 제주도로 와서 조사받겠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제주도 카니발 폭행 피해자 A씨는 8월 말 경 제주동부경찰서에 출두해 조사에 임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피해 진술서를 이메일로 보내 가해자 조사가 이뤄졌다는 전언. A씨는 병원 진단서 등 제출 서류를 마련해 경찰에...
한편 제주동부경찰서는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A(33)씨를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온라인에서는 카니발 차량 운전자 A 씨가 아반떼 차량 운전자 B 씨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지난달 4일 오전 10시 40분께 제주시 조천읍 우회 도로에서 A 씨가 빠른 속도로 차선을 넘나드는 '칼치기' 운전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뒤에서...
제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4일 오전 10시 40분께 제주시 조천읍 우회도로에서 카니발을 운전하던 A(33) 씨는 차선을 넘나들며 끼어드는 ‘칼치기’ 운전을 항의한 운전자 B 씨에게 생수병을 던지고 주먹으로 때렸다. A 씨는 이를 촬영하던 B 씨의 아내 휴대전화를 빼앗아 던진 후 차를 타고 떠났다.
당시 피해 차량에는 각각 5살, 8살인 B 씨의 자녀들도 타고 있었다....
박기남 전 제주동부경찰서장(현 제주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담당관)이 영상을 유출했다는 보도와 관련, 경찰청 관계자는 "현장 상황에 따라 만약 본인(박 전 서장)이 유출했으면 그 배경에 어떤 어려움 등이 있었을 것"이라며 "단순히 유출했다고 문제 삼을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제주에서 벌어진 '고유정 사건' 부실 수사 논란과 관련...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달 1일 충북 청주시 고유정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잠복 중이던 제주동부경찰서 형사팀 등에 의해 긴급체포된 고유정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27일 공개했다.
영상 속 고유정은 검은색 티셔츠와 치마를 입고, 아파트 지하 주자창에서 한 손엔 쓰레기봉투가 든 박스를 들고 어딘가 이동하는 중이었다. 오른손엔 붕대가 감겨...
27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고유정이 지난달 1일 충북 청주시의 자신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잠복 중이던 제주동부경찰서 형사팀 등에 의해 긴급체포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MC 김상중은 "어렵게 입수한 영상이다"라며 고유정의 체포 당시 순간을 공개했다. 영상 속 고유정은 검은색 티셔츠와 치마를 입고, 아파트 지하...
진상조사팀은 부실 수사 논란이 불거진 이후 2일부터 제주에서 제주 동부경찰서 형사과와 여성청소년과, 감식과를 담당한 경찰을 상대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진상조사팀은 우선 현장 보존이 미흡했다고 판단했다. 고유정은 5월 25일 제주시 조천읍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모(36) 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현장에...
물론, 손바닥만 한 지퍼백에 서로의 영문 이니셜이 새겨진 커플링을 넣어 보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고유정 사건의 피해자 강 모(36)씨에 대한 시신 수색 작업을 한 달 넘게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피해자의 유해는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현재 경기 김포시와 전남 완도, 제주 등에서 시신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4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고유정은 지난달 27일 정오쯤 범행 장소인 제주시의 한 펜션 인근 클린하우스 두 곳에 종량제 쓰레기봉투 4개를 버렸다.
펜션과 가장 가까운 클린하우스에는 쓰레기봉투 1개를 버렸고, 500여m 떨어진 클린하우스에 재차 쓰레기봉투 3개를 버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모습은 지난달 30일 경찰이 확보한 클린하우스 폐쇄회로...
18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최근 경기도 김포 소재 소각장에서 고유정의 전 남편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일부를 발견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해당 유해 수습 후 DNA 검사 등을 통해 신원 확인에 나선 상황이다.
앞서 인천에서도 고유정 전 남편 추정 유해가 나온 상태. 때문에 대중의 시선은 DNA 검출 여부에 집중되고 있다. 만약 DNA가 검출되지 않아 신원...
18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5일 경기 김포시 한 소각장에서 고유정(36)의 전 남편 강모(36)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추정 물체 40여 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 물체는 500∼600도로 고열 처리된 후 1∼2㎝ 이하로 조각난 채 발견됐다. 경찰은 해당 소각장에서 유해를 수습하고 유전자 검사 등으로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제주동부경찰서는 피의자...
박기남 제주동부경찰서장은 11일 오전 고유정 전 남편 살해 사건 브리핑을 통해 "고유정은 제주 펜션과 김포 자택 두 곳에서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유정은 전 남편이 성폭행하려 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지만, 사전에 범행도구를 구매한 점을 미뤄볼 때 허위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박 서장은...
10일 제주 동부경찰서는 고유정의 차량에서 채취한 피해자의 혈흔을 분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으로부터 졸피뎀 성분이 검출됐다는 회신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졸피뎀 성분이 들어있는 수면제는 고유정이 지난달 17일 충북 청원군의 한 병원에서 처방받은 것이고, 인근 약국에서 구매했다.
경찰은 국과수에서 발견된 혈액이 미량이라 약독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