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오늘 의총의 결정대로 다당제 민주정치로 나가겠다면, 정의당이 제출한 법안대로 양당 기득권 독점 정치의 상징이었던 2인 선거구 쪼개기 금지 약속과 기초의원 선거구 정수를 3~5인으로 확대하는 선거법 개정부터 바로 실천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지방의회를 구성하고자...
안전을 정치의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거듭 죄송하다"고 밝혔다.
여 대표는 이날 대구 동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열린 대구지하철참사 19주기 추모식을 찾아 "19년 세월 동안 어떻게 살아야 될지도 모르고 그냥 세월에 떠밀려 왔다는, 조금 전 유가족의 말씀이 가슴을 울린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정치가 말로 많이...
대놓고 '정치보복을 하겠다', '엄단하겠다', '문을 닫게 하겠다'고 이렇게 폭력을 공언하는 후보를 본 적이 없다"면서 "이제 촛불집회도 처벌을 당하고, 한때 그랬던 것처럼 우리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하기 위해서 건물 옥상에 숨어들어 유인물을 만들어 뿌려야 하는 그런 비민주적인 국가, 폭압 정치의 나라, 공안 정치의 나라로 되돌아가고 싶은가...
생각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런 변화가 가능했던 이유는 제 정치의 시작이 동네였기 때문”이라며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동네 발전이 얼마나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인지 누구보다 잘 안다. 그 마음으로 전국 226개 시·군·구 주민들에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 꾸준히 발표하고 있는 경기지사 시절 시행했던 정책...
명실공히 정치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심장인 세종특별자치시를 새롭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구 37만의 세종시가 50만 이상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며 7가지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먼저 세종에 청와대 제2집무실을 설치하고 내실화해 세종의 실질적인 수도 기능을 확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정치 △노동복지 강화한 혁신가형 정부 등을 약속했다.
◇대통령제, 다양한 시대과제 해결하지 못해 그는 5년 단임 대통령제의 한계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대통령 1인에게 집중된 권력과 권한을 분산하고 의회를 국민의 제1의 주권기관이자 정치의 중심으로 바로 세워야 한다는 게 심 후보의 주장이다.
심 후보는 "1987년 체제가 만든 현행 5년...
이날 심 후보는 국회 본청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세대의 진보가 심상정과 함께한 진보정치 20년을 딛고 당당히 미래로 나갈 수 있도록 마지막 소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심 후보는 지난 12일 밤 “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일정 전면 중단을 선언하고 칩거에 들어갔다. 닷새 만에 복귀한 그는 먼저 사과를...
여 대표는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진보 정치의 상당한 위기라는 상황 인식은 다 함께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광주아파트붕괴 사고) 현장도 다녀오셨지만 일하다 죽지 않는 나라, 차별과 혐오에 시달리지 않는 나라, 늙어서 폐지 줍지 않는 나라, 또 이 불평등의 강을 건너는 데 작은 뗏목 하나라도 반드시...
정치의 주인은 국민이며, 국민의 참여가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정치의 수준을 높이는 힘입니다.
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해 주시고 좋은 정치를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역사는 시련과 좌절을 딛고 일어선 위대한 성공의 역사였습니다. 생각이 다르더라도 크게는 단합하고 협력하며 이룬 역사였습니다. 다시 통합하고 더욱 포용하며 미래로 함께...
그러면서 "누구나 최소한의 먹고 사는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도록 ‘경제적 기본권’을 지켜내고, 국민의 존엄한 삶을 보장하는 실질적 대책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며 "그렇게 정치의 의무를 다하겠습니다"고 부연했다.
이 후보는 이날 행보로 의료 현장을 살피고 쪽방촌 인근 교회를 찾기도 했다. 이 후보는 현장점검을 마치고 기자들을...
신 대표는 이달 초 20대 대선을 '최악의 구도'라고 비판하는 시민들의 모임 '대선전환추진위원회'가 진행한 '제3지대는 어떻게 희망이 되는가'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대선은 정당만의 시간이 아닌 민주주의 공화국 시민들의 정치적 축제"라며 "그 본래의 의미에 맞도록 어떻게 소외된 다수의 시민을 정치의 장으로 다시 불러올 수 있겠느냐를...
백 전 대변인도 "국민을 우롱하는 후안무치한 구태 정치는 문재인 정부로 끝나야 한다"며 "나라다운 나라에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선대위 출범식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들의 말을 인용하며 "불협화음이 새로운 정치의 특징이다는 취지의 얘기를 했는데 지극히 당연하고 맞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그는 "어려운 것은 더 부축하고, 많이 가지고 힘센 사람들을 조금씩 절제시켜서 같이 살게 하는 것이 '억강부약'이고 함께 사는 대동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게 정치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언론도 그렇고 관료도 그렇고 특히 검찰이 힘세고 많이 가진 소수의 편을 든다"며 "누가 연구를...
규제영향 분석 전담기구를 만들어 일자리 창출에 방해되는 규제 철폐도 약속했다.
이, 전국민에 연 100만원윤 "세금폭탄 사슬 끊겠다"
정치의 가장 민감한 영역인 세금을 놓고도 여야 후보가 정반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대선은 증세와 감세의 대결이라 불러도 무방할 정도다.
이 후보는 큰 정부 유지를 위한 재원 마련의 방안 중 하나로 증세를...
위해 동원하려 했던 잘못에 대해 국민에게 진솔하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은 모든 대선 후보들과 정당들이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며 "한탕, 한 건의 낡은 정치가 아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생각하는 책임 정치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망국적인 포퓰리즘 추방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의 본질은 다양한 이해, 가치와 신념의 차이가 빚어낸 갈등을 해결하는 것입니다.전체주의 국가에서는 지도자의 ‘독단’으로 문제를 정리하나민주주의에서는 오직 대화와 타협만이 해결책입니다.국민의 말씀을 경청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책임지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이념에 사로잡혀 전문가를 무시하는 지도자는 더 이상 필요 없습니다. 진영과 정파를...
이런저런 자리 약속하며 정치인들 잘 엮어내고, 아니면 말고 식의 공약을 잘해야 성공하는, 얼굴 두꺼운 한국식 정치를 저 안철수가 능란하게 잘해 나가기를 바란 것이 아니었습니다.그런데 저는 정치를 잘 해나가려면, 우선 기존 여의도 정치 문법을 따라야 한다고 잘못 판단했습니다.국민들께서 저 안철수에게 바란 것은 안철수의 옷을 입고 안철수답게 정치를 하라는...
김 전 위원장은 "김 전 부총리 같은 사람이 우리나라 정치를 맡아서 해보면 어떻겠냐 했는데 드디어 오늘 정치 결사체가 하나 만들어지는 것 같다"며 "오늘 발족하는 새로운물결이 우리나라 정치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조그만 물결로 시작하지만 큰 강을 이륙하고 나중에 큰...
이를 위해 △청년투자국가 △기회의 양극화 해소 △정치구조를 깨는 정치개혁 등을 약속했다. 그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완전히 새롭게 하겠다"며 "누구나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전 부총리는 "세상의 변화는 큰 것보다 작은 것에서, 중심보다는 변방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지금은...
김 전 위원장은 창당식에 참석해 축하사를 해주기로 약속했다. 김 전 부총리는 “(김 전 위원장이) 옛 정치의 관습과 형태에 물들지 않은 새로운 정치세력이 모이는 데 기대가 많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집권적 의사결정 구조를 바꾸는 방법으로 창준위를 구성할 것”이라며 “지난 3년 가까이 만났던 일반 서민들을 발기인으로 많이 모시고고 그 외 전문가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