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27일 관영매체를 통해 발표한 논평에서 “화성17형을 세계 최강의 전략무기”라 칭하고 “조국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전략 무력을 보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연막일까, 전략일까
전문가들은 화성17형이 미국 본토를 타격하도록 설계된 북한의 최장거리 미사일이지만 아직 개발 중이라고 말한다. 화성17형 발사는 북한이 침략...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과속과적 문제 해결과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하는 안전운임제 등은 생존권적인 요구”라며 “이는 정부와 정치권이 입법과 제도개선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인 만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차 기사가 과로·과속·과적 운행을 할 필요가 없도록 최소한의 운송료를...
앞서 이 대표는 정 실장이 구속된 지난 19일 “저의 정치적 동지 한 명이 또 구속됐다. 유검무죄 무검유죄”라면서 ‘할 일을 하겠습니다’라고 남긴 바 있다. 이른바 '검찰 공화국' 프레임을 부각하고 역공 메시지의 방점을 ‘민생’에 찍은 것이다.
우선 당 지도부는 ‘검찰독재 정치탄압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전열을 재정비한다. 검찰이 정 실장을 기소한 만큼...
국바세 대표인 신인규 변호사는 기조연설에서 "정치인들이 공공선을 위한 공적 책임감, 태도의 합리성,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갖추길 바란다"며 국바세가 걸어온 길과 현재 대한민국 정치에 관해 논평을 했다.
2부에서는 국바세의 비전과 방향성에 대해 집행위원회와 대의원들이 직접 토론하는 비전토론회를 진행했다. 한 대의원은 "국바세가 더...
김 신부의 이번 글로 국민의힘은 성직자로서 상상할 수 없는 막말과 저주라고 논평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온 국민이 추락을 위한 염원을 모았으면 좋겠다’는 소름이 끼칠 정도로 끔찍한 글이 한 성직자의 SNS에 게재됐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외교무대에서 안보와 국익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총력하고...
다만 당 일각에선 참사를 정치 영역으로 끌어들이는 데 대한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민주당만 공개 주장…국힘·정의 "정쟁 안 돼"
국민의힘은 즉각 반발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희생자 명단과 영정을 공개하는 주장을 하면서 ‘촛불을 들어야겠느냐’며 촛불 선동까지 곁들인다”고 비판했다. 박...
더불어민주당 논평에 대해 "무책임한 선동"이라고 반박했다.
경호처는 6일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관저 경비 임무가 이태원 사고의 원인인 것처럼 주장하였으나 이는 명백한 허위이며 사실을 날조·왜곡한 선동이자 정치공세"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안귀령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이태원 참사...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이태원 참사의 원인을 청와대 이전으로 지목하자, 야당 내에서도 도 넘은 정치 공세라는 의견이 나왔다.
남 부원장은 30일 오전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태원 참사는 청와대 이전 때문에 일어난 인재”라고 주장했다.
남 부원장은 “핼러윈 축제에 10만 인파가 몰릴 것이라고 예상한 보도가 있었지만 경찰 등 안전요원 배치는...
‘돈맥경화’ 확산에도 정치권은 책임 공방만
강원도 레고랜드 사태로 회사채 시장에 거센 후폭풍을 불러오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신용보강도 신뢰할 수 없다는 불안감이 시장에 확산되면서 투자심리가 한껏 위축됐고, 기업들이 줄줄이 회사채 발행에 실패하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돈맥경화’가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여야는 사태...
국민의힘 측은 논평에서 민주당의 국감 참석 보류에 대해 "압수수색이 '정치적 쇼'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살리기 국감쇼'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국감장으로 돌아오라"고 강조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후 2시까지 기다렸다가 민주당이 참석하지 않으면 (국민의힘)단독으로 국감을 실시할 것...
2013년 중국에서는 후진타오 시절이 자유주의의 황금시대였다는 말이 돌기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정치적으로 보수적인 사회를 두고 그런 논평이 터무니없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10년간 시 주석의 중국은 후진타오 시대가 그래도 자유롭고 개방적이었다는 ‘향수’를 갖게 만들었다. ‘자유주의 황금시대’를 구가하게 만들었던 후진타오가 잔인하게 퇴장당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전에 있었던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에 대해 항의하면서 국정감사를 다시 중단시켰다”며 “민생은 두 발로 걷어차고 모든 의원들이 나서 대통령실과 검찰로 달려가겠다고 겁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법원이 발부한 영장에 의한 압수수색에 대해서도 자신들이...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경제 아마추어리즘의 무장한 문재인 전 정권의 ‘퍼주기식 포퓰리즘 리스크’가 채권시장에 폭탄을 던졌다”며 “이번 사태의 시발점은 8년 전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가 제대로 된 사업성 검토도 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밀어붙인 ‘레고랜드 채무 떠안기’”라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당시 최문순...
'카카오 먹통' 사태…여야 "초거대 플랫폼 무책임한 경영" 일제히 지적文 정부, 온라인 플랫폼 법적 규제 위한 '온플법' 추진…尹 정부 들어 제동온라인플랫폼 규제 필요성 부각될 듯…조승래 "제도적 규율 공감대 형성"
'카카오 대란' 이후 정치권에서 카카오 등 온라인플랫폼 사업자들의 책임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한의 적대적 행위는 분명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일련의 무력 시위를 한미 합동군사연습에 대한 정당한 반응이라고 한 것을 두고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없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에서 "북한의 계속되는...
이 훈련을 놓고 우리나라 정치권이 시끄럽다. 여당은 북한이 동해를 향해 미사일 발사를 계속하는 상황에서 한미일 합동 군사훈련 실시는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한다. 야당은 미군과의 합동훈련은 한미동맹이 있어 가능하지만, 일본과는 군사동맹도 아닌데 욱일기를 게양한 자위대 함과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정권은 친일정권이라고 강력히 날을 세웠다.
이런 여야 간...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반일 감정을 조장해 자유민주주의 국가 연대를 깨뜨리려는 묻지마식 친북 행위는 국민의 생명 보호라는 국방의 기본도 저버리는 반국가적 행위”라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반일이라는 정치적 마약에서 하루속히 벗어나 무엇이 국민을 지킬 수 있는 일인지 뼈저린 반성과 사죄부터 하길 바란다”고...
양금희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사필귀정”이라며 “비상대책위원회는 당의 혼란을 수습하고,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는 집권여당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하는데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를 포함한 일부 의원들은 ‘당연한 결과’라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1차 가처분 신청에서 지적됐던 부분을 보완한 것이기 때문에 이번...
감사원의 서면조사 통보를 두고 '유신 공포정치가 연상된다'고 언급한 이 대표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범죄 리스크에 '도둑이 제 발 저린' 감정이입의 전형일 뿐"이라며 "아무리 민주당의 정치가 정략적으로 비정하더라도 국민의 죽음을 두고 정쟁을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감사원은 '서해 공무원...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내고 "감사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면 조사를 통보했다는 보도에 경악한다"며 "인수위부터 시작한 검찰과 감사원을 앞세운 정치보복 타깃이 문 전 대통령임이 명확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건"이라며 "퇴임한 대통령을 욕보이기 위해 감사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