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터의 가족도 두 사람과 함께 카누안으로 따라간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지터는 제시카 알바, 스칼렛 요한슨, 머라이어 캐리 등의 할리우드 스타들과 염문이 끊이지 않았지만 이번처럼 섬을 통째로 빌려 휴가를 보낸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켈리는 20대 초반을 연상케 하는 외모로 잠깐 유명세를 탔으나 영화에서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해 온 배우다.
흥행 면에서도 얼마 전 미국에서 상영된 '한나몬테나3D'의 경우 3D입체영화여서 683개 스크린에서만 상영됐음에도 불구하고 개봉 3일 만에 무려 3000만달러의 흥행기록을 세워 2436개 스크린에서 1300만 달러를 기록한 제시카 알바의 '디 아이(The Eye)'를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누르고 북미 박스오피스 주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