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그의 리더십 아래 회사는 3년 만에 매출이 2배 이상 성장,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다국적제약사 중 4위에서 1위로 발돋움하고 업계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28% 이상의 매출성장을 견인했으며, 다수의 치료제 영역에서 회사의 포트폴리오를 넘버원(No.1)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전 사장은...
대웅제약은 파마신테즈를 통해 현지 임상 3상을 완료하고 빠르게 엔블로를 공급할 계획이다. 파마신테즈는 러시아 외에 독립국가연합(CIS)의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벨라루스·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등 5개 나라에 판매한다.
파마신테즈는 러시아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제약사로 러시아와 CIS 전역에 유통공급망을 갖고 있다.
국내 최초 SGLT-2...
대장암 3차 치료제 시장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가운데 올해 초 다케다가 중국 제약사 약물을 총 계약 규모 약 1조40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메드팩토는 지난달 30일 전이성 대장암 환자 대상 백토서팁과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화이자의 ‘프리베나13’, MSD의 ‘박스뉴반스’ 등 글로벌 제약사가 선도하는 가운데 21가 백신으로 경쟁에 뛰어든다.
2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경북 안동에 있는 자체 백신 생산 시설인 ‘안동L하우스’ 증축을 의결했다.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 생산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폐렴구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7월, SMI 내 헬스 시스템 태스크포스(Health System Task force)에 참여 중인 글로벌 제약사 6곳과 공동으로 공급사를 대상으로 한 공개서한(Open Letter)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서한에는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는 메시지와 탄소배출량 절감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담았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우수 ESG 공급망...
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국내 제약사들이 Best-in-class가 될 것으로 자신하지만 실제로 그 결과를 임상으로 증명한 곳은 한올바이오파마가 최초"라며 "전세계 약물들 중 동종 계열 최고의 유효성, 안정성, 편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의 고용량 IgG 항체 감소율은 74%로 기존 바토클로맙 76% 대비 유사함이...
이어 "소송이슈로 할인 받는 대웅제약을 제외하면 20~30배 이상"이라며 "비교 제약사 대비 종근당 주가는 크게 저평가 상태로 판단할 수 있다"고 했다.
또 하 연구원은 "어떤 형태로든 케이캡 재계약 발표가 나오면 내년에는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해석될 것"이라면서 "또한 내년 노바티스에서 CKD-510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총 7608억 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누적 수주액은 3조4867억 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3조 원대를 돌파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신규 계약 외에도 4건의 증액 계약을 체결한 점이다. 고객사와 신뢰 관계를 쌓으면서 계약 제품을...
인도의 다국적제약사 오로빈도(Aurobindo)의 자회사 큐라테크(QuraTeQ)는 최근 미국 머크와 CDMO를 위한 제한적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로 오로빈도와 큐라테크의 바이오의약품 CDMO 생산시설 구축이 촉진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지난해 3600만 달러(465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외에도 인도의 아라젠(Aragen)은 작년 11월 3000만 달러...
블루엠텍은 국내외 주요 제약사와 제휴를 맺고 첨단 물류시스템을 확보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2만7700곳 이상의 병·의원 플랫폼을 구축했다. 블루엠텍은 확보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설립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86.04%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806억 원을 기록했다.
블루엠텍은 현재 바이엘, SK바이오사이언스, 한독, 한미, 보령...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총 5건, 7600억 원의 계약을 체결하며 창사 후 처음 연간 누적 수주 금액 3조 원(3조4867억 원)을 돌파했다. 작년 1조 7835억 원 대비 2배 증가한 수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건의 신규, 4건의 증액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올해 공시된 신규 수주 및 증액 계약 중 1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2002년 설립된 아시아파마는 21년간 다양한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수입해 유통하고 있으며 현지 종합영양수액제 유통 경험도 보유한 상위 제약사다. 지난해 12월 몽골 식약처(Ministry of Health)로부터 위너프의 품목 허가를 받고 이달부터 현지 판매에 공식 돌입했다.
JW홀딩스가 아시아 시장에 위너프를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위너프의 몽골...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1월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ABL301을 총 10억6000만 달러(당시 1조3652억 원)에 기술을 이전했다. 이중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7500만 달러(966억 원)다. 이후 사노피가 비임상 독성실험을 완료하고, 임상 1상 첫 투여가 이뤄지는 등 개발 과정이 진전되며 총 4500만 달러(약 600억 원)의 마일스톤을 받았다....
신라젠은 개발 중인 항암제 '펙사벡'과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의 면역 관문 억제제 '리브타요'(성분명 세미플리맙)의 신장암 대상 병용 요법이 임상 1b·2a상 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히면서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 80% 넘게 하락한 종목은 엘아이에스다. 이날 하루에만 전 거래일 대비 87.84% 내린 332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23일 한국거래소...
특히 글로벌제약사가 개발 중인 AhR 길항제와 비교하는 전임상을 통해 개선된 종양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DA-4505와 항 PD-1 면역관문억제제인 펨브롤리주맙과 병용투여해 증대된 종양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전임상에서 뛰어난 종양 억제 효과를 확인하며 기존 면역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DA-4505의 가능성을...
힐레만연구소는 글로벌 제약사 MSD와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 연구 지원재단인 영국 웰컴트러스트(Wellcome Trust)가 합작 투자해 2009년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생산 공정, 생산 효율성, 열 안정성 측면에서 개선된 2세대 에르베보의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양사는 해당 백신의 개발 이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의학 연구기관 및 제약사, 바이오텍 등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와 대전시 바이오헬스산업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신테카바이오 조혜경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우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김순남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본부장은 “신규 타깃과 모달리티 과제 중심으로 글로벌 빅파마와 국내 제약사의 공동임상 개발 과제를 육성하고 지원하겠다”라면서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해외 파트너 공동개발, 해외 벤처캐피털(VC)의 국내 벤처기업 투자 유도를 위한 쇼케이스 개최 등의 방법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 기업 자금 조달을 위해 가장...
글로벌 제약사들도 TGF-β 저해제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백토서팁은 저분자화함물로 환자의 치료 경과를 관찰하며 투약을 조절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올해 ESMO에서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백토서팁과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한 환자군 105명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과 객관적 반응률(ORR)은 각각 15.8개월, 13.33%였다. 이 중 백토서팁 300㎎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