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은교는 베스트셀러 박범신 작가의 소설 은교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해피엔드를 연출한 정지우 감독의 작품.
국민시인으로 불리는 이적요(박해일)와 그를 아버지처럼 모시는 제자 서지우(김무열), 그리고 그들 사이에 바람처럼 찾아온 싱그러운 여고생 은교(김고은). 이 세 사람의 시기와 욕망, 사랑 그리고 충격적인 반전까지, 영화를 보는 두 시간이 언제...
연출을 맡은 정지우 감독은 영화 원작인 박범신 작가의 소설 ‘은교’ 속 “마음에 청춘이 있으나 껍데기가 늙어가는 것” 같다는 대목에 주목해 30대의 박해일에게 70대의 이적요를 맡겼다. 영화 중반까지 관객들은 ‘은교 속 이적요’가 아닌 ‘박해일의 이적요’를 보게 되지만 심적 요인에 주목한 연출의 영민함에 이내 시각이 무뎌지고 머리로 영화를 받아드리게 된다....
또한 캐릭터의 세밀한 감정 세공 전문가인 정지우 감독의 영화 아닌가. ‘부담 백배’란 말이 어쩌면 당연한 표현이다. 캐스팅 제의 당시 기분이 어땠을까. 참고로 그의 배역은 당초 송창의가 내정된 상태였다.
김무열은 “아마 평생 배우로 살겠지만 이런 기회가 언제 또 오겠나. 지금도 꿈을 꾸고 있는 것 같고 아직도 내 속에서 서지우가 떠나지 않고 있다. 그 만큼 박...
18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화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박해일 김무열 김고은이 착석해 영화 '은교'(감독 정지우/제작 정지우 필름) 언론시사회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최고의스타는 여자 주인공 김고은이었다. 김고은은 몸매가 훤히 비치는것 같은 착시 현상이 느껴지는 원피스로 플래시 세례를 독차지했다.
‘김고은 착시 원피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전도연은 ‘은교’의 연출을 맡은 정지우 감독과는 ‘해피엔드’, ‘은교’에서 70대 노시인 ‘이적요’를 맡은 박해일과는 ‘인어공주’에서 함께 한 바 있다. 이런 인연으로 최근 ‘은교’ 촬영장을 방문했다.
그는 현장에서 만난 ‘은교’의 여주인공 신예 김고은에게 “너무 잘하고 있다는 얘기 들었다”며 대선배로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또...
뒤에서 날카로운 눈빛을 띈 서지우(김무열)와 이적요의 가슴에 기댄 은교(김고은)의 모습이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여기에 ‘시인과 제자, 열일곱 소녀 서로를 탐하다’란 강렬한 문구가 세 사람의 관계를 암시하면서 포스터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작가 박범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정지우 감독 연출의 ‘은교’는 다음 달 26일 개봉한다.
파격적인 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은교’(감독 : 정지우)가 개봉일 확정과 함께 베일을 벗었다.
‘은교’는 지난 해 ‘최종병기 활’로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삭발머리와 함께 ‘기가 막힌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았던 박해일 주연 영화다.
위대한 시인과 패기 넘치는 제자, 열일곱 소녀 은교, 서로 갖지 못한 것을 탐하는 세...
결국 송창의는 차기작에도 지장을 미칠것으로 판단, 하차를 결정했다.
한편 영화 '은교'는 박범신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인 작품으로, 영화 '해피엔드', '모던보이'의 정지우 감독 연출작으로 70대 시인 이적요와 30대 제자 서지우, 17세 여교생 은교의 삼각멜로를 그릴 예정이다.
그간 한국영화로는 양윤호 감독의 '유리',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 장률 감독의 '망종', 박진표 감독의 '죽어도 좋아', 정지우 감독의 '해피엔드' 등이 비평가주간에 초청됐었다.
작년에는 장철수 감독의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 이 섹션에서 상영됐다.
이창동 감독은 2007년 '밀양'으로 칸영화제에서 전도연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겼으며 지난해에는 '시...
되고 그 여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하동아'는 자신의 인생에서 단 한번 변화를 꿈꾸게 된다.
'민들레가족' 후속으로 7월 방영을 앞두고 있는 '글로리아'는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김민식 감독과 '별을 따다줘',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의 정지우 작가가 함께 만드는 작품으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밝고 경쾌한 시선으로 그려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