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 9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
청와대 녹지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 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 어린이날 행사이자 3년 만의 어린이날 대면 행사다.
문 대통령은 부부는 이날 편안한 복장으로 녹지원에 등장했다. 문 대통령은 베이지색 면바지에 파란색 셔츠, 남색...
다만 ‘새 정부 발목잡기’라는 비판이 커질 수 있는 점은 민주당의 부담이다. 새 대통령 취임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하면 ‘한덕수·정호영·한동훈’ 전략은 역풍을 맞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6·1지방선거를 앞둔 만큼 민주당도 잘 판단해야하는 시점”이라며 “여론의 추이를 살피면서 전략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일환
4% 감소했고 건설 시공 분야는 1조6141억원에서 7459억원으로 53.8% 급감했다.
인수위는 탈원전 정책 폐지에 대해 “원전 생태계 경쟁력 강화와 한미 원전동맹 강화, 수출을 통해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하겠다”면서 “원전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원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수출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환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어린이 친구들이 마스크를 벗고 마음껏 뛰어놀면 좋겠다는 대통령 할아버지의 소원이 이루어지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은 이날 SNS에 글을 올려 “코로나로 인해 신나게 뛰놀 수 없는 상황에서도 어린이들은 밝고 씩씩하게 자라주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저는 오늘 아이들과 청와대...
1949년 검찰청법 제정 이후 73년 만,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68년 만에 형사사법체계가 근본적으로 바뀌게 됐다. 입법절차가 시작된지 불과 한달도 채 안되는 시간에 이뤄진 대변혁이다.
이번 법안 처리 과정은 적지 않은 후유증을 남길 전망이다. 무엇보다 여론의 반대를 무릅쓰고 거대 여당이 힘으로 밀어붙이는 법안에 퇴임을 일주일 앞둔 문재인 대통령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들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해 공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30분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임기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검찰청법 개정안'과 '형사소송법 개정안' 공포안을 심의해 의결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해온 검찰개혁 입법 절차는 마무리됐다.
앞서 국회는 이날 오전 10시...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장관급 위원장 등 30명을 초청해 마지막 오찬을 함께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문 대통령은 오찬에서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연 정부로 평가되고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내내...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주재하는 임기 마지막 국무회의가 오후 2시에 열린다고 창와대가 공식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의결해 공포할 전망이다.
당초 이날 오전 10시 개최될 예정이었던 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는 이날 오후 4시로 미뤄졌다가 다시 오후 2시로 개최시간이 변경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4시 임기 마지막 국무회의를 열기로 했다. 문 대통령 이날 국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의결해 공포할 전망이다.
당초 이날 오전 10시 개최될 예정이었던 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는 이날 오후 4시로 미뤄져 개최된다.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에서 '검수완박' 법안 가운데 하나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일 경기도 용인을 찾아 "민주주의가 큰 위기를 맞고 많이 실종된 면이 있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용인 중앙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위기 상황이다. 이걸 극복하기 위해서 국민이 모두 일치단결을 해야 하는데, 진영에 따라 너무 생각도 다르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당선인은 “새 정부의 기본으로서 자유...
일각에서는 ‘투 트랙’을 택할 가능성은 남아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정기 국무회의에서는 검수완박 법안을 의결하고 추후 별도로 김부겸 총리가 주재하는 임시 국무회의를 한번 더 열어 사면 안건을 처리하는 시나리오다. 다만 이 방안 역시 ‘정치적 꼼수’라는 역풍을 맞을 수 있어 현실화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청와대 안팎의 분위기다. 정일환